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성심당말고 볼거 없다

중앙시장에 있는 헌책방 한바퀴 돌아 책 수집하고
성심당 가서 가족선물 사면 좋던데요 -  청주사람

저는 대전 식장산에서 본 야경은 당연 최고였어요!!

좀비 있나요?

혹시 대전시청에서 바이러스 연구하나요 ??

예전에 언니덕에 대전 유성구 몇달 얹혀산 적 있었는데
제 기준에 천국이었습니다.
사람 살기편한 광역시급인데 길넓고 사람적고 조용함..
내가 사는 부산, 다른 형제 따라 같이 몇달 살아본 서울보다 훨씬 좋았어요.
딱 내 스타일.. 은퇴후 대전 유성구로 이사갈까 생각할 정도입니다.
멋진 도시..

만인산 호떡,오씨네 칼국수?!

대전 유성구에서 살았었는데 좋은 동네였어요.
그쪽에 유성온천 뿐만 아니라 대학교, 연구소, 박물관, 공원 등이 많아서 조용하고 쾌적한 느낌이었죠.
여름에는 퇴근때 일부러 맥주하나 들고 30분정도 거리를 걸어서 퇴근하고 주말에는 하천공원에서 운동하곤 했었죠.

저기 엄브렐라 본사에서 경비대 의경으로 근무한 저는 근무시간에 진심으로 여기서 좀비 나오면 나는 지키다 죽어야 하는건가라는 잡생각을 했었죠.....ㅋㅋㅋㅋ

한화가 저 소리하던건 작년에나 가능한거 아녔음??
올해는 안봤더니

대전하면 93년 꿈돌이가 제일먼저 떠오르는데 ㅡ.ㅜ...꿈돌이 이제 대전가도 볼수 없겠죠??

의무병 훈련하는데가 국군의무학교인가 있는데 의무병 수료하면 외출줘요
거기옆에 장태산 휴양림인가 있었던거 같은데
꽤 놀만하고 좋은곳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하상가 바로그집 떡볶이....... 흑흑...

대전 자주 가요! 대전역에서 환승하고 대전역에서 성심당 가고! 또또 대전에서... 부산 어묵 사먹고...응?
- 울산 사람의 대전 탐방기 끗

대전 진짜 살기 좋아요.
자연재해 잘 없고 중부날씨도 남부날씨도 아님ㅋㅋㅋ
세종이랑 연계 잘되어있고 조용하고 쾌적하고 놀곳 많고 딱히 내놓을건 없어도 아무데나 들어가도 맛 평타 보장함..
택시타기도 좋고 다른지방 나다니기도 좋아영

90년도 후반쯤에 대전에서 2년 2개월정도 살았었는데, 진짜 딱히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대전역 가야지 뭐 좀 번화가 나오고 볼거 있고 했는데 딱히 대전! 이라고 할만한 먹거리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살던곳은 산에 둘러 쌓여있어서 공기도 좋고 새소리, 풀벌레소리 등등 거의 한적한 시골 마을 느낌이었죠
1년에 2~3번 동네를 하루죙일 산책하는데 경치는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겨우내 쌓아놨던 눈이 5월까지 안녹아서 충격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제가 살땐 성심당에 가보라는 말이 없었는데 그때도 있었다면 가볼걸 좀 아쉽긴 하네요

유성 궁동 자취했었는데
살면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음
위치도 적당히 중간인데다 시내버스 잘돼있는만큼 고속버스도 여기저기 많고 기차도있으니 어디 갈때 불편함 제로
날씨도 적당하고 자연재해 없고..
특별히 대전이라 할수있는건 없는데 다른데서 하는 건 다 할수있는동네..

자운대 가...
온갖 군부대는 거기 다 있어...
참... 암구어 필수

대전은 계룡산이죠.

국내 어디든 최장 3시간이면 다감 ㅋ

대전은 환승하는곳..

대전에서 철권 대회하면 딱인데
대전격투 게임

엑스포 때문에 가는거 아니었어요?

