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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차 31살 인데 이혼이 답이겠지요 ?

일단 저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어렸을때 엄청나게 사고도 많이치고
중학교부터 3학년부터 배달 웨이터 등등 일거이 쉰적이 없습니다
중3때부터 결혼전까지 혼자 살다시피 했구요
그래서 사실 어머니랑도 사이가 그닥 좋은편이 아니여서
결혼전까지 돈받아써본적이 없습니디 제가 다 벌어서 썼어요
그러다 26살에 현와이프를 만나서 1년 교제중
어머니가 현재 와이프를 보고 너무 맘에들어하셔서
결혼하라고 하시면서 1억조금넘는 돈을 해주셨습니다
27에 결혼시작해서 솔찍히 한 3년간은 아기도 없고
제가 경제능력이 그닥 좋은편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한 1년전부터 월수입 보통 500~1000 정도 버는 수준에 왔습니다
기술직이라(목수관련일) 사실 시간도 엄청 프리하고
제가 하는만큼 벌어가는거라
하루에 적게는 30정도에서 많게는 100도 벌어요 보통 한달에 20일정도
일하면 500이상은 무조건 찍습니다
그리고 현재 용인 수지쪽 전원형 타운하우스 거주 중입니다
자가 이구요 빚을 좀 많이내서 구입한 상황입니다
동네에 연예인도 많이살고 검사 변호사 교수 등등 제가 살아오면서
절대 만나지 못하는사람들 도 동네에 많이살아요
여기로 이사오는거도 와이프 의견을 반영하여 무리해서 왔습니다
문제는 아기가 태어나면서 부터 와이프랑 트러블이 엄청 잦아졌습니다
사실 저는 성격이 말이 많은편도 아니고 어렸을때부터
진짜 별에별일 다 겪으면서 성격이 좀 많이 차분해지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는 아빠사랑을 받아보지 못해서
이제 돌지난 딸이랑 시간 보내는것고 무지 좋아하구요
집안 가사 및 육아 최대한 시간 나는대로 도와줍니다
그리고 주말이나 쉬는날은 거이 80%는 가족끼리 나가서
사진찍고 맛있는거 먹고 딸하고 추억을 많이 남기려고 하구요
결혼하면서 매일 먹던 술도 진짜(와이프가 맥주1잔도 못함)
어쩌다가 1번? 1년에 친구들하고 술먹는게 끽해야 3번 입니다
그리고 장모님이 가까운대 사셔서 주 3회이상은 집에 놀러오십니다
그래서 제가 쉬는날이랑 맞으면 장모님하고도 같이 백화점및 아울렛 등등
무조건 같이 나가서 놀아요
아무튼 제생각에는 진짜 집에서 짜증한번 안내고
와이프 온갖 짜증 및 금전적인거 가족적인거 저는 다 아무말안하고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갑니다
근데 제 와이프는 다르네요
저희어머니가 지방에 계셔서 1년에 진짜 많이 오셔도 4번정도 오시는데
오실때마다 주무시고 가십니다 어머니가 현재 인테리어쪽으로 경제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계셔서 거이 올라오실때는 일보러 올라오시는거라 오셔도
집에 안계시고 잠만 주무십니다 오셔도 3일이상 계신적이 단한번도 없고
손녀 돌잔치도 바빠서 안오신다는 분입니다
어머니가 와이프한테 바라는것도 없고 오셔도 와이프 힘들까바
저녁에는 어머니가 밥사주신다고 나가고 아침에는 저희 일어나기전에
일찍 나가십니다 현재 살고있는집도 2층집이라
어머니 오셔도 저녁에 잠깐 마주치는 수준입니다
근데 와이프가 어머니 오실때마다 엄청 짜증이란 짜증을 엄청내고
불편해합니다 어머니 오시는거로 예전부터 많이 싸웠습니다
근데 몇일전 어머니가 오신다고 말하니까 그러더라구요
어머니 담부터 집에 오시지 말라고 하라고
그러면서 또 싸움이 커졌습니다
장모님은 일주일에 3번4번씩 오시는데
엄마는 왜 못오게 하느냐 물으니 장모님은 잠안자고 그냥 간다고
왜 어머니는 주무시고 가냐고 그러더군요
그럼 김해에서 수지까지 와서 왔다가 바로 어딜가냐고 했더니
자기가 그냥 불편하다네요
이게 저는 도대체 여자들 마음을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사실 장모님도 혼자 계신지 오래되셨는데 이제까지
재대로된 경제활동도 해본적 없으시고 이남자 저남자 번갈아가며
만나고 쇼핑하고 이게 다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저랑도 크게 대화가 안됩니다
경제개념 부터 모든것이 저랑 달라서 은근슬쩍
저를 무시 하시는경향이 있구요
진짜 하고싶은말 이제까지 쓴거보다 더많은데
현상황에서 제가 계속 참으며 살아야하는건가요 ?
인생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답답하고 돌아버리겠는데 말할사람은 없어서 여기에 썼습니다

