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끝나기 몇 분 전 일본

저걸 제대로 안해서 쥐어터진게 2차 대전이지
일본쪽에서 워게임 해본 결과 그 결과대로 정확히 전황이 돌아갔음. 거의 비슷하게 나온 결과로서 태평양전쟁 발린거임. 문제는 그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는게 아니라 저 만화대로 윗대가리가 다이스 주작질 해대서 이긴다고 정신승리 해대느라 처발린거고. 실 전쟁에 적용하려고 워게임 하는건데 그 워게임에 치트를 쳐서 나온 결과를 실제 전황에 적용하려고 드니까 전쟁이길턱이 있나... 서두에 써두긴 했는데 한번 더 말하자면 저걸 해서 발린게 아니라 저걸 제대로 안해서 발린거임.

뇌내망상

뭐야 어캐하는거임 저거

옆에 사람이랑 둘이서 보면서 전략회의하는거일수도

축구에 작전타임 없는데

골 먹고 이대로 가면 지겠다 싶으니까 포메이션 변경하는거겟지.
단지, 경기시작전이나 하프타임때 상정해둔 작전이나 상황이랑도 달라졌고
우리쪽의 후반 공격작전도 달라져서+한골 넣었으니 어느정도 수비 강화할거란 예측도 되는거 등등
여러가지 변수가 생겼으니 그런거 감안해서 다시 포메이션 짜고 선수배치 구상도
하고 그러는거겠지. 지고있어서 머릿속 복잡한데 저 포메이션 구상을 머리로만
돌릴수 없을테니 보드판 쓰는 걸테고.

저걸로 본인이 포메이션 재확인 하고 전술 다시 짜서 교체로 투입할 선수들에게 전달한거라 이해하면 되는거 같음. 실제로 저 장면 이후 몇분 지나서 두명 선수교체 했음

39분에 몇분 지나면 종료인ㄷ....?

몇분 안 남았어도 한골차고 뭐라도 안 하면 그냥 지는거 밖에 없는 상황임. 1분 남았어도 교체는 해야하는 시점이었어

39분이면 많이 남은거지..

돌아가는 비행기 좌석배치

일본만 저러는거아냐?

일본애들도 말하더라
완벽하게 메뉴얼 축구 했다고

저런 거는 경기 전에 선수들 모아두고
해당 경기 전략 설명할 때 하는 거여
저런 건 써봐야 해당 경기 포메이션이랑 공수시 각자 포지션같은 거 설명할 때 밖에 안 쓰지
저거로 혼자 장기 바둑 기보 연습하듯이
하는 건 처음 보네

요샌 다시 안보이던데 태블릿 PC가 보인적은 있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교체할 선수한테 보여구는 거 아냐?

그러니까 그럴 때나 쓰지
누가 저걸 기보연습하듯이 지 혼자 해
자기가 경기장 들어갈 것도 아니고
상대가 설계대로 움직여주는 것도 아닌데

얜?

얘는?

39대42라니 무슨경기를 한거냐

갑자기 1군이 나오는 바람에

롤?

최근에는 안 쓰이는 편이지. 과거에야 라커룸에서 하프타임이나 그럴 때 많이 썼다지만...
피치 위에서 저러고 있는 건 잘 없음ㅋㅋ

만화에선 장기판도 나옵니다.(정확히는 일본장기인 쇼기)

ㅇㅇ 이게 맞지. 저게 비웃을일은 아닌디 너무 나간애들 많이 보인다

우리가 턴게 아냐.
세돌리가 터신거지

니가 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