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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 vs 조교
학생 : 요즘 학생들 한성깔하거든요!
조교 : 그 학생이 커서 된 게 나다! 이 ㅈ만한 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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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똑똑한데...누가 이기나 했더만.....
조교가 훨씬 똑똑하네요. 학생은 선민의식에 쩔어있는 반푼이로 보여요. 사회의 규칙따위는 안중에 없는
조교글 안 읽어봐도 학생이 그냥 진상인데요?
마트서 반품갑질하는 아줌마의 서울대버전
학생이나 조교나 나이 몇 살 차이도 안나는데 ㄷㄷㄷ
나이 차이가 이슈의 포인트는 아닌데요
교수나 조교나 너무했다.감점이면 감점이지0점이 뭐냐.그럼 늦게내면 0점이니 빨리 않내면 내지마라고 할것이지,말장난도 아니공.
여러번 늦게 제출하면 0 점이라고 이야기 했고...
숙제 상당에도 12pt 로 명시 했다고 하네요..
그러니 학생잘못...
또한 교수가 늦게 제출해서 0점처리하고 다음 숙제를 위해서..피트백은 해 주라고 했다네요.
조교글까지 안 읽어보시고 댓글 다신듯. 학생글만 봤을 땐 조교가 학생을 기만했다싶었는데 조교글까지 다 읽어보니 오히려 조교 말에 수긍이 가네요.
글을 다 안보신듯 ㅋㅋ
늦게 내서 점수를 못받더라도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공부를 하고싶을 수도 있는거니까요?
이기는 병 신이 되기 위해서 파이팅!!
ㅍㅎㅎㅎ 역쉬 양쪽 이야기 들어봐야 된단거죠... 조교가 그냥 조교된건 아닌걸로.
이건 조교 승...
훌륭한 요약이네요
조교의 말이 당연히 다 맞는말이나...늦게 낸다고 했을때 '늦게 내더라도 원칙대로 0점 처리합니다' 라고만 말해주는 유연함만 있었으면...
조교는 알려주지도 않은 전화번호로 개인적으로 연락 받았을 때부터 기분 상해서
'한번 ㅈ 되봐라'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대답한것 같네요.
학생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 조교가 잘 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학생은 어설프게 머리 굴려서 객기 부리면 어떻게 되는지 잘 배웠겠네요.
이 말씀이 정답 같네요.
조교가 말했듯이 이미 공지된 사항이고
과제 위쪽에 12포인트로 다시 재작성이 된 걸
3차례나 과제를 내 준 상황이니 학생도 다 알고 있는 상황인데요
양쪽말 다들어봐야 한다는 진리!!!
학생이 잘못했네요. 조교가 똑똑하네
그냥 머리아프네요 ㄷㄷㄷㄷ
전체적으로 조교 말에 수긍이 가는데, 조교가 처음에 말 장난 좀 쳤네요.
동감합니다
그러니까 조교가 잘못한거
조교 말에 의하면 '네 내세요'라고 말한 것 밖에 없고 조교는 감점에 대해서는 말을 안 했다는데요..
말장난이 아니라 이미 교수가 공지 1차례
과제 위에 12포인트로 공지 3차례
기한 넘기면 0점처리된다고 4차례나 공지받은 상태고
학생이 감점 처리 되더라도 과제를 제출하겠다고 한거는
0점처리되는거 동의하는데 과제 제출하겠다라고 받아들일 수 있죠
조교가 쓴 글 보면 이해가 되는데요
대학 성적처리 방식은 객관성이 완전 결여된 교수의 갑질이죠.
조교가 교수 맘대로 하는 성적 처리를 합리화 하기 위한 변명일뿐 나중에 본인이 교수가 되도 지맘대로 성적을 주려고 하겠죠.
객관성이 어떤 점에서 결여되었나요? 수업 듣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규칙을 적용하는게 객관성 결여인가요? 이미 숙제 채점에 대해서 사전에 공지를 여러 차례 했음에도 자기 마음대로 생각한 학생도 문제죠. 오히려 학생이 자기 주관대로만 생각한다고 봅니다.
누가봐도 이길수 없는 승부에 도전하는 멍청한 학생
대학밥 초짜여? 안냈으면 아닥하고 알아서 길 것이지 어디 피해자코스프레여
갑을망언은 니가 처한 상황에서 피할 방법의 피해망상인 것이다
니자리는 니가 펴는 것이다
다른 시간내 제출한 학생들은 ㅂㅅ이라서 일찍 제출했겠느냐
어디서 조교한테 개아리를 틀어
'과제를 늦게 내도 되기는 하나 그게 약간의 감점이 될지 아니면 0점이 될지는 나도 모른다' 이렇게 이야기 하지..
