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제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 이런 글이 붙어있는걸 봤어요.
처음에는 왜 이런 글이 붙어있지?? 의아했는데 다 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사는 오피스텔이 산 바로 밑에 위치해서 조용한 펜션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여기 거주하시는 분들은 자기 집 마당처럼 키우는 개를 목줄도 없이 데리고 다니는게 자주 보여요.
배설물도 안 치우는지 어느 날 소장님이 개 배설물을 치우시는걸 제가 우연히 보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허락을 받고 배설물과 목줄에 대해서 철저히 관리하자는 글을 붙인 적 있었어요.
한번은 제가 관리실에 간식을 드리러 갔었는데 소장님이 깜짝 놀라시면서 괜찮다고 하셨는데
결국 드리기는 했지만,,,,보통은 웃으시면서 고맙다고 하시는데 안 그러셔서 제가 오히려
좀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그 뒤로는 간식을 챙겨드릴 생각을 하지 않았답니다.
음...82세대만 사는 곳이라서 혼자 일하시는 소장님,
앞으로 조금은 무엇이든 챙겨드리고 싶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0497
(댓글을 보고 추가합니다.)
저걸 찍어서 올린 성의라면
링크정도는 걸어주시는게 어떨가요
아 어떤 사건인지 알것같아요. 유력 용의자가 파키스탄인 아닌가요? 그알서도 두번이나 다뤘던?
푸른물꼬기/ 아,,저는 그냥 말머리만 '응원'으로 했었는데...감사합니다^^
타마시/ 저도 거기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가서 읽어보니 또 그게 아니더라구요. ㅠ
읽어보고 청원하고 왔어요
재수사가 가능하다면 좋겠네요
배비//
아,,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청원하고 왔습니다.
빈티씨//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
범인이 밝혀진 사건인데 누굴 역을라고 청원을 넣은겁니까?
청원이 범인이 파키스탄인이 아니라는 주장 아닙니까?
핵폭탄//
파키스탄인이 아니고 스리랑카인입니다.
피해자 아버님은 그 스리랑카인이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셔서 재수사를 원하셔서 청원을 하셨을겁니다.
읽어보니까 공소시효 때문에 무죄 받은것 같은데, 그렇다고 멀쩡한 사람들을 다시 수사하라고 하면 됩니까?
정액 DNA 가 일치하다고 나왔는데요.
핵폭탄//
핵폭탄님, 무슨 이유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누구라도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얘기해도 되는 곳이니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편하게 계속 말씀하셔도 됩니다.
다만,
저는 그 사건 피해자 가족이 아닌 관계로
제가 답변할 수 있는 질문을 하시는게 아니라서
그냥 답댓글은 적지 않아도 되겠지요?
양해바랍니다.
성범죄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몰아가는것 같아서 그런겁니다.
혹시나,,하는 염려로 댓글 하나 더 적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서 예전에 많은 자료들을
찾아봤었습니다. 어느 시점부터는 제 관심에서도 멀어져 갔지만
다시 찾아보면서 유족측에서 제기한 의문점들,,
유족 입장에서는 충분히 청원글을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제가 사는 곳의 소장님이라서가 아니구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유족측에서 제기한 의문점들 찾아보시고
유족측 입장이 이해가 되신다면...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플수정]핵폭탄// 교통사고 전 피해자가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치사" 내지 "살인" 사건을, 어떻게든 성범죄 사건으로 국한시키려 무던히 애쓰시네요. 무엇때문에?
핵폭탄// 역시나 지난글 보니까 어그로ㅋ
킹캉MVP// 먹이 그만줘도 될거같아요.
아... 그 사건 저도 기억나네요 ㅠ
바로 가서 동의하고 왔습니다. 왜 덮였는지 꼭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핵폭탄님..이상하네요. 왜그리 예민하게? 가족입장에서 수사가 미진하다고 느껴지면 당연히 더 요구할수 있고 주장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럴 자유도 없나요? 대법원까지 간 사건도 재심이라는게 있는세상인데요? 어쨌건 저도 동의하겠습니다.
핵폭탄// 꼭 이 사건으로 억울한 누명쓴 사람처럼 말씀하시네요 ..
헐 스리랑카놈 무죄 받았군요
글만 보고도 어떤사건인지 바로 짐작됐어요. 그알에서 2번이나 방송했었는데... 그알에서 스리랑카까지 찾아갔었는데 잘 살고 있더군요. 나쁜놈..
저 스리랑카인은 "특수 강도 강O" 협의는 증거 부족으로 무죄, 특수 강도, 특수 강O, 강도 강O 혐의는 모두 공소 시효가 지나서 면소 판정을 받았습니다.(공소 시효 10년)
압도적 증거인 정액 검출이 됐는데도 저 스리랑카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범인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그럼 증거가 조작됐다는 말인지요?