댓글
  • CesarRod 2019/06/05 20:53

    아기가 태어나면서 부터 내 시간이 뺐겼다.
    이게 다 남편 책임이다. 이건가요.

    (p7dqCQ)

  • 얌냠이 2019/06/05 20:53

    글보니까 성격상 참을데로 참으신거 같으신데...
    더 참고 자시고 할 상태도 아닌거 같네요.
    일단 별거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p7dqCQ)

  • clccl 2019/06/05 20:53

    이건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

    (p7dqCQ)

  • 수또 2019/06/05 20:55

    니집 아니고 내집이다 하세요.

    (p7dqCQ)

  • _-_- 2019/06/05 20:56

    님말씀 그대로 사실이면 쫓아내야 맞는거 같네요.

    (p7dqCQ)

  • bongcheon 2019/06/05 20:58

    아이 어린이집 가기 전까진 다 받아주세요.
    육아 스트레스 엄청나요.

    (p7dqCQ)

  • 비치카페 2019/06/05 21:19

    저건 기본이 안된거지 무슨 육아스트레스.

    (p7dqCQ)

  • auto00 2019/06/05 21:20

    스트레스 받음 저렇게 해도 되나요? 받아줄걸 받아줘야져..

    (p7dqCQ)

  • [5Dmark2]달팽이 2019/06/05 21:24

    걍. 기본이 안된거..

    (p7dqCQ)

  • 장난똥낀끼는소리 2019/06/05 21:25

    일단 육아스트레스는 확실히 아닌듯하네요

    (p7dqCQ)

  • 미래를바꾸자 2019/06/05 21:29

    꼭 이런 분 등장하더란..
    신기하단 말이죠.

    (p7dqCQ)

  • bongcheon 2019/06/05 21:36

    한번 만든 가정은 그렇게 쉽게 깰 수 없어요.
    특히나 애가 있으면요.
    일단 받아주시면 내가 할 말이 생겨요.
    그 이후에 대화로 풀어보시고 상담도 받아보시고 하다가 결론 내세요. 여기 말만 듣지 마시고.

    (p7dqCQ)

  • amoreserio 2019/06/05 20:58

    와이프가 이 글 같이보더니
    미쳤다고 하네요.
    님 와이프요.

    (p7dqCQ)

  • 루론 2019/06/05 20:59

    얼마나 힘드십니까.. 정말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네요. 그렇지만 아내분과 진솔한 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경제적인 것도 전담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아내분이 이해하지 못하신다면 더 늦기전에 바로 잡으셔야할거같습니다.
    아내분이 어떠한 분들을 만나 어떠한 이야기를 들으시는지 모르겠지만... 혹여나 바람넣는 사람들이 있다면 강경하게 연을 끊게하시고 이야기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셔요

    (p7dqCQ)

  • 보송아빠 2019/06/05 20:59

    양쪽다 똑같이.머든 똑같이하자고 하세요
    나도 장모님 그냥 불편하다고..
    그나마 외벌이 능력되시니. 육아어쩌고 그딴소리하면 가정부 들이고 맞벌이 ㄱㄱ 그돈으로 양가부모님 용돈이나 두둑하게 주자고하세요

    (p7dqCQ)