오해가 없도록, '과제 제출이 늦으면 원칙대로 0점이나 과제에 대한 피드백은 해주겠다.'라고 명확히 설명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그러나 이미 제출이 늦으면 0점이라고 여러번 고지를 했는데도 룰을 바꿔 감점을 받겠다라고 먼저 이야기한 학생이 더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조교가 첫 줄처럼 이야기하면 학생이 엄청 귀찮게 할걸 알기에 일부러 저렇게 이야기 할 것 같네요.
장학금 때문에 미친듯이 공부하던 학부시절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성적이 하나씩 뜰때마다 쫄깃~ㅠ
학생잘못이지만 조교의 말이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든건 사실인듯
기간 지키지 않으면 0점이라고 공지된 상황에서 본인이 기간을 지키지 않고 감점을 받겠다고 했으니, 당연히 조교 입장에선 0점을 감수하고도 과제물을 제출하겠다고 밖에 이해할 수 없죠. 감점에 대한 내용까지 공지가 된 상황이니..
조교 완승
학생은 이미 모든걸 알고 있었고, 부당하게 얻은 조교 번호로 연락해 "일부감점"이라는 특혜를 노린게 맞죠.
메일로 정중하게 요청 했으면 조교도 다시한번 공지 해줬을듯
그냥 시간 맞춰내라... 배우는놈이 늦게내고 큰소리여
늦게 낸 과제에 대해 0점처리라는 말을 4회이상 공지하였다면, 조교가 그것에 대해 재차 말해줄 필요는 없었을 듯.
조교 승.
첨엔 조교가 이상한 사람인가 라고 생각했다가 조교 반박글을 보니 아니네요. 0점처리가 맞다고 봅니다. 학생이 본인이 유리한 쪽으로 해석한 것일뿐.. 그리고 0점받을거면 과제 왜하냐는 발상, 그리고 관악 어쩌구 하는거 보니 학생의 평소 마음가짐이 보입니다
학생이 개새
0점 처리를 안할 근거가 하나도 없네요.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는 친구들의 전형이네요. 조교 글을 보면 미제츨시 빵점이라는 것은 수차례 공지된 사항임에도 일부 감점 처리를 노리고 조교와 개별 교섭을 한 의도가 다분한데 조교의 사무적인 대답을 자기 편한대로 해석하고는 이를 수긍하지 않고 판을 엎으려는 못된 학생 같아 보입니다. 악질같아요.
그냥 시간 맞춰서 내면 되잖아. 그게 어렵냐?
조교가 비아냥 거린것이 느껴집니다. 학생도 0점 처리 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고, 그래서 조교한테 늦게 내도 되냐...물어 본 것인데...학생한테 내세요~ 라고 말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지요. 학생이 질문하는 의도가 이미 서로의 글에서 확실히 드러나는데 그렇게 말하면 안되죠..학생에게 어차피 0점 처리 됩니다. 라고 말을 했어야지...뭐 학생도 잘한것도 없지만은, 조교가 감점에 대한 차등 권한이 당초 부터 없어 보이는데..결국 지 편한대로 물어 보고 믿고, 조교는 지 편한대로 말하고...
조교WIN
관악산쪽 학생들은 지들만이 선택된 인간인줄 아는게 문제....ㅉㅉ
오늘은 진짜 ㅁ ㅊ 놈들 투성이네
궁금해서 찾아 본 추가로 올라온 학생과 조교의 대화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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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가 되지 않아 대화 내용을 쓰겠습니다.
학생: 제가 과제점수관련해서 말씀드리는데요! 과제제출하는날 원래 감점시켜주시기로 하고 늦게 제출하는걸 허락하셔서 늦게낸거였는데 0점처리 되어서요! 본부점거 때문에 숙제를 집에 갔다가 다시가져온다고 그날 늦고, 또하필 안계셔서 담날 낸건데 ㅠㅠ 0점처리하셔서..
조교: 감점이라는게 0점처리입니다. 숙제에 써져있습니다.
학생: 아그게 다른조교님께 말씀드렷던것같은데 점수를 일부깍고 주시기로하셨습니다 숙제내는당일에저랑얘기하셧었나요??
조교: ***조교랑 이야기를 한건가요? 딜레이시 무조건 0점처리입니다. 저랑 전화하신분 아니신가요 점수를 일부 깎고 드린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숙제제출일은 목요일이었습니다.
학생: 넵 맞습니다 제가 그대신 점수가일부깎이는거죠?라고 여쭤봣을때 네라고하셨고 그날 실험실에 갓엇는데 없으셔서 내일드려도될까요?라물었을때 그래요된다하셔서 금요일에 드린겁니다. 종이에적힌대로0점처리엿다면
조교: 그게 저 맞습니다 점수가 일부 깎이는게 아니고 감점이라고 하셔서 그냥 네라고 했습니다. 제가 말한 감점은 100% 처리였습니다.
