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vs 수제.jpg

그리고 생닭을 제외하면 다른 재료는 한 번 사면 3~4번 쓰는 것들인데 그걸 한 마리에 때려박으면 어떻게 하냐

그리고 플러스로 치킨에 빵가루가 왜 들어가냐? KFC같은 후라이드 치킨의 겉의 크리스피 부분이 설마 빵가루 발라서 나온다고 생각한거임?

심지어 치킨가루 제품 나온거 쓰면 빵가루 우유, 튀김가루, 카레가루 다 빠져도 됨

남시키냐 내가 하느냐의 차이를 돈과 시간으로 따지는거 자체는 합리적이지 않나?

물론 닭하고 가루를 쓸수있는 횟수 또는 이미 집에 있어서 안사도 되는경우 이런것도 따져야하고

남 인건비 안 주려고 내가 치킨 튀겨먹는건데 그걸 넣음 안되지;;

실제로 식당음식들 사다가 만들라고하면 생각보다 돈 많이들긴함
소포장이 없으니까
근데 저걸 식 비용이랑 비교하는것도 좀 무식한짓이긴하네

그게 문제가 아니야
생닭 2마리로 계산했음 ㅋㅋ
실상 절반가격

ㄴ 경제학적으로 내가 시간들이면 그 시간만큼 내가 일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비용'이 생기게 되니 따지는 게 맞긴 함

인건비는 그렇다고 치고 재료부터가 미쳐돌아감
무슨 한방에 다쓰고 버리는 일회용이야? 그램수로 나눠가지고 계산하던지??
저건 대놓고 치킨 프렌차이즈 편드는 거짓 방송

기회비용

그거랑 이거랑 비교하는거니까 돈으로 따지자는러

직접 해먹으면 남에게 인건비가 안들어가는 거 뿐이지,
자기 시간 써서 요리하는거도 다 비용입니다.
특히 직장인 칼퇴근하고 7시 돌아와서 한시간만 요리해도 벌써 8시.
이 요리할 시간에 게임 한시간 할수있다고 생각하면 느낌 확 달라질걸요?

인건비를 넣는것 까지는 좋은데 1시간동안 치킨만 튀기나...

사실 기회비용 인건비로 뺄 정도로 철저하게 하려면 닭이 2마리인점과,
사용된 부자재 양념류도 현실적인 소분 가격으로 잘라내야됨.
그냥 어떻게든 결과값 불리하게 나오게 하려는 의도가 보이네

1. 닭이 2마리
2. 뜬금포 빵가루
3. 집에서 해먹는 건데 인건비를 더함
4. 닭 제외한 다른 재료는 최소 3~4명 먹을 분량인데 다 때려박음
문제는 방법도 틀렸고 결과도 틀렸음.
옛날에 게임 폭력성 실험하던 짓거리에서 전혀 발전이 없으니 욕처먹는 거지.

ㅇ 나머지 재료나 내가 일 대신 닭 만들었을 때의 편익, 그리고 인건비가 시급 기준인데
내가 그 시급만큼의 시간동안 실제로 닭 만드는 지를 제외해버린 거지

왜 이런 식으로 읽으시는건지 모르겠지만 본문 보세요..
인건비로 7530원 넣었는데 그정도면 1시간입니다.

별로 안달라지는데...
한번에 많이 튀겨놓고 에어프라이에 데우면 땡
집에와서 씻는동안 에어프라이 돌려놓으면 댐

웃긴게 주문에는 닭1마리분량이고, 직접만든건 닭 두마리 드간듯 ㅋㅋㅋㅋㅋ

나를 위해 내가 만든 노력을 무가치하게 만들면 안돼

마트에서 소분해서 안팔잖아요. 실제로 집에 아무것도 없는데 치킨 먹고 싶으면 저 가격 나오는게 맞죠.
게다가 남은 재료로 몇 번 더 먹는다? 보관 비용도 있고, 유통기한 때문에 억지로 또 만들어 먹어야 하니 더 마이너스죠.

맞음

설마 생닭사와서 손질하고 염지하고 옷입혀서 튀기는데 한시간밖에 안들까나 싶어요

사실 장보는 시간, 치우는 시간까지 합치면 4시간은 소모됨.

왜 억지로 먹음??? 좋아하면 좋아해서 더 먹는거지..거기다 재료들보면 우유 같은거만 빼면 가루라서 오래가는데..?

