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판매 대행하여 판매해 주는 분이나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첫구매로 몇번 사용한 물품과 구입후 사용하지 않는. 심지어 Box조차도 개봉하지 않은 물건들이 너무 많아,
중고장터에 일일히 게시하는 것도 엄청난 일인 것 같습니다.
카메라 바디 및 렌즈 일부분은 지인에게 양도했지만,
저에게 불필요한 것이 너무 많아, 아마도 승용차 한대를 채우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정리가 안되는 것은... 구체적으로 명시는 이곳에서 안하겠지만,
1.Sony EF 마운트 렌즈와 E 마운트 렌즈
2.Leica 정품 가방 및 Artisan & Artist Strap, Barton 1972 Strap 등등
3.F-Stop Backpack, Incase Backpack(같은 색상 같은 종류를 3개씩 가지고 있을 줄이야...), Tenba bag, PeakDesign 가방
4.Westcott 조명기기 등
5.DJI M에이브이ic Pro 2 관련 수많은 악세사리 (PolarPro, PGY TECH......)
6.M에이브이ic Air 관련 수많은 악세사리 (PolarPro, PGY TECH......)
7.개봉후 사용도 안한 Drone용 Epson Moverio BT35E 최신형 스마트 글라스
8.SmallRig의 수많은 플레이트와 악세사리
9.개봉후 사용하지 않은 Shure 마이크 등
10.스쿠버 다이빙 Atomic 티타늄 레귤레이터 및 옥토퍼스 등
11.일일히 품목 마저도 기억이 나지 않는 수많은 물건들..........(Peak Design 각종 악세사리, Think Tank 악세사리.....)
일일히 사진 찍고 중고장터에 올리는 것이 저에게는 엄청난 기회 비용인데,
이런 것을 일괄로 대신 판매해 주고, 이에 대한 판매금에 일정비율를 사례로 지급하는 거래형태가 존재하나요?
직업상 시간이 돈이라... 처분하는 것도 만만치 않군요
작년 브롬톤 자전거 18대 색상별로 있어 티탄 Version에 티탄 부속품 및 일본산 카본 재질 시프트와 안장 등 튜닝해서, 새것 같은것 210만원에
3분도 안되서 집앞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물건을 보고 너무나도 싸게 내놓으셔서 의사결정에 3초도 안 걸렸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이래저래 복잡한 것 보다는 좋습니다만, 사진 올리고, 게시글 작성 및 문자 연락 받고 답장 드리는 것이 너무나도 힘듭니다.
판매의 편의성에 대한 대가는 지불하는 것은 당연하고, 집안 정리하는 것이 정상적 거래보다 일부 저렴하게 판매가 되어도,
깔끔하게 중고거래 대행을 해 주시는 분이 계신지 혹은 이러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