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락실 업계는 현재 심각한 불황

오락실이 놀이공원을 대체할만한 곳이 된다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질텐데 어른들이 생각하는 오락실은 불량배가 돌아다니고 안에서 담배 피우고 찜 짝짝 뱉고 조명은 지나치게 어둡고 그런 곳이니까

우리나란 땅이 작아서 집근처 = 국토절반이란 이상한 구조도 한몫하지 차타면 어딜가던 대충 1시간 내외

예전이 아니라 옛날이네. 옛날에 오락실 가는 이유중에 집에 있는 TV가 너무 작은 것도 이유였어. 나도 그랬고 주변의 친구들도 그랬으니까. 오락실 가면 친구들 만나는 것도 한 몫 하기도 했고.

딱히 그런이유는 아니라고 보는데...
가챠겜하는 유저랑 오락실유저랑 교집합이 성립이 되나...?

안될것같냐.

페그오 아케이드같은 혼종 보면 기절하겠네

됨. 타이토 센터와 세가 아케이드 센터가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음.
문제는 국내에서 이런 게임은 "캐릭터 카드"를 출려하고,그걸 인식하는 방식인데, 이게 도박 경품이라고 인식이 됨.
가챠겜 유저와 오락실 유저의 교집합은 성인오락으로 취급되어버림.

가챠겜하는 유저는 그 게임의 ip를 보고 하는경우가 많음.(페그오, 프리코네, 뱅드림, 아이마스, 스쿠페스 등)
근데 오락실게임중에 그 ip게임이 잇나? 없음. 일본까지 가면 저 밑 댓글처럼 존재는 하나 한국은 아니지.
결국 갈 이유가 없는데 거품물 이유가 잇나?

세가 게임 센터가 그래서 국내 실질 철수한 이유기도 함.
일본 아케이드 게임장의 매출은 리듬게임, 캐릭터 아케이드 게임, 인형뽑기,파칭코 이 네 개가 서로 경합을 벌이는데, 캐릭터 아케이드 게임도 파칭코도 불가능하니 국내에서 장사 안 된다고 판단함.

그니께 그건 일본이야기고, 한국은 없잖어. 저 글 자체가 한국오락실사업 폐업 이유인데
가챠겜하는 유저가 오락실게임비보고 빡쳐서 안간다 라는 이유는 말이 안된다는거지.

가챠겜 유저와 오락실 유저간의 교집합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대한 반론이었음.
국내에선 수요는 있는데 법이 발목을 잡고 있는 거라서, 저걸 그냥 저런 식으로 퉁쳐버리면 안 되지 싶음.

난 본문내용(한국오락실사업)을 토대로 한거여서...
서로 생각하는게 달랏넹.

한국에서 모바게에 가챠하는 유저들이랑
오락실에서 노는 유저들이랑 아예 시장자체가 달라서 신경도 안쓰는데, 거품을 물긴 무슨...

근데 빠칭코는 영원히 안들어올거같음...바다이야기 삽질이 너무 강해...

근데 오락실 가보면 거기 사람들 대부분 가챠 있는 모바일게임도 함 ㅋㅋㅋ

모바일 겜 유저랑 오락기 겜 유저 풀 거의 독립적인 수준인데 왜 혼자 또 씩씩대는지... 그렇게 살면 안피곤함?

사실 저거 말고도 일본에서 장사 잘 되는 요새 게임들은 "기판이 비쌈". 세가 nu, nu2 alls 계열 게임들이 잘 팔리고 타이토도 type x3,x4게임 잘 나가는데 이건 국내 업자들이 막 들여오기도 어렵고, 실질 자사 전용 게임 기판들이지.

근데 오락실게임도 하고 가챠겜도 하는 사람은 오락실비가지고 뭐라고 안하잖아;
위에 쟤 논리는 가챠겜하는 사람들이 오락실 비용가지고 개지랄해서 오락실이 망한다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고있는데...

ㅇㅇ 보통 가챠할 돈이면 게임이 몇판인데 하고 가챠를 거르겠지 저건 대꾸할 가치도 없어서 답 안 달았을 뿐임

저건 ㄹㅇ 가치가 없는 게
페그오 아케이드 하러 가면 분명히 게임 하는 시간 늘리는 것도 100엔이고 가챠도 100엔인데
굴릴 수 있으면 가챠를 굴리게 된다. 동등선택을 하면 사람은 게임 플레이 시간보다 가챠를 선택하는 게 맞는 것 같음.그러니까 모바일 시장에서 가챠겜이 유료겜을 이기고 판치게 되었겠지.

그냥 오락실 게임 경쟁력이 떨어진 거지
뭔 가챠니 돈 얘기가 나와

? 태고 천원주고 하는데

여기서 헛소리하는 네 인생이 레전드다

가차하는데 수십만원 쓰는 잉여는 오락실에 지가 좋아하는 게임 관련 기기 나오면 돈 오지게 털어넣음
딱히 맞는 소린 아닌거같음

충분히 좋은 분석이구만 왜 삐딱해

위에서도 언급하잖아, 오락실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은 맞고, 00년대에는 그래도 버텼는데 10년대엔 시장상황도 변해서 못버티고 있다ㅡ고

손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대번에 답 나오는거 아닌가.
뭐하러 가. 가서 할 게임이 없는데.
할 게임이 있다쳐도 PC로 나오는데 왜가..