넌 집에서 밥 먹을 때 내가 이럴 시간에 일했으면 생각하냐.

비슷한 생각은 하지, 너 나 우리 전부
그걸 생각 안 했으면 배달 치킨은 전부 망했겠지
보통은 '귀찮음' 이란 이유를 가장 크게 생각해서 시켜먹는데
이것 또한 '기회비용'임, 단지 귀찮음이란 관념은 경제적으로 명시하기 힘들기 때문에
개인을 대상으로 한 기회비용 계산은 명시하기 쉬운 '임금'을 지표에 집어넣는 경우가 대부분임
저기 목록에 '이거 만들 시간이면 게임 한 두 판 더 돌림' 이렇게 쓰기는 뮈하니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여가시간이고 그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는 개인적인 배분이지 그걸 노동 시간의 가치랑 비교해서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가치를 구분할 수 있다고?

심지어 배달음식엔 인건비 계산 안함 뿅뿅들 ㅋㅋㅋㅋㅋ

그런 식으로 비용 계산하면 여가 시간이 생기면 노동 시간에 비해 가치가 떨어지는데 왜 일 안 함?

ㅇ 보통 그렇게 함.. 계산할 때는 그렇게 하는 게 맞음
하지만, 지극히 수익을 위해 움직이는 법인은 수치상 오로지 기회비용보다 큰 편익이 최고 이익이지만
자연인은 기회비용이 아무리 높아도 관념상 편익이 더 마음에 들면 편익이 낫다고 판단할 수도 있는 거임
취미생활이 그 예임, 삶의 질이나 휴식을 위해 취미생활을 하는 게 좋지만
기회비용 계산시에는 금액적으로 오로지 손실밖에 나오지 않게 됨, 결국 그 손실보다 취미생활이
관념적으로 만족감이 더 크면 결과적으로 편익이 더 큰 것임.
근데 이런 취미생활의 만족도문제는 오로지 개인적인 문제니까
저렇게 다수를 상대로 지표를 낼 때는 최저시급같은 임금을 기준으로 명시하게 됨

배달음식엔 음식 자체에 인건비까지 전부 포함이니까

그니까 저렇게 최저시급 적었다고 진짜 저 시간에 일했다 안 했다, 그런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요리만들 때 빼앗기는 *시간*이 그 만큼의 가치가 있다' 라고 해석하면 됨

카레가루?

튀김가루랑 빵가루 같이쓰나 원래

색깔이랑 잡내 제거할때 카레 가루 좀 넣으면 좋음

빵가루는 안 쓰는데. Kfc 치킨 질감 낼때 빵가루 1도 필요없음

그렇구나.. 근데 마리당 3천원어치나 넣는단 말인가 ㄷㄷ

배터믹스라는게 있는데, 일반 가정집에선 이걸 잘 사용 안하는 대신 우유랑 카레가루 쓰면 좋아요.

아니 3000원 어치면 10번은 쓰겠다

그치? 저거 계산이 이상한거지???

우유 기름 카레가루 튀김가루는 저거 통짜로 계산했고 빵가루는 어거지로 넣은거고 인건비를 왜 넣어...

할인하면 두마리에 6천원이면 사는 생닭이
마리당 5400원으로 뻥튀기되는 기적

ㅇㅇ 요리할 시간에 야근 했으면 야근비 나오죠.

마트에서 1인분만 안팔잖아요. 실제로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집에서 해먹으려면 저 가격 그대로 나오는건데

아니 그래서 저거 한번하면 끝인거 아니잖아. 남는거 버리는것도 아닌데 1인분 쓴만큼만 계산을해야지

1마리만 먹고 싶은건데?? 남은거 쓸 일 없으면 보관 비용만 더 생기고 버리는 비용만 생기는거죠.

요리하는 사람이 머리 나빠서 1인분 쓰고 버리려고 사겠어요? 여러번 써먹을 테니 재료 사서 요리하고 남은 거 챙겨놓지

버리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최초로 구매할 땐 저 가격이 모조리 들어가게 되지. 조리할 마릿수가 늘어날수록 큰 수의 법칙이 적용돼서 좀 더 저렴해지는 것일 뿐.

그리고 카레, 빵 , 우유 , 튀김 가루 이거는 한번 사면 몇번 더 쓸 수 있는것들인데
1회 튀긴 비용에 다 첨부했네 등신들 진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