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돈 없는 놈이 그와중에 택시 탄다고 ㄷㄷㄷㄷㄷㄷㄷ)
꽤 자주 있네요
여기가 시내도 아니고 번화가도 아니고 그냥 주택간데
시내버스타려면 500미터는 걸어나가야하는 동넨데 ㄷ
어떤 놈은 지가 동네에 사는 주민인데 집에 지갑을 두고와서 그러는데 3만원만 빌려달라길래
"집에 있으면 동네니까 집에 들렀다가시면 되겠네요"하니까 '아.' 이러고 나감
한 번은 밤에 조선족 말투 쓰는 인간이 돈 좀 빌려달라고 들어왔을 땐
조금 쫄았음.
안주면 난동부릴까봐 ㅡㄷㄷㄷ
100원만
옛다
아이주니??
행색도 그래서 솔직히 개쫄음...ㄷㄷ
파출소 가면 돈 빌려주니까 파출소로 가라고 하세요.
땡중에 뭐 무료급식에 오만 사람 다 옴ㅋㅋ
부유한 저택같잖아 거기가
돈 잘 준다고 소문난듯
한번씩 아부지 친구라면서 돈 빌리러 오는 사람도 있구요
기억도 안나는 동창이 돈 빌리러 오는 경우도 있구요
사돈의 팔촌이라면서 빌리러 오는 사람도 있죠
동네 장사하면 별사람 다 있더란 ㄷ ㄷ
한번은 지방 사람인데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5만원만 빌려 달라기에
아저씨 작년에도 이동네 와서 지갑 잃어버리셨죠 하니 그냥 가더라구요
저는 무교지만 작년 여름에 스님 오셔서 5000원 몇번 드렸더니 지금까지 계속 옴니다
이것도 족보라는게 있는지 다른 스님까지 오시네요 ㄷ ㄷ ㄷ
요일별로 땡중 쓰레빠 장사 무좀약 장사 사이비 선교단 교회 로테이션 도는거 같아요
장첸 같은 놈 들어와서 혼자니....?라고 하면 개지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