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도부터 캐논으로 사진에 입문하여
70d/1v/오막포 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m3를 너무 사용해보고파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냥 핀 스트레스 없다는 점과 앞으로 흐름이 미러리스로 갈 것 같은
느낌 이 두가지 때문에 넘어왔습니다.
현재는 다 팔고 m3+세로그립에 아트50사용 중 입니다.
(아트 50 너무 무거워요... 오막포에 오이만두 쓰는 것보다 무거운...)
장점:
1. 사진 해상도가 굉장하다
사실 이 부분은 바디가 교체되어서인지
이전에 오이만두를 사용하다 아트로 넘어와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해상도가 좋고 엄청 쨍하다 느껴집니다.
2. eye-af가 대단함
사실 인물사진은 찍지 않아 별 상관 없지만
그래도 길거리에서 테스트 해봤을 때 눈 엄청 잘 잡더라고요
3. 뷰파인더에 라이브뷰 적용
이거야 과거 바디들에서 lcd로도 가능했지만
원래 뷰파를 99퍼 사용하는 입장에서 매우 좋은 듯 싶습니다.
4. 무소음촬영
스냅을 많이 찍는지라 좋은 듯 싶습니다.
단점
1. 기계적 내구성
방진방적과 칠까짐이 저에게는 최대의 단점입니다.
여행 사진을 많이 찍는데 여태까지 비 걱정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70d쓸 때도 봄비 정도는 잠깐 별 신경 안쓰고 찍었었지요
근데 소니의 방적은 안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심각한 걸로 워낙 유명해서
좀 그렇네요...
방진방적 성능이 악명이 높다보니 비는 커녕, 손 씻고 물 닦고 만져야만
걱정이 안되네요..
해외여행 사진을 자주 찍는데 이젠 레인커버를 들고 다녀야 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 겪을 일은 없지만 영하로 내려가면 작동 불능 등의 문제가
좀 걱정입니다..
2. 렌즈군
뭐 네이티브/서드파티 렌즈군이 다 있긴 한데
네이티브는 너무 비싸고,
서드파티도 렌즈군이 다 있는데 어댑터 물리는게 좀 그렇네요..
어여 서드파티 fe마운트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제가 몇일 사용해본 후 생각되는 장단점은 이정도 입니다
저는 원래 정적 사진99프로 찍고 동체나 인물은 거의 찍지 않기에
캐논 쓸 때도 가운데 거점 설정해두고 반셔터 잡고 구도 옮기는 방식으로
찍었어서(캐논 5-6년 쓰면서 servo한번도 안써봤습니다...)
af성능이나 이런게 엄청 뛰어난건지는 모르겠지만
전반적 부분은 좋은 듯 싶습니다!
내구성 문제만 해결된다면 소니에 쭉 눌러 앉을 듯 싶습니다 ㅎㅎ
https://cohabe.com/sisa/1058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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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관광청일로 대만촬영을 갔었는데 비가 엄청나게 았었습니다. 우산을 쓰고 찍었지만 바디에 물이 흥건...
r2였는데 아무 이상없이 1년 더 쓰고 점검보내니 정상이다 하더라고요. 복불복인거 같습니다.
히말라야 촬영가서도 영하의 날씨에 타임랩스를 무사히 찍긴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너무 작았죠.
3세대는 아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렇군요... 그래도 워낙 악명이 높아 레인커버를 마련하려 합니다 ㅠㅜ
비는 조심하면 좋죠
그 유명한 소니 타이머도 카메라에만 통용되지 않더군요
십수년전 예판때 구입한 알파시리즈들 지금도 짱짱히 잘돌아가요 ㄷㄷ
다만 캐/니에 비해 네이티브던 써드던 렌즈군들이 비싸긴 하죠 ㅎ
저는 험하게 안썼지만은 m2쓰는동안 아무문제없이 잘썼습니닿ㅎ
홋카이도에서 시정 2미터 수준의 눈폭풍에서 30분 있었는ㄷ 괜찮았어요 ㅎㅎ (그땐 방진방적 안좋다는가 모르고 캐논처럼 썼어요 ㅋㅋ)
어제정도 비 쏟아질때 한 30분 빗속에 내놓으면 문제가 생기긴 할거예요.
근데 그건 다른기기도 마찬가지 ㄷㄷㄷ
방진방적이 잠수가 가능하단 얘기는 아니니까요
저는 보정폭떔시 왔었습니다.
로우파일인데도 살리지 못한 아쉬운 컷이 있었지요
그로 인해 왔는데..후..보정 관용도에 넘 감탄했는데..
글쓴님처럼
선명한 해상도에서 또 놀라고
eye-af가 대한 AF 살벌함에 놀랐습니다.
다시 캐논 이미지나 풀HD 영상을 보면 왜이리 흐릿하고 뿌연지..
단점으로 말씀하신 방진 방적은 저는 비올떄 안쓰니...상관은 없지만
바디 신뢰도를 위해..또한 앞날은 어찔지 모르니.. 꼭좀 개선해야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실링이 되냐 안되냐도 중요하지만 신뢰도를 가질수 없는 실링 처리가 있는 부분이 사실이죠
렌즈군은 첨에 MC-11 로 쓰다가 와서 그런지 몰라도..
캐논 렌즈 만투 아빠 백통까지 가지고 있어서..렌즈 부족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사무엘1에 색수차 뺴고 이리 좋은 렌즈였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Z3000 표 오이만두를 내친것을 두번 후회 했습니다 ㅠㅠ
저도 생각이 같습니다..신뢰성이 확보되지 못하면 아무리 성능이 좋은 들 오래 가지 못할거라 생각해서 다음 세대 바디는 신뢰성을 좀 높여줬으면 좋겠네요 다음 세대까지 신뢰가 확보되지 못하면 다시 캐논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 듯 해요 저는 그치만 일단은 만족입니다!
혹시 아빠 백통 어댑터 물리고 잘 작동되나요?
한번도 안써봤어여-_-;;;바꿈질후 쓸일이 없어서...ㄷ ㄷ ㄷ
방진방적이....안좋다는것 보단 배터리가 광탈이였죠ㅜㅜ 방진방적에 대한부분은 개인적으로 크게 문제 된적없습니다.1세대때나 좀 문제였지 악명이 높다는 이야기는 첨듣네요. 1,2세대 배터리 광탈은 정말 큰문제였었죠. 그래도 3대에 와서는 다행이에요
깡다구가 없어서 방진방적이 대한 극한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지만...
쓸만하니 다들 사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스펙만 보면 eos r 사면 안되는데 사서 다들 잘들 쓰시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