저 당시 경찰의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성의 없는 초등 수사때문에 저 스리랑카인인이 무죄 판결을 받게 되었지만 그가 범인인 것은 틀립없는 진실로 보입니다.
자식 잃은 부모의 심정을 어느 누가 헤아릴수 있을까요.
추천. 청원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범죄자 한놈 ㅂㄷㅂㄷ하고잇네
너무 안타깝네요.
아... 이거 그 사건 맞나요? 피해자 여학생이 차에 치여 사망했고, 그래서 경찰이 단순 교통사고로 가닥을 잡았다가, 여러 우여곡절 끝에 살인 사건이라는 의심이 들어 두 사람이 용의 선상에 올랐는데 무혐의.
나중에 다른 범죄 혐의로 붙잡힌 스리랑카인이 DNA 대조 결과 성범죄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그래서 애초에 용의 선상에 올랐던 사람들과는 관련 없고, 살인 아니고, 성폭O 후 정신없던 피해자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결론. 특수강O 공소시효 10년이 지났는데, 검찰이 아직 공소시효 15년 안 지난 특수강도강O으로 기소했지만 결국 강도 혐의는 입증이 안 돼서 대법원까지 가서 무죄.
그런데 스리랑카 법으로는 성범죄 공소시효 안 지난 거고 스리랑카도 속지주의, 속인주의 다 택하고 있기 때문에 스리랑카 법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방안을 당국에서 알아보고 있다는 것까지 뉴스 봤음.
대충 제가 기억하는 사건 개요인데요 정확한가요?
[리플수정]https://yurajun.tistory.com/1483
http://buksori.jinbo.net/main/?doc=bbs/gnu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174
청원게시판에 가셔서 동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이 사건에 관심 가져주시는 댓글 적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강한 의문점들을 여기 댓글에 감히 적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질문댓글에 대해서도 제 개인적 생각으로 답댓글을 적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직접 검색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리플수정]제가 사는 오피스텔이 산 바로 밑에 위치해서 조용한 펜션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여기 거주하시는 분들은 자기 집 마당처럼 키우는 개를 목줄도 없이 데리고 다니는게 자주 보여요.
......
결국 드리기는 했지만,,,,보통은 웃으시면서 고맙다고 하시는데 안 그러셔서 제가 오히려
좀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그 뒤로는 간식을 챙겨드릴 생각을 하지 않았답니다.
수시로 삼천포로 빠지는 맥락없는 글 때문에 교묘히 놀리는건가 생각하며 봤는데 그런건 아니었네요.
CoolBreeze//
제 글이 추천글에 올라갈 수도 있다는걸 생각했더라면
제가 느꼈던 소장님에 대한 느낌(열심히 일하시는 모습,
간식을 드리려고 했을 때, 깜짝 놀라시면서 괜찮다고
하셨던 모습에서 느껴지는 성품..물론 제가 소장님 성품이
정의롭게 느껴졌다고 적지는 않았지만)은 적지 않았을겁니다.
청원게시판에 가서 동의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여기 게시판에도 글을 올렸던겁니다.
처음부터 많은 분들의 공감을 받고 싶어서 적은 글이
아니라서 제가 오해하게 해드렸는 것 같습니다.
동의했습니다. 꼭 재수사가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동의했습니다.
동의했습니다.
안타깝지만 20년 전 사건을 재수사한다고 새로운게 나오진 않겠죠 기사를 찾아보니 스리랑카인이 현지 법원에 기소됐다고 하는데 거기서라도 정의의 심판을 꼭 받았으면 좋겠네요
동의했습니다. 산 사람은 뭐라도 해야겠죠...
동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소장님께 이 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까 잠시 고민하다가
조금이나마 더 힘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문자를 드렸습니다.
한 아버지의 억울한 심정에 동의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아버님 힘내세여 저도 동의합니다.
모단체에서 누구 외국인 고용해서 죽이자는 말 진심으로 나왔던..
뒤늦게 이 글을 봤네요. ㅠㅠ
저도 청와대 청원
동의하고 왔습니다.
사건이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긴 세월 마음 아프신
소장님은 힘내셨으면 좋겠고요. ㅠㅠ
청원글 읽었는데 청원글에는 그 스리랑카인이 범인이 아니고 조작해서 덮어씌운거라고 하는데..그럼 그알 제작팀이랑 경찰들이 죄없는 스리랑카인을 조작으로 죄인만들었다는건가요..그게 가능한지요..1998년당시도 아니고 15년지나서 2013년에 조작한다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동의해주신 분들 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글에 대해서 소장님께 말씀을 드릴까 말까
고민을 했던 이유는 혹시나 소장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속상하게 하는 부분이 있을까하는 염려에서였습니다.
담장에서 이제 내려와서 제가 마음이 놓이네요.
이 사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인터넷에서도 의문점에
대해서 많은 글들이 있으니 검색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동의, 관심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