  • 워쓰리™in濠洲 2019/06/05 21:06

    제가 보기에도 맞벌이에 가정부 들여볼 필요가 있어 보임
    그것도 싫고 육아도 싫고 놀고만 싶은거면 노답

    (p7dqCQ)

  • 다시한번꿈꾸다 2019/06/05 21:06

    여기서 누가 판결이 가능할까요 다만 님글에서
    님이 한계에 다다른 느낌이느껴집니다
    이혼은 이혼이후가 지옥이라도 지금은 아니라는
    생각이라면 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실거라면
    이혼이후를 준비하시고 이혼준비를 하시라 말씀드려요

    (p7dqCQ)

  • tajo 2019/06/05 21:07

    정말로 하나마나한 이야기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대화로 조율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이런일로 이혼이야기가 나왔다면... 이번일 극복후에도 다른이유로 이혼이야기가
    나올겁니다. 분명 좋은 해결책이 있을 겁니다. 집안 어른분들도 도와주셔야 겠구요.

    (p7dqCQ)

  • mxm328 2019/06/05 21:07

    남편부모를 불편하다고하면.. 그냥 본인만 생각하는 남남인데요.

    (p7dqCQ)

  • 키보드워리어 2019/06/05 21:10

    거 참 못되먹은여자네..여자의.적은 여자..

    (p7dqCQ)

  • ▶◀㉡23.꽁지~▶◀ 2019/06/05 21:11

    10년되기전에 언능 이혼하시고 아이키우실꺼면 양육권도 박탈하세요.

    (p7dqCQ)

  • 호부로 2019/06/05 21:14

    경제권을 무기로 똑같이 대우하면 굽히던지 이혼하자던지 하겠죠

    (p7dqCQ)

  • Egss 2019/06/05 21:14

    총각입니다! 대체 고부간의 갈등은.. 남자의
    성욕처럼 본능일까요? 일부는 잘지내시겠지만
    다들 왜 그리 못잡아먹어서 안달일까요?
    아무리 시어머니라도..내새끼 귀하면 남의새끼
    귀한것처럼 내어머니 귀하면 상대어머니도 귀한건
    어린아이들도 알텐데요

    (p7dqCQ)

  • 런치컨트롤 2019/06/05 21:15

    딴거 필요없더라 부모에게 그렇게 말하는 여자는 안데리고 사는게 맞음

    (p7dqCQ)

  • 코킹 2019/06/05 21:17

    그냥 혼자 살면서 연애나 하면서 사세요
    양쪽말 들어 봐야 겠지만
    아내분이 너무 배려가 없어 보이네요
    본인 엄마가 소중하면 남편 엄마도 똑같이 소중히
    여겨야죠

    (p7dqCQ)

  • divifilivs.g 2019/06/05 21:18

    저랑 비슷하네요..
    지금 숙려기간인데 오히려 왜그러고 참았나 하고 편해졌습니다

    (p7dqCQ)

  • 철없는오빠 2019/06/05 21:18

    안고 가기엔 힘든 상황 같아보이네요 ㄷㄷㄷ

    (p7dqCQ)

  • park007 2019/06/05 21:19

    여자는 그냥 지 생각 밖에 못해요

    (p7dqCQ)

  • 길가는행 2019/06/05 21:19

    힘내세요,,,, 돈벌이 떠나서 두분의 생각이 비슷해야 되는데,,,,,

    (p7dqCQ)

  • ♠ICARUS 2019/06/05 21:20

    와이프한테 본인 입장을 여초에 써보라고 해요.

    (p7dqCQ)

  • 고맙고맙 2019/06/05 21:21

    걍 어머니 아예 오지 마시라고 하세요
    물론 장모님도 다신 오지말라고 하고
    보면 짜증날거 같다고.

    (p7dqCQ)

  • Meeo 2019/06/05 21:21

    그래서 옛말로 다른사람부모한테 잘하는 여자가 최고다라고..