그러고 보니 지나가기만 했네

광역시지만 번화가 아니면 길에 사람 진짜 없고 평지많아서 걸어다니기 자전거 타기 진짜 좋고 ...살긴 진짜 좋은데
뭔가 충청도 특유의 하던가 말던가 분위기가 도시에 뿌려진 느낌이라 느긋한노년도시같은 기분 ㅋㅋ

대전에 올라와 도안동에 살고있는데 산책로 기가막힘
아파트건설현장만 아니면 진짜 괜찮음
그외엔... 성심당

레지던트이블 영화에서 실제로 대전 청사 항공 사진 썼던거같은뎈

성심당같은거라도 있는게 어디여

본사가 대전에 있어서 가끔 가보는데
대전 살기 너무 좋은것 같아요
제일 놀란게  에스컬레이터에서 사람들이 한줄 비워두고 걸어다니지 않는거  ㄷ ㄷ   급하지 않고 여유로워 보여서 너무 좋았네요

중간위치라서 전국구 세미나같은거 할때 개최지로 가끔 선정됨 !! 맨날 서울에서만 하면 지방러들의 원성이 높아져서 한번씩 대전으로 합의해주더라구요 ㅎㅎ 좋은곳

이싸람들이 대전에 국립중앙과학관도 있다구요!!! 과학의 도시 대전!!!
초딩때는 파라다이스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해놨으려나 모르겠네요.

사실 요놈이 대전역 승강장에 여전히 남아있었다면(그것도 '홍익회' 간판 달고. 크.) 한 명물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해요 ㅎ...
지금은 뭐... 역사 내로 이전해서 평범한 우동가게가 되었다고 알고 있지만요.
사진 출처 : http://blog.daum.net/windada11/8764883

전에 대전살때는 220번이 여기저기 다 쑤시더만 ㅎㅎ
이민나와 산지 10년째라 고향 대전 사진들 보니 반갑군요.

저도 대전사람인데ㅋㅋㅋ 공감되고웃기네요

성심당이고 얼큰이칼국수고 다 짜져라!
대전역 앞? 옆?에 시장, 거기 길거리 순대 사랑한다.
노점 아줌마들이 가마솥 하나씩 끼고 앉아서 순대 토렴해서 내주는 곳.

어...반박할수가 없다
대성칼국수 ㄱㄱ

대전 롯데백화점을 가도 성심당
으능정이를 가도 성심당
대전역을 가도 성심당
대전컨벤션센터조차 성심당
대전은 사실 성심당이 지배하는 도시가 아닐까

오씨칼국수!!!!!!
물총조개요!!ㅋㅋㅋ
십년전 자취할때 갔었는데

음... 뭐 ...

복수분식, 신도분식, 공주분식(대전 3대 국수집), 오씨네칼국수, 오문창순대(저렴양많음,5천원짜리 미니족발 맛 조아), 농민순대(호불호많이갈림 난 안좋아함), 유성순대(유성에있는거아님)
대전만의 특색인 두부두루치기 : 경동오징어국수, 적덕식당, 광천식당, 동원칼국수 (특징은 각 가개들마다 맛과 조리방법이 다름, 광천은 진짜 미춰버리게 매움 그래서 난 싫음)
냉면: 원미면옥(닭육수냉면), 한마음냉면, 숯골냉면(본점과 현충원점의 맛이 조금다름)
내가 좋아하는 양장피 맛집 봉봉원
그리고 한참 내륙인데치곤 횟집들 (개인적으로) 괜찮은편이라고 생각함
더 쓰고 싶지만 귀찮아서 아디오스

2010년 쯤이었나 예전에는 한밭야구장 떡볶이도 맛있었는데 지금 어쩌려나요.

대전에 3년반을 살면서 한번도 안가본 성심당..

대전 깔끔한 인상였음 도시가 깔끔 깔끔 까알끔

대전 음식 평타 이상 특색 있다기보단 걍 맛있음

평소 느낌을 말하자면
살기는 좋은 곳 같은데,
여행지로는 딱히 존재감 없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