위에서도 적혀있지만 당장에 인건비도 못건지는 적자 오락실 떠맡고 있다고 하는구만
그런거 맡아놓고 분석이랍시며 하는 소리가 이러저러한 트집 뿐인데 뭐하러 좋게 받아줌?
막말로 시대 뒤쳐진 걸 이제서야 눈치챈 호구아닌가?
난 또 오락실 안하는 사람이 본 입장인줄 알았구만

막말이라는 거 알면 왜 하삼?
왜 그리 공격적이야

네가 우떤 일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시대가 변한다고 팍팍 옮겨타고 그럴 수 있으면
장사가 얼마나 쉽겠냐

찐짜가 나타났다!!!

적어도 네가 방구석 여포라는건 알겠다
괜히 혼자 씨익씨익 화가 나있구먼?

찐의 정석이네

글 다 읽어보고나 얘기해라 ㅋㅋㅋ 나름 심도있는 분석글인데 지가 이해하기 힘드니깐 삐딱선 타는거보소 ㅋㅋㅋ

왜 이렇게 비뚤어졌지? 오락실에서 땀내풍기다 쫒겨난적있음?

찐

밑에서 2번째 글보면 니가 쓴말 고대로 다 써있네 글좀 끝까지 읽어라
새로운 경험을 주지 못함 시장 자체 변화 그리고 시장 내부에 문제를 중심으로 쓴글이래잔냐
니가 한말 다 써있다

반남이나, 다른쪽 회사도 리듬게임을 가끔 만드는편인데, 기기값이나, 업주편의를 많이 봐준다고해도, 게이머가 안하니까 굳이 들여놓지도 않음.

아케이드 기기라는게 가격이 더럽게 비싼 물건이라 수리하는 것도 쉽지 않을듯

레버가 고장난 건 양반.
화면이 자글자글하고 안에 조명 고장나서 진짜 휴대폰 밝기 0% 수준인데 계속 가동 중이더라

옛날에는 주인아저씨가 납땜하면 끝이었는데

이게 맞음. 잘굴러가는데는 속칭 인싸들이 오기 편하게 인테리어 해놓고 말그대로 가볍게, 가족 연인 친구가 즐기고 가게끔 해놓음.

개발사 입장에서도 오락실이랑 상생하면 좋기야 하겠지. 문제는 슬슬 돈이 안된다는 거임.
철권이 콘솔, 아케이드 두 곳에서 하다가 pc까지 넘어온 이유가 그거 때문 아니겠나. 돈 안되니까.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가야하니까.
결국 세계 시장으로 나가려면 아케이드 따위가 아니라 PC로 가야지.
아니면 리듬게임처럼 전용 기반이 필수인 게임이 있어야하는데, 그건 리듬 게임이 꽉 붙들고 있고, 기반도 더럽게 비싸고.
이러저러한 요인이 많지만, 간단히 보자면 개발사는 굳이 무리한 모험 할 필요없이 세계 시장에 먹힐 만한 쪽으로 가는게 낫다고 판단해서 오락실 버리는거임

ㅇㅇ. 일본 시장에서도 사실 아케이드 게임기에 돈 쏟아붇는 게 타이토랑 세가, 코나미, 남코 정돈데, 앞 두 회사 게임을 언젠가부터 국내에 안 들여오다 보니, 아케이드만 가능한 게임 수가 팍 줄어버렸음.

사라진거 아니었어?

업소용 vpn으로 인터넷 연결하지 않으면 일단 부팅이 안되게 세팅한 윈도 임베디드가 요즘 주류 기판. 일본은 애초에 100-200엔이 최소가격인데다가 시장까지 살아있어서 수익이 나니 그쪽도 시장이 죽어가지만 아주 천천히 진행되고 있는데 한국은 피시방 생기고 나서 이미 호흡기 달기 시작했고 이제 다시 뗄 타이밍만 보는 듯.

그 결과물이 똥만도 못 한 ps4판 버서스
비타판 건익버포스였지
뭔가 내긴 내야겠는데 점주들 눈치는 보이고
그리고 저 똥타이틀 2개는 모르모트되고
건익버2로 넘어감 물론 아케이드 전용 게임

ㅇㅇ 똥서스가 튀어나온이유도 건대건 프랜차이즈로 스팀이나 PS4쪽에 더 조은게나오면
오락실업주들이 철권도 갔는데 이거도가면 진짜 일낸다고 협박까지하는상황이라
어쩔수없이 다운그레이드를 한걸 냈ㅅ다고들음

당장 철권 피시판 나오고 나서 오락실들 폐업 속출한거 보면

이게 재밌는 게, 반남과 코나미는 전용 사업장이 강한 타입이 아님. 그래서 오락실 업주에게 휘둘리는 경향성이 있음. 세가와 타이토는 반대로 철저한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니까 기업의 권한이 강함. 그런데 일어나는 일은 반남은 열심히 아케이드 게임을 비 아케이드로 이식하고, 타이토 세가는 아케이드 게임과 콘솔 게임을 분리하는 배짱장사를 하고 있음. 안정성의 문제같음.

뭐 오락실은 시대상 망할 수 밖에 없어............

그래서 비트세이버 아케이드 컨버젼한 기기를 들여놓는 곳도 점점 생기고 있음.
투자대비 수익성이 좋은지는 직접 운영을 안하니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