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저런 잡담을 많이 못했네요
그냥 몇가지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1. 금령
- a9 초창기까지는 동체추적이 안되고 느린 렌즈였는데 요즘 다시 써보니 af속도도 준수하고 동체추적은 쾌적하네요
a9 한해서는 충분한거 같습니다(아이들찍는데는 문제없음)
하지만 135금과 백사금에 비해서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2. 삼양 45.8 좀 비싼게 아닌가..
칼짜이스도 아니고 흔한 표준 쩜팔, 쉽게말하면 삼쩜팔 주제에 가격이 너무 쎕니다. 30아래가 적당한게 아닌가 싶네요
55.8을 와이프때문에 샀었는데 안써서 팔았는데 막상 없으니
또 카메라 빌려달라해서 물려줄 렌즈가 없어 생각이 잠깐 났습니다.
3. 팔오삼(85.4 삼양)
아직도 a9에서는 걸어오는 아이도 제대로 못잡더군요 a9에서 문제인건지.. 연사가 아니라 좀 괜찮은거같기도하구요
af속도는 빨라졌습니다.
4. 200600 나오면 써보고싶긴하네요
뭐 그냥 써보고싶은데 의의를..
요즘들어 줌렌즈는 풍경용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8도 셔속이 안나올때가 가끔 있으니(1/500이상, 감도올리는건 싫어해요 ㅠ) 더 그렇네요
70 - 200을써도 줌으로 쓰는게 아니라 70에 맞춰서 앞으로가거나 뒤로가고
200에 맞춰서 앞으로가거나 뒤로가는 기분;
200을쓰기위해 뒤로간다라고할까나..
뭐꼭 그런건 아니지만 무거운거 계속 들고다니는거보다 발줌을 가끔하는게 나은듯해서 단렌즈가 더 좋은듯합니다.
5. 넥스트랩이나 슬링벡을쓰니 한쪽어깨만 혹사시키는거같군요 ㅠ
6. a9은 그립감이 구립니다(무거운거 들수록 체감이 커요.. )타사 대비가 아니고 그냥 미러리스가 작아서 발생하는 현상 같기도하고... l플레이트나 속사케이스를 껴도 2%이상 부족하네요
7. 리얼타임 트래킹 업데이트후 a9만족도가 3배는 증가한거같습니다. a9 5.0업뎃후 135.8art나 금령에서도 동체추적이 쾌적해졌고 얼굴인식조차 안되는 거리에서 사진찍을때 추적:확장플렉서블스팟으로 쓰니 초점잡기 너무 편합니다. 구도변경도 용이하구요. 이것만 아니면 a7r3가고싶습니다.
8. a9m2는 어떤괴물이 나올까요
이상 주저리 주저리..잡담이었네요~ㅎㅎ
https://cohabe.com/sisa/1058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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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계열 렌즈들이 55빼고는 다 동체추적 똥망이라 추후 삼양렌즈 리뷰 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 포기하고 50.8이나 사야겠습니다.
희안하게 요즘 55.8이 안되더군요; 예전엔 잘됐던거같은데
아들래미가 겁내빨라진건지..화면에 꽉차는 시점부터 많이 나가더군요;
금령이 뭔가요..?
금령 = 금유령
소니 a마운트, 즉 sal70200인가 그 렌즈가 유령이랑 별명이있었는데 FE마운트로 나오면서 별명을 승계하여 금유령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현재는 줄여 금령이라 부릅니다.
제가 알기론 유령처럼 조용해서 캐스퍼? 유령? 잘 모르겠네요 저도 소니는 a77부터 입문해서 조금써본게 전부고 fe마운트부터 제대로 입문해서
SEL 70-200GM 렌즈용
아 맞네요 제일중요한걸 안썼네요 ㅎㅎㅎsel70200f28gm입니다.
45.8 중고로 30만원대로 떨어지면 하나 주어야(?) 겠습니다.
은근 저가렌즈들이 가격이 안떨어지더군요
한 10만원빠지긴할거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믿거삼..
삼양은 믿고거릅니다. 35.4에 크게 데인적?이있어서
저야 삼양35.4는 예판해서 일년넘게 정말 잘 썼어요.. 지금 그때 찍은 사진 다시봐도 해상력이 참 좋고 보케표현도 좋아서....
