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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교장 : 네??? 뭐라구요????;;;;


어제 올렸던 1편에 이어서 2편, 육군사관학교 강연 썰임.


일단 출처링크의 1편을 먼저 보는것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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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사관학교에는 3군 유일의 군마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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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1966년 창설되었음.


생도들의 승마교육으로 정신, 신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있고,


여러 대외기관이나 지역행사에 협력해서 대민친화, 홍보역할을 해서 브랜드를 높이자는 의미도 있음.








여기까지는 그냥 오, 육군사관학교에는 이런곳이 있구나?하고 별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것임.


그러던 어느날, 육군사관학교의 초청으로 한 사람이 강연을 하러 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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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편에 다루었던 고성규 박사가, 육군사관학교에서 강연을 하게 된 것.


강연을 들을 사람들은 그냥 학생들이 아니라, 어깨에 별들을 올린 육군장성들.


그중엔 육군사관학교의 교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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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강 이런 모습이었듯)

 

고성규 박사가 강연장에 들어서자,

 

강연장에 가득 자리잡은 장성들의 어깨에 별들이 셀수없이 많아,

 

마치 빛나는 은하수와 같았다.




 


그는 세계와 한국의 말과 기병, 전쟁, 마상무예, 전쟁사등등 요청한부분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고,


그중에는 한국의 역사속 말과 기병, 특성, 차이등도 자세히 다뤘다.


그저 기병이라하면 모두 같다 생각하지만, 각 지역과 문화에따라 말과함께 특성있게 발전함점이 다름을 알렸다.


말의 종류가 다르고 키우는 사람이 다르니, 분명한 차이가 있고 장점과 단점이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한참 강연을 하던 도중, 고성규 박사는 조금 씁쓸한 표정으로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곳을 오면서 육군사관학교 내에 있는 승마장을 보았습니다.


좋은 말들이 참 많더군요. 사관생도들도 말을 잘 다루고 있고요.'




육군사관학교 교장의 얼굴에는 살짝 입꼬리가 올라갔다. 그도 그럴것이 한필에 수백 수천을 하는 말들이 수십마리나 있고,


여러 중요행사에서 멋드러지게 등장하여 얼굴이 되어주는 군마대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뒤에 이어지는 말은 조금 달랐다.



 

'헌데 조금은 의아하기도 하고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교장과 장성들의 얼굴이 살짝 당황한 기색을 비쳤지만 그는 말을 이었다.




 

'분명, 여기계신 우리군의 장군님들과 사관생도들도 그 말들을 타며 승마를 배우고 호연지기를 기르셨을텐데,

 

정작 이땅과 만주벌판을 달린 우리 토종말들은 한마리도 없더군요.'





장군들은 당황했다.


그저 보기좋고 멋진 좋은 말들이라 생각했지, 딱히 어디서 어떻게 사온 말이고 무슨 품종인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는 신경쓴적이 그닥 없었을것이다.




'분명 우리나라는 5천년역사의 정통성있는 나라이며, 삼국시대 이전부터 매섭게 말을 몰던 우리민족이 고구려를 세우고,


유능한 기마궁수들과 개마무사들로 전장을 휩쓸었습니다. 유목민의 특성을 잃은 이후 조선까지도 유능한 기병은 특이하게 많이 있었지요.


그들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그들의 정신을 본받아 나라를 지키는 육군의 사관학교에 정작 우리말은 없다는것이 아쉽습니다.


물론 외국의 말들도 우수하고 멋진말들이 많으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무서운 기병으로 역사에 이름남긴 기병들은,


우리와 같은 말을 타던 몽골의 기병대였습니다.'




당환한 장군들은 헛기침을 하기도하고 여기저기 수군거렸다.


그와중에 육군사관학교 교장은 굳은표정으로 잠시 강연을 멈춰달라 하더니,


휴대폰을 꺼내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수많은 별들의 눈이 그에게로 향한채 잠시 침묵을 지켰다.


교장은 정말 사관학교에서 키우는 말들중에 토종말들이 없는지, 품종이 무엇인지, 관리는 어떻게 되고있는것인지 꼬치꼬치 캐물었고,


전화기 넘어서에는 분명 당황한 목소리로 '알아보겠습니다.'하며 난리가 났었을 것이다.


그와중에 궁금증을 못참고 따로 전화를 돌리는 장성들도 있었다.


잠시후 보고를 들은 교장은 내리깐 목소리로



 

'알았다.'



 

한마디하며 전화를 끊었다.




정말 한마리도 없었던 것이다.


