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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용 광학식 뷰파인더 GV-2 쓰시는 분들에게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GR III 구매하여 수개월 째 잘 쓰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해가 쨍쨍할 때가 많아서 뷰파인더가 있었으면, 하고 좀 아쉬울 때가 있네요.
GR용 광학식 뷰파인더 GV-2를 보았는데, 아무래도 GR III 때문인지 인기가 늘어서 매물은 쏙 들어간 것 같네요.
아마존닷컴 등 리뷰를 보면 비싸기만 하고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좀 많긴 하던데요.
혹시 실제 사용자분들은 잘 쓰시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적당한 가격대라면 그냥 구매하고 보겠는데, 한두 푼이 아니라서 궁금해집니다.
1. 밝은 야외에서 LCD 모니터 밝기를 제일 밝게 하고 쓰는 게 나은지
2. 광학식 뷰파인더가 쨍쨍한 날 그만큼 효과가 있는지
이게 궁금하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첨부 사진은 구글링해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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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W.TR 2019/06/10 23:55

    후지 x70에도 저런 뷰파가 있어서 샀는데 개인적으로는 쓰레기더군요..

    (zbq8Ny)

  • seoul drawings 2019/06/10 23:56

    쓰레기라 함은... 밝은 날 시안성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뜻인지요?

    (zbq8Ny)

  • W.TR 2019/06/11 00:08

    너무 극단적이었나요ㅎ
    핫슈에 고정도 잘 안돼서 걷다보면 툭하고 떨어지고
    딱 화각 확인용으로는 본연의 기능에는 충실하겠지만
    아무 기능없는 유리조각이 터무니없이 비싼 느낌이고
    휴대성으로 쓰는 바디에 끼우니 가볍고 작은 바디를 쓰는 의미가 퇴색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지금 gr3를 쓰지만 뷰파는 절대 안살거에요ㅎ

    (zbq8Ny)

  • seoul drawings 2019/06/11 00:12

    딱 뭔가 생각할 수 있는 단점들이 총집합되어 있었군요.
    그나마 GV-2는 아주 작은 크기라서 좀 궁금하긴 했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zbq8Ny)

  • UrbanTrail 2019/06/11 00:55

    grd4에 gv-2를 사용했었습니다.
    gv-2가 없는 것 보다는 확실히 낫습니다만,
    초점표시가 안 되고, 초점이 맞았다는 '삑'소리에만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중앙 측거점을 써야 되고 조리개를 좀 조여주어야 합니다.
    뷰파인더 범위와 실제 범위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햇빛이 강할 때는 스냅모드로 목측을 해서 찍는 것이 차선책이 될 수 있습니다.

    (zbq8Ny)

  • seoul drawings 2019/06/11 01:34

    광학식 뷰파인더가 전자식과 달리 구도 확인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이미 쓰는 게 있어서요) 말씀을 들어보니, 스냅 모드를 좀 더 활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zbq8Ny)

  • GRETHOR 2019/06/11 00:59

    노출이나 초점 등 모두 액정으로 맞춘 후, 얼추 비슷한 구도용으로 들여다보기용입니다.
    액정으로 뭔가 보여주는 뷰파인더가 아니고, 그냥 화각 맞춰서 보여주는 유리창일 뿐입니다.
    스냅모드로 맞춰놓고 사진기 아무런 조작 없이 구도만 보고 찍으시는거 아니면 오히려 불편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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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RRYLEE 2019/06/11 01:23

    액정끄고 배터리 오래 쓰려고 사용합니다 오히려 의도치않은 느낌을 찍게되어 만족합니다 ! 계속 켜진상태로 사용할수있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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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루나[新月] 2019/06/11 01:29

    게눈파인더의 경우 시차도 있고 아무런 정보도 뜨지않는 단순 구도잡기용 악세사리입니다. 무리해서 구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zbq8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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