카페용으로 28+45로 화각을 구성하면 나름 괜찮을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는데 가격이..넘 비싸게 나와서;;;;; 30중반대까지 떨어지길 좀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저도 초반에 미개봉샀을때 정말 잘써서 그생각나서 샀다가 망한적이있어서요 ㅎㅎㅎ 애먹은적있습니다. 센터에서도 핀 못맞춰서...;ㅁ;
나온지 얼마안됐으니 좀 시간 지나면 중고가 30대로 되지 않을까유
제가 50mm를 가장 애타게 기다리는데 신제품이면 지르고보는 저도 손이 안가는거보니 뭔가좀 아쉽네요
fe85.8같은 50.8이 나오던지
아니면 멋드러지게 50.2GM이 나와주면 좋겠네요
a9에는 확장그립이나 세로그립을 껴줘야 무거운거 쓸때 손아귀가 안아프더라구요.
네 그래서 저도 확장그립도 오늘 잠깐생각했다가 갸우뚱때문에 망설였고 세로그립....을 써봐야하나 싶네요
1.2키로 이상에서는 써야할듯합니다
세로그립이 더 좋더군요. ㄷㄷ
삼양은 잘나오긴 했는데 가격이 애매하죠. 상대적으로 당장 자기들이 만든 85.4가 70정도인 마당에... 그리고 저는 이제 그냥 그런 고민할 거면 쿨하게 퍼스트파티 렌즈가는 게 갬성갬성하다 싶어서...
물론 삼양 애용하는 지인사진 보면 그건 그거대로 좋더라구요.
솔직히 말해서 네이티브>=Ziess > 시그마=탐론(서로 길이 다를뿐) >>>>>>>>>>>>>>>>>>>삼양
이정도 인식인데 좀 비싼게 아닌가 싶네요
제 기준으로는 85.4삼양은 결과물은 아주 만족스러웠으나 아직 부족한것들이 있더군요.
저는 머 인식 말고 성능은 사실 그정도 차이가 아니라고 보지만요 ㅎㅎ 특히 45.8은 좀 비싼 감이 있는 건 맞죠. 탐론 45.8vc처럼 광학적으로 많이 노력한 제품도 있는데, 라이트웨잇 버전이라는 이유로 값이...
A9 그립감은 RRS가 좋더군요~
고오오급 악세사리는 저에게 과분해서요 ㅠㅡㅠ
a9m2나오면 고려해봐야겠습니다.
헐 대부분 다 공감되네요 ㅎㄷㄷ
RRS 눈딱감고 써보세요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삼양45.8저도 관심깊게 보던렌즈인데 가격이 너무 창렬해서 ㅜㅜ
금령구경하러 가고싶네요 ㅎㄷㄷ
그리고 a9m2는 기존성능에 안정성을 늘리려나 싶기도하고
아니면 방수카메라 탄생..? ㅎㄷㄷ
내일이 법적으로 제 생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소는...서....울시...(실제 생일은 지났습니다)
http://www.bhphotovideo.com/c/product/1334069-REG/really_right_stuf...
85불!!
다 써본자만이 쓸 수 있는 아주 간결하고 유용한 정보네유.
삼양은 85.4가 나름 흥해서 그런지 예전생각 못하고
때아닌 고급화 전략을 쓰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광학성능은 뒤로차지하더라도
재질이나 qc 품질을 높인것도 아닌데..
말씀하신대로 45.8은 딱 10만원 정도 언더면 꽤 인기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작고가벼워서 가격도 작고 가벼울줄 알았는데 실맹스럽네요 ㅠ_ㅠ
근데 소니로 나왔다고해도 85.8 생각하면 50대에 나오지 않았을까..아니면 그이하가 아닐까 싶은데 아쉽네요
저도 무거운 렌즈용으로 ...메이케 세로그립 싸고 쓸만합니다.
그리고 슬링백은 개인적으로 계륵이더군요.
확실히 장시간 메고 다니면 한쪽어깨와 허리 무리가 가요.
맞습니다. 장시간 사용시 무조건 백팩이고
5리터에 들어갈 정도만 슬링으로 쓰는게 좋습니다
애아빠들은 유모차에 걸고쓰면 좀 낫습니다.
세로그립 얼마전에 팔았는데 무거운 렌즈들은 최근에 자주쓰니 다시 좀 아쉽네요 일단 a9m2까지는 추가 악세사리는 참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