애초에 군마대는 박정희 대통령시절 창설할 때부터


호주와 뉴질랜드등, 외국에서 수입한 말들로 시작했고,


행사에서 보기에 좋은 큰 키와 서양식 승마지도를 기초로해서 유럽등의 서양말위주로 계속 키우고 있었다.


이는 청년기마대를 보유한 국내 대학이나 단체들도 비슷한 현실이었다.




당연히 장군들은 난리가 났다. 자존심이 있고 능력이 있고, 순가락 하나로 산을 없앨수있는 그들은,


60만 육군을 지휘하며 역사속 유명한 장군들을 배우며 자부심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을 것이다.


자신이 타고 생도들을 태웠던 말이 어떤 말인지조차 몰랐다니?




'이것은 한국군의 학교와 박물관에 외국의 탱크들만 가득 채워놓고,

 

우리 탱크는 단 한대도 들여놓지않고 배우지도 않는것과 같습니다.


관심조차 갖지 않은것이지요.

 


여러분이 보시는 우리말이 서양의 말에 비해 작고 볼품없어보인다고 생각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탱크와 전투기가 다른나라것과 다르게 생기거나 작다고 창피해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여러나라들은 자국에서 전통적으로 기르고 타왔던 토종말을 무척 아끼고 우수성을 안과 밖으로 자랑하며,

 

국가적으로 중요한날에 오직 대통령만 탈수있는 말도 있습니다.


이는 그 나라들이 우리보다 잘살든 못살든, 강력하든 약하든 차이가 없습니다.

 


좋은말을 가지고도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부끄럽게 생각하며 무시한다면,


우리국민들은 물론 그 어느 외국에서 우리말과 역사속 기병들을 알아주겠습니까?


고구려와 조선의 기병들이 우수했다 한들, 우리 국민들은 그것이 와닿을까요?


지금 그런 말이 있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어쩌면 우수했다는 역사가 거짓이라 의심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우리의 말 문화와 역사를 다루는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육군사관학교는 물론이고, 사극에서조차 우리 토종말을 데려다 출연시키지 않고 서양말을 씁니다.


이것은 광개토태왕을 이탈리아 모델이 연기하고, 이순신 장군을 영국 배우가 연기하는것과 같습니다.


그저 보기에 잘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말이죠. 말이 될까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보기에만 멋지다고 생각하면 끝이니,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생각을 않는겁니다.


우리 스스로 실제 활약한 멋진 왕과 장군들은 알고 자부심을 가졌지만,

 

실제로 활약했던 멋지고 우수한 말들은 알지도 못하고 자부심도 없으니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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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규 박사가 예로 든 투르크메니스탄의 명마.


분명 우리나라보다 군사력이 강력하지도 않고, 유명하지도 않지만,


자신들의 토종말을 아끼고 사랑하며 세계에 알렸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품종으로 유명해졌다.


이 말은 희귀품종으로 국가에서 직접 관리하며, 중요한 국가적행사에서 대통령만이 탈 수 있다.







길면서도 충격적인 강연은 몇시간후 끝났고,


장군들과 육사교장은 어디론가 전화를걸어 바삐 통화를 했다.


강연이 끝났음에도 강연장은 충격을 받고 자리를 못떠나는 장군들과, 박사에게 다가와 질문을 하는 장군들로 북적였다.




이후 육군사관학교 군마대의 마사에, 우리 토종말이 새로 들여졌는지는 알수 없다.


박사가 직접 가서 볼 기회가 없었는데,


그 이유는, 강연 이후로는 매번 장군들이 고성규 박사에게로 직접 찾아와 승마와 말에 대해 배웠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몇년전의 일이며, 이 이후

 

우리 말에대한 관심과 자부심은 안그래도 없는와중에

 

이후 최순실 게이트와 정유라 사건으로,


승마와 말산업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며 상황이 나빠지고 만다.


어디에서든 말의 '마'자도 꺼내기 힘든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된것이다.








몽골초원의 야생마들. 야간씩 다른모습의 말들이 무리를지어 산다.


모습은 우리가 흔히 사극에서 보아 아는 모습과는 조금 다르게,

 

마치 신생대의 고대말들과 가깝다.


학계에서는 현대 말들의 직계조상인지에 대해 논란이 많지만,


복원도를 찾아보면 '야이씨 이거 빼박이네'수준으로 헛웃음 나오는 부모자식같은 붕어빵의 외형이다.

 

 


 


그는 이곳저곳에 우리말과 외국 다양한 말품종과의 차이,

 

우수성등을 알리고 인식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데,


그에 곁들여 직접 세계 어려나라와 몽골,

 

그리고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마구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썰을 풀기도 한다.