학생: 제가왜실험실앞에서1시간기다리고 그랫겠습니까?? 일부감점이라는말을 썻습니다 저는분명 그 규칙을염두해두고말씀드렷습니다 그래서 여쭤본겁니다 그런대답이없었다면 쉅시간에써서라도냇겠죠
조교: 그건 학생이 생각한것일테고, 분명 숙제에는 0점처리라고 쓰여있습니다.
학생: 아니그리써잇으니까양해를구하고 여쭤본거죠
조교: 그걸 아셨는데 왜 저한테 물어보신건가요
학생: 그렇게말씀하시고이렇게대하실꺼면 애초에내지말라하시던가요 양해라는말이 무슨말인지모르시는것같은데 제가본부점거한다고 자취방에 숙제를두고와서 빨리내둬되냐고 물어봣을때 당장내면좋다는식으로 선심쓰는척말씀하셔놓고
조교: 피드백을 받고싶어서 내는줄 알았고 본부점거 참여여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학생: 이렇게 나오시면 제가 뭐가됩니까 인간대인간으로 본부점거를빼더라도
조교: 양해라는 말을 모르다니요 학생은 지금 인간도인간으로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가요 아무튼 0점말고 드릴 점수가 없습니다.
학생: 아니생각해보세요 저는일부감점있다는 사실을안채로 자취방갓다와서 실험실앞에1시간기다리다가헛발로돌아가고 담날공강인데학교와서드린건데 아니 애초에 일부감점이아니라말씀하시던가
조교: 규칙대로 처리했습니다.
학생: 아니면 내지말라고하셧어야죠
조교: 내겠다는데 왜 제가 내지말라고해야하죠
학생: 규칙이있다고 예외를못둡니까? 세상이 물리법칙처럼 딱딱 돌아갑니까?
조교: 네 예외없습니다
학생: 아니어차피 내봣자 점수반영이 안되는데 뭐하러 제가 헛수고를 합니까,? 조교님은한번도학생이신적없습니까?
조교: 내는건 학생맘이죠 아무튼 해당 문자는 교수님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생: 넵 감사합니다 저도같이 얘기해보죠 낼 뵙겠습니다
----------------이튿날--------------------
학생: 페북에 올릴 글과 관련해서 교수님과 조교님의 실명을 거론하는것에 대해 허락을 구합니다. 사과안하실만큼 떳떳하신 일이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원치않으시다면 대면한상태에서 육성으로 사과하실것을 요구합니다 교수님이 실례를 범하는 일이라고 하셨고 답장을 안하실 것도 각오를 하고 있지만, 사과를 받을때까지 계속하겠습니다.
조교가 실명 걸고 반박글을 했엇는데 지금 올라온 사진의 내용보다 좀 더 자세한 내용들이 있네요
http://www.facebook.com/SNUBamboo/posts/1176082545816709?__xts__[0]...
학생의 잘못은 맞지만, 의도적인 것인지 조교가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대처를 했네요.
어차피 학생이 전화한 의도는 공지대로 0점처리 되냐, 혹시라도 제출에 대한 부분을 감안하여 0점은 벗어나느냐를 알고 싶은 의도였을테니까요.
"제출은 자유지만, 이미 여러차례 공지된대로 0점처리 됩니다"라고 했으면 논란이 없었을 것을.
저런 식의 모호한 답변은 나중에 사회생활하면서도 문제 생길 소지가 많아요.
오해와 책임여부에 논란이 없을만하게 답변을 해야한단,
뭐 어쨌거나 학생이 문제가 크다는 것은 명확하죠.
와... 조교 글은 끝까지 막힘없이 읽히네요... 유윈!!!!
서울대는 아니지만 저도 학사조교 3년넘게 했는데요. 저런 경우 같으면 저같으면 내봐야 0점이고 내 임의로 어떻게 해줄수 있는게 없으니 데드라인 이후에 낼거면 내지말라고 하던가 교수님한테 직접 가져 가보라 하겠네요.
근데 늦게 내면 0점이라고 4번의 공지가 있었는데도
굳이 알려지지 않은 조교의 전화번호를 찾아내서
감점은 수용할테니 내도되냐고 묻는것자체가
특혜를 요구하는것 아님????
둘다 논리는 있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는 아쉽네요.
조교는 학생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했다면, 늦게내면 채점은 해주지만 아쉽게도 0점이니 꼭 늦지않게 내라고 한마디만 해줬다면 어땟을까 싶네요.
학생도 지례 짐작으로 판단한 내용만으로 게시판에 상대를 저격하는게 아쉽네요.
어른들 자주 하는 말인데 둘다 지식은 많을텐데, 지혜롭진 않은 듯.
공공의 적 대사 같네요...
글 잘 쓰네.
괜히 서울대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