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50광년 떨어진 페가수스 자리에 있는 항성이
기묘한 움직임으로 격렬하게 좌우로 흔들리고 있었음.
그래서 과학자들은 저놈이 대체 왜 저러나 연구를 함.
알고보니 항성 옆에 바짝 붙어서 공전하는 '벨레로폰'이라는 행성 때문이었음.
목성처럼 거대 가스 행성인데 공전 주기가 무려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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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하게 움직이는 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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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씩 계절이 바뀜.
술 먹고 나서 내 뇌가 대충 저런 느낌데
태양보다는 훨씬 작음. 반지름 13만5000킬로미터이니 목성두배 지구 20배네
멀리서 생긴다음 안으로 움직여서 저따위가 됨.
대신 안에있던 다른 행성은 다 날아감.
아이셔 사탕같다
술 먹고 나서 내 뇌가 대충 저런 느낌데
와 진짜 신기하다ㅋㅋㅋ
항성 크기가 작나?
항성 가까이에서는 항성풍 때문에 행성이 거대해지지는 못한다고 그러던데
멀리서 생긴다음 안으로 움직여서 저따위가 됨.
대신 안에있던 다른 행성은 다 날아감.
태양보다는 훨씬 작음. 반지름 13만5000킬로미터이니 목성두배 지구 20배네
행성이 항성 주위를 돈다고 생각하지말고,
항성이 행성을 잡고 돌린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움.
우리 태양도 지구 포함 다른 행성들을 잡고 돌리고 있는 거임.
목성 두배면 태양보다 훨씬 작구나
당장 팔을 아주 쎄게 돌려보셈.
니 머리가 저 항성처럼 좌우로 흔들릴거임.
근데 저건 투포환 던지는거밖에 생각 안나네
정답. 투포환 선수 머리 생각하면 딱 저 행성 됨
4일?????
무섭다..
대충 지구의 90배 ㄷㄷ
수성자리에 목성있는수준
아이셔 사탕같다
4일 ㅋㅋ 미친ㅋㅋㅋㅋ
하루에 한번씩 계절이 바뀜.
계절이 없을거같은데
어쩌면 엄청 극단적인 환경이있을지도 모르지
여름 더여름 여름 덜여름
수성만 하더라도 400도랑 -130도를
왔다갔다 하는걸 보면 극단적인 날씨
일듯
저정도로 항성에 가까우면 자전을 안할지도 수성처럼 계절 변화없이 한쪽은 400도 반대쪽은 -200도
둠칫 두둠칫
저 행성에서 40일만 있어도 10살 먹는거임?
그전에 뼈와살이 분리됨
행성의 이름을 빅장으로 바꿔야겠는데?
천연원심분리기
존나빨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시발 멈춰줘요
멈춰도 문제잖아 ㅋㅋㅋㅋ
멈추면 흡수되거나 탈출하지 않음?
목성형 행성이면 고체 수소랑 액체 수소가 주성분이라 저온이 유지 안되면 흩어질거 같은데
그게 저 거리에서 유지가 되나..?
벨레로폰 별명이 '뜨거운 목성'임.
초고압이 가해질 경우 온도가 아무리 높아도 고체 상태가 유지돼서 끓는 액체 상태로 고체화된 행성도 존재해요.
뜨거운 목성이 있으면 주변 행성 다 날려버리고 지혼자만 돈다더니 저런거 였군
벨레로포오오오온!!
질량과 속도가 만나니 미친 결과물 탄생
으아악 시발 진정해!
허미
공전주기가 4일이면 저거 행성 자체가 오래 버티나? 우주는 참 신기하구만
평형상태라서 괜찮을듯
벨레로폰 별명이 '뜨거운 목성'임.
저래뵈도 목성보다 존나 무거움. 비가 내리는데 그게 철비일 정도..
그야말로 “강철비”네 ㄷㄷ
쩐
다
벨레로폰 : 끼요오오오오옷!!!
페가수스에 벨레로폰 네이밍 잘했네 ㄷㄷ
회전 회로리!!! 슛!
계란 노른자가 흰자에 파바바바박 섞이는 것 같구만
귀여워 ㅋㅋㅋㅋ
페가수스 항성의 라그나로스: 어제 너무 과음했나 땅이 흔들리네
뉴턴 흐뭇
점마는 뭔데 저렇게 빨리 움직일수 있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닉값하네 벨레로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마어마하게 빠르네;
오늘은 봄인데
내일은 여름이고
모레는 가을이다가
그 다음날엔 겨울이네 ㅋㅋㅋㅋ
You spin me right round baby Right round-
항성계의 원심분리기... 세상에...
저 환경이면 GN드라이브 양산가능하지않을까? ㅋ
ㅈㄴ빠르네
쌍성계에서 항성 두개가 같이 도는거랑 비슷한건가? 재밌네
이런 거 보면 진짜 지구랑 태양계는 참 기적적이야
4일ㅋㅋ 행성 안 찌그러지나
원심분리기
나선수리검이다
출처가??
쥐불놀이하네
저 거대한게 4일주기로 한바퀴 돈다니 참...
[훌라후프]
와 그럼 저 행성안에서 하늘보면 어떨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