또한, 그가 강연마다 꼭 말과 기병을 현대의 탱크에 비유하며,

 

몽골기병을 언급하고, 말품종에 따라 전술전략이 어마어마하게 다를수 있다는 얘기를 꼭 하는데,


그에대한 이유 역시 그의 기상천외한 사건들의 경험에서 기인한다.


우리말과 몽골말같은 녀석들은 정말이지 터프하고 뭐 이런 뿅뿅들이 다있나 싶은 썰이 여럿 있는데,


그 이야기를 해보자면,




.... 베스트가면 3편에 씀.



 

 

 

 

댓글
  • ☆쇼코&키라리☆ 2019/06/10 21:00

    시발 올려!
    인질잡네 나쁜쉑.

  • 신의일체 2019/06/10 21:08

    대협 어서 베스트로 가시지요
    다음 편은언제쯤 쓰실 예정인지요??

  • 루리웹-1411075587 2019/06/10 21:09

    올라갔을테니 써라

  • 정신세상 2019/06/10 21:01

    잼있다. 담편 빨리

  • ☆쇼코&키라리☆ 2019/06/10 21:00

    시발 올려!
    인질잡네 나쁜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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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세상 2019/06/10 21:01

    잼있다. 담편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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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간 페니스 2019/06/10 21:01

    일단 커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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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간 페니스 2019/06/10 21:02

    짤막한 다리와 몸통.
    어디부터가 다리고 어디부터가 몸통인지 모름.
    개커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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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오 2019/06/10 21:01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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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 티어 2019/06/10 21:01

    3편! 빨리!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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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리에트연방 2019/06/10 21:02

    얘들아 베스트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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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침투 2019/06/10 21:02

    과하마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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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c-75 2019/06/10 21:20

    강원도에 단과반
    동예 단궁 과하마 반어피
    아직도 중학교셤본게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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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uhun 2019/06/10 21:02

    인질이 쎄내
    얼른 가져오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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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칼 2019/06/10 21:04

    감질맛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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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일체 2019/06/10 21:08

    대협 어서 베스트로 가시지요
    다음 편은언제쯤 쓰실 예정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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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ค็็็็็็็็็็็▅▇ 2019/06/10 21:08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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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411075587 2019/06/10 21:09

    올라갔을테니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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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na! 2019/06/10 21:17

    이런글 넘나 좋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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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레먹는여우 2019/06/10 21:17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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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의사슴 2019/06/10 21:18

    아유 무슨 잡지 읽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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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덤매칭닉네임 2019/06/10 21:18

    베스트 보내서 혼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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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시버섯 2019/06/10 21:18

    어우 좋은 정보글에 추천을 하나밖에 못준다는게 아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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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퍼민트 2019/06/10 21:19

    유게를 도발하다니 베스트로 보내서 혼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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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프리딬 2019/06/10 21:19

    빨리 더 써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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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cliwood 2019/06/10 21:19

    그때당시 몽골말 보고 볼품 없다고 한 사람들은 죽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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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알스 2019/06/10 21:20

    3편을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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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우렌사랑동호회장 2019/06/10 21:20

    와 진심 개나쁜놈아 얼른 안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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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물 2019/06/10 21:21

    동양말들은 크기가 작아서 플레이트 아머 같은거 안입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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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개돼지 2019/06/10 21:25

    개마무사가 중갑기마병종 아니였냐
    과하마 저거 짐말로 오르막 내리막 안가리고 지구력좋은 품종이라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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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물 2019/06/10 21:31

    개마무사 갑옷은 그건데 플레이트 아머가 아니라 그거 뭐였지 아무른 다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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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물 2019/06/10 21:32

    지구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말이 작으면 돌파용으로는 부적합하지 않나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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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개돼지 2019/06/10 21:34

    무게 속도 이런게 중요하긴한데 몽골애들이 저런말로 세계를 정복한 비결중하나가 말도안되는 진군속도랑 파르티잔샷 같은거라 그렇게 무거운 풀플레이트같은건 있어도 안썻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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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손 2019/06/10 21:38

    우리나라가 산악 지형이 많다보니.
    말들도 산을 탈 수 있을 정도로 무릎이나 성질이 뿅뿅났다고 들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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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물 2019/06/10 21:38

    이집트 인도 유럽 정복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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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개돼지 2019/06/10 21:39

    거기도 징기즈칸 사후 후계자들이 정복하겠다고 맘먹었으면 못할건 없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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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개돼지 2019/06/10 21:41

    애당초 몽골놈들보다 수도 영토도 적었던 훈족이 유럽깡패였던거 생각하면 몽골놈들이 시간 의지만있었으면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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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물 2019/06/10 21:41