    (p7dqCQ)

  • 『하얀』 2019/06/05 21:21

    ㄱㅆㅂㄴ 욕나오네요

    (p7dqCQ)

  • ▶◀하연[霞淵] 2019/06/05 21:22

    솔직히 이 이야기만 봐서는 글쓴이분이.. 최대한 본인위주로 글을 쓴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p7dqCQ)

  • 사과장수마누라 2019/06/05 21:26

    222
    와이프이야기도 궁금해지는데요..(그렇다고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양쪽이야기를 들어봐야)

    (p7dqCQ)

  • 푸르푸르링 2019/06/05 21:22

    음.. 제가 아는 여자도 똑같은 마인드 던데... ㅠㅠ

    (p7dqCQ)

  • 테에즈 2019/06/05 21:22

    애가 하나 하나 배우죠. 글만 봐선 아이가 엄마와 같이 있어서 얻는 장점 보다 단점이 더 많아 보이네요.

    (p7dqCQ)

  • 나무소리♥ 2019/06/05 21:26

    아내분이 좀 이기적이시네요. 아내분께서 마음을 넓게 가지셨음 좋겠습니다.
    두분의 생활에 있어 이것만이 문제라면, 그럼 대화로 잘 풀어보셔요.

    (p7dqCQ)

  • 에너자아재 2019/06/05 21:26

    피는 물보다 엄청 찐~한게 확실해요..
    내가 싫어하는 내 피붙이라도...남이 흉을 보거나 홀대하거나 하면..욱~해지더라구요..
    하물며 그 대상이 어머니라니..글쓴이님 빡 돌만한 상황이 이해가 되고도 남습니다
    근데요..사람이란게..문통외엔...큰 결점이 한둘? 혹은 서넛쯤은 있더라구요..
    글쓴님 와잎님의 결점이 그거라고 생각해 주셔얄것 같아요..
    아마 글쓴님도..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나 문통님급이 아니시라면..마눌님이나 타인들이 볼때..큰?결점 한둘은 있을듯합니다
    입장 바뀌면 저도 무척이나 힘들고..괘씸해 죽겠지만..실상 저도 참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마눌 입장에서 보면..저의 큰 결함 한둘쯤 참고 살겠거니..생각하면서요..
    사안이 경미한건 아니지만..내 아를 낳아준 마눌이니...대화로 풀어보셔야할거 같네요..

    (p7dqCQ)

  • 비치카페 2019/06/05 21:30

    이니는 너무 착한 게 유일한 단점이죠ㅜ.ㅜ

    (p7dqCQ)

  • 8년째자게중 2019/06/05 21:26

    뭐가튼 여자네요.. 갈라서세요.. 기본이 안되있어여..그거 안고쳐집니다 빨리 거르세요

    (p7dqCQ)

  • 붕주™ 2019/06/05 21:27

    진짜 결혼은 미친짓인듯요. 저도 결혼 13년차지만 제 인생의 최대 실수는 결혼인듯 합니다. 저는 애보고 참고 있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애만 없으면 이혼 하라 말씀드리겠지만.. 애가 문제죠. ㅜㅜ

    (p7dqCQ)

  • 비치카페 2019/06/05 21:28

    저희 와이프도 저희 어머니를 '너무 착해서 같이 있으면 내가 나쁜애가 되는 것같다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싫어하길래 기가 차서 조용히 올림픽도로에 내려주고 그런 생각을 가진 당신이랑 못살것 같으니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자고 애는 내가 키우겠다고.. 똑같은 걸 몇번 반복하고 당신이 그 생각이 얼마나 병신 같은것인지 설명하니까 지금은 바껴서 저희 엄마와 절친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 마인드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절대 욕하거나 때리지는 마시고 지금 생각이 얼마나 나쁜 생각인지 각인 시키십시요. 그리고 최후의 수단으로 장모님한테 당신딸이 얼마나 모지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그것도 안되면 장모님한테 이제 오지 말라고 하세요.

    (p7dqCQ)

  • 속이뻥 2019/06/05 21:29

    반복되는 트러블을 주관적으로 보실게 아니고
    객관화시켜서 바라보셔야 해요.

    (p7dqCQ)

  • asdlfkhd 2019/06/05 21:30

    평생 참고 살 자신없으면 빨리 헤어져야죠.

    (p7dqCQ)

  • 신사동꿀주먹 2019/06/05 21:31

    힘내세요

    (p7dqCQ)

  • 장난똥낀끼는소리 2019/06/05 21:31

    글을 찬찬히 다 읽어보니
    3자지만 회가나긴하네요...
    일단
    장모님 어머니도 잠시라도 오시는거 막으시고
    (그렇게 말하기도 힘들지만 더 큰 사단나기전에...ㅠㅠ)
    두분이 조근조근 대화를 해보십시요.
    한번에 대화를 다하실려고 하지말고 시간 가지고 하루 질문하나 정도만 주고받는식으로...
    그래도 관계개선이 안되다고 판단될때 그 때 님 뜻데로 하셔도 될 듯요...
    일단 아이도 생각해야되니...
    근데 장모님이 사위 무시하는건 좀 아닌듯...

    (p7dqCQ)

  • RageOn™ 2019/06/05 21:31

    아이 때문에 갈등을 참는다 하셔도 어머님 오실때마다 똑같은 상황이 이어질껍니다. 즉 님이 한귀로 듯고 흘리시던가 아내분 이해를 시키던가... 사실상 이해를 못하죠... 어머님 돌아가실때까지 해결책이 없어요.

    (p7dqCQ)

  • 코르보아타노 2019/06/05 21:32

    아무말 하지말고 이혼 전문 변호사 만나셔서 이혼 하고 싶다 말씀하시고 상황 설명하신 다음, 내용증명 우편으로 이혼 소장 받아보게 하면 됩니다. 남은 인생 행복하셔야죠. 사서 고생할 필요 단 1g도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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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르루 2019/06/05 21:33

    저도 이정도는 아닌데 어느정도 알것같아요. 저도 그것때문에 진짜 엄청싸웠습니다.
    그냥 똑같이하자고 하세요. 장모님 1년에 3~4번만 오시라고하고 어머니께는 잘말해서 잠깐 얼굴만보고 숙소잡아드리세요.
    그럼 이건또싫기때문에 어느정도 합의점 나올꺼에요.

    (p7dqCQ)

  • Daon_papa 2019/06/05 21:34

    저랑 비슷한 경우네요. 저도 그런걸로 싸운적이 있습니다. 참고 살아도 언젠가 이 경우가 다시 닥치면 또 상황은 반복되더군요. 그러나 이혼은 또다른 결정이라고 봐요. 아이는 엄마가 필요합니다. 극단적인 판단보다 진심으로 대화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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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ow셔터 2019/06/05 21:34

    제 친구는 비슷한 문제 땜시 친정하고 연 끊었데요 남편도 연 끊으라 하고 한 일년쯤 끊고 산다고 들은게 3년전이고 지금은 우째지내는가 몰겠네유

    (p7dqCQ)

  • 스핀콘트롤 2019/06/05 21:35

    내용대로 라면 여자분이 못 배웠네요
    무식해도 너무 무식하다 생각듭니다
    결혼이 둘 만이 가정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가족이 만난다는 이치와
    내 부모가 중하면 상대도 그와 같다는 아주 근본적이 이치 조차도 모르는
    무식해도 상무식한 여자인데 어쩌다 저런 모지랭이를 만나서 맘 고생을 하신답니까
    저라면 더 생각도 할것도 없지만 여태 참지도 않았을거 같네요
    세상이 바뀌었다 한들 사람의 근본이 바꿘건 아니잖아요
    사람 안 바뀜니다
    내 부모를 무시하는 여자와 어찌 가족을 이루고 산답니까
    불편하다면 지 편한대로 행복하게 살게 내버리세요
    남의 가정 이래라 저래라 할 그릇 못되지만
    인생 조금 더 살고 더 본 사람이 하는 말이라 생각하고 참고만하세요
    어짜피 오래 못 갈 인연 같아 하는 말입니다

    (p7dqCQ)

  • 천방지축남아 2019/06/05 21:44

    마음이 안 좋아서 두번 읽었습니다...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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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re™ 2019/06/05 21:55

    이래서 결혼할 배우자는 자라온 가정환경을 알아야 합니다. 근본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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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namoon 2019/06/05 21:59

    아오 개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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