    이집트 그 뭐지 맘루크인가 노예로 구성된 정예군한테 척살당하고 빤스런했잖아 몽골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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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개돼지 2019/06/10 21:49

    몰라 찾아보니까 엎지락뒤치락 했다던 지역이 있긴한데 맘크루같은 노예병에 털린건안나오던데
    글고 칭기즈칸이 생전에 정복한건 초원길에 있는 서하까지였고 그뒤론 사후에 정복한거라던데
    서아시아까진 먹었고 동유럽쪽 애들이 ㅈㄴ시달렸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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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침투 2019/06/10 21:50

    개마무사를 비롯한 삼국시대 중갑기병은 찰갑이라고 비늘 갑옷 사용했음.
    과하마는 작아서 개마무사 같은 중갑기병의 특징인 위압감이나 돌파력이 부족하여 큰 말을 수입해서 썼다는구만
    대신 과하마는 기동성과 지구력이 좋아서 사냥용이나 추격용으로 사용 됐고
    과하마가 본격적으로 군마로 쓰인건 조선시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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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퍼레이터 클로이 2019/06/10 21:23

    당장 3편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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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요크셔테리어 2019/06/10 21:23

    빨리 다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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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ㅤ왕 2019/06/10 21:25

    더가져와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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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009643316 2019/06/10 21:26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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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 곰 2019/06/10 21:27

    와와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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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ntai. 2019/06/10 21:27

    걍 큰게 보기 좋으니까 큰거 갔다놨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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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muneSystem 2019/06/10 21:35

    곧 불에 탈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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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사라기 사요코 2019/06/10 21:28

    거 말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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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가진장난감 2019/06/10 21:28

    나쁜놈아 정독하다가 찝찝하게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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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우댁 2019/06/10 21:29

    당장써!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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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긔엽긔저글링 2019/06/10 21:30

    저 품종이 “전쟁”에 좋은 증거는 저 말을 타고 몽골이 유럽을 싹 쓸고 다녔거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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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anValjean24601 2019/06/10 21:31

    사람을 화나게 하는 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하다가 중간에 끊는거고 두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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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링 2019/06/10 21:32

    (대충 더가져와 아니 다가져와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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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10759255 2019/06/10 21:32

    근데 말이 호연지기네 뭐네하지.. 육사에서 승마 가르칠 필요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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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15 2019/06/10 21:33

    합리적인 지성만으로는 전쟁에 나가서 싸우고 죽는걸 못하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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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ndemicZero 2019/06/10 21:46

    장교는 전략전술과 군사지식만 있다고 그만이 아니라 중-상류층의 모임에 껴들만한 지성과 교양을 갖춘 사람이 돼야 한다!...가 목표니까요. 특히 군사계가 좀 옛날식 귀족 전통을 고집하는 면이 강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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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nDShughart 2019/06/10 21:32

    빨리 다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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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폰 2019/06/10 21:34

    박정희는 키도 ㅈ만하면서 승마는 오지게 좋아하네 앉은키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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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겨요, 코카콜라 2019/06/10 21:35

    역사 지식 ㅊ 3편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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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리식당 2019/06/10 21:35

    이 양반 웹소설 작가 였으면 떼돈 벌었을듯
    존나 잘 끊네
    와 ㅅㅂ 결제창 찾을 뻔
    바로 결제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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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자쿠말을건담? 2019/06/10 21:36

    오히려 전혀 전력이안되니 상징적으로 토종말을 쓰는게 더좋을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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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락부락스쿨오브락 2019/06/10 21:40

    추천을 한번밖에 누를수 없는게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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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154925118 2019/06/10 21:43

    저쪽 말은 한혈마자너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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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원하는 루리웹인 2019/06/10 21:55

    몽골의 기병은 한 명이 말을 6마리씩 끌고다니며 원정을 나갔고 말이 지치면 말을 바꿔타서 기동력이 상상을 초월했음 그리고 삶은 먹이를 주지않아 생 풀을 먹여 극한의 환경에서도 식량과 물을 찾아 먹을수 있게 했고 심지어는 매복작전에서 기수가 땅바닥에 엎드려있으면 같이 엎드려러 기도비닉을 유지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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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816844047 2019/06/10 22:00

    말이 짤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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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리우스 2019/06/10 22:01

    스크랩하고 내일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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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527398770 2019/06/11 04:27

    왇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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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069411855 2019/06/11 06:29

    멈데 이리유익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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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yren 2019/06/11 06:42

    빠져들만 하니까 끊어버리네
    빨리 다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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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렘 barbarian 2019/06/11 06:54

    베스트에 오르셨으니 대협께서 약속을 지키시리라 믿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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