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글을 쓰기전에 말씀드립니다.※
저는 진지하고 솔직한 자세로 이 글을 쓰려 하고 있습니다.
다소 지루하고 긴 글이 될수 있겠으나,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따라서 읽으시는 분들도 시간을 내셔서 진지하고 차분하게 읽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바쁘셔서 자세히 읽기 번거로우시거나,
제 의견에 동의하기 싫지만, 딱히 반론할 말씀도 떠오르지 않으시는 분은
즉흥적인 감정의 리플을 쓰시기 보다는 그냥 조용히 뒤로가기 눌러 주시기를 바랍니다.
== 본론 ==
소미동의 한 유저분께서 아이들 사진을 찍기위해 니콘의 D750 구입을 문의하셨습니다.
현재는 소니 A7M3를 쓰고 계신 분이지만
저와 마찬가지로 소니에 대해서 이런저런 불만과 불편을 느끼고 계셨던 모양입니다.
이분의 기변 동기는 니콘동에 올라오는 멋진 사진들이었던 모양입니다.
소니 카메라를 쓰는 이유로 요즘은 거의 소미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는
평소 불만이나 불편, 그리고 기변에 관한 궁금증을 자주 이야기 하시는 그분의 말씀을 여러번 들어 알고있었으며
카메라에 대한 문답을 서로 주고받은적도 여러번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러한 와중에 그분의 A7M3 -> D750 기변 문의글에 제가
"니콘 D750은 님께서 생각하시는 니콘의 색감이 아니며,
보정이 상당히 불편하고, 특히 저조도 인물 피부톤은 극복이 불가능하다"라는 리플을 달면서
이 논란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나 읽으시는 니콘 유저분들을 자극했던것은
"D750이 니콘 최악의 색감이다"라는 문구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저는 또한 이러한 생각이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우선 이 토론의 전제에 대해서 다시한번 짚어보고 말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사진을 찍는 아빠진사로서 니콘의 색감이 좋아보여서 니콘 D750으로 기변을 생각한다"
라는 것이 토론의 대전제입니다.
제가 니콘 D750을 니콘 최악의 색감이라고 얘기한 것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근거가 있습니다.
니콘 최악의 바디라고 하였으니 D2H부터 Z7까지 다 써보고 결론낸 것이냐 라는 리플이 있으시기에 첨언합니다만
저는 현재 D700, D750, D610, D810, D3, D3S, D4, D4S, D850, D5의 10가지 기종을 소위 '현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러리스인 니콘Z 씨리즈는 미러리스 바디이므로 본론의 주제 외의 범위이고
또한 D2라던가 그 이전의 기종들은 사실상 제 기준으로 볼때 신규구입할 유저도 없고 또 거래 자체도 없는
사실상의 퇴역바디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10가지 기종중 저는 D4S, D850, D5 등의 세 기종을 사용해 보지 못했습니다.
사용해 보지 못했다는것은 제가 구입해서 사용해 보지 못했다는 뜻이고,
나머지 기종들은 모두 제가 구입하거나 같이 일하는 분의 바디를 사용해 보았으며
가장 적은 기종을 들어도 최소 1만컷 이상씩들은 촬영해 보았습니다.
다만,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제가 구입해 보지 못한 기종은 있어도
그 촬영된 파일로 제가 보정작업을 해보지 못한 풀프레임 기종은 없으며
캐논, 니콘, 소니 3사의 소위 "현역바디" RAW파일은 모조리 다 만지고 있어요.
이러한 수많은 기종중에서, 니콘의 어떠한 바디도 저조도 인물의 피부색감을
D750, D610만큼 손 많이 가게하는 기종은 없었습니다.
물론 게시판에는 이 두 기종을 사용하여 촬영하신 멋진 사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진이 멋진 사진이기는 하되, 포토샵을 이용해 정성껏 보정하신 사진이거나
사진 자체는 멋지지만 인물의 피부색감은 아쉬웠던, 그런 사진이었습니다.
제가 촬영한 D750의 원본 색감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무보정 원본입니다.
-
-
이처럼 D750의 저조도 피부톤 원본 색감이 암갈색을 보여준다는 것을
D750 유저분들은 익숙하게 알고 계실것입니다.
심지어 이 사진의 주인공은 1살짜리 아기인데, 실제로는 얼마나 피부가 뽀얗고 깨끗하겠습니까.
그러나 이 사진을 보정하여 뽀얗고 깨끗하며 발그레한 피부톤(보편적으로 선호하는)을 만들기는 쉬운 일이 아니며
라이트룸 프리셋으로 극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포토샵으로 레이어 따서 직접 손을 대는 것으로도 만만찮은 작업이며 그 결과 또한 썩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제가 느끼는 니콘 D750의 저조도 인물사진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해 보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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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인지 혹시 느껴지시나요?
임의로 그라데이션을 만드라 보니 다소 과장된 부분도 없지 않은듯 합니다만
아마도 D750 D610 유저분들이라면 공감하시리라고 봅니다.
혹시 D750 등을 사용해 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D750으로 촬영하신 최근 업로드된 사진들을 한번 보고 오시는 것도 좋을듯 해서
소중한 게시물의 링크를 걸어 보겠습니다.
이 링크는 제가 감히 그 작품을 평가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며
D750의 인물 피부 색감에 대한 제 의견이 과연 타당한가 하는
다시말해 카메라 색감의 특성을 발견해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fgallery&setsearch=su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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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fgallery&setsearch=su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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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fgallery&setsearch=subj...
거듭 말씀드리지만, 작품의 수준은 제가 언감생심 따라해볼 수조차 없는 높은 것이므로
단지 D750이라는 카메라의 인물 피부색감에 대한 특성만을 대략적으로 참고해 주십시오.
어떠신가요?
제가 말씀드린 부분들이 느껴지십니까?
물론 사진이라는 것이 인물 피부톤 예쁜게 전부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흑백사진은 존재하지도 말아야 하겠죠.
그러나 제가 언급한 것은 인물사진을 찍을때의 피부톤에 관한 것이었고
적어도 이러한 범주 내에서 제가 경험한 니콘 바디중에는 D750, D610이 가장 극복하기 힘든바디였고
또 지금도 그렇습니다.
일이 바빠서 이곳에서 또는 다른곳에서 외주실장님들께 부탁을 가끔 드립니다만
전송받아본 사진이 D750이나 D610이면 하아~ 고생 좀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어요.
실제로 라이트룸을 통한 고객전송용 보정본을 출력하는데에 1.5 ~ 2배의 시간이 더 걸리니까요.
보정도 재미로 하는 분께는 재미있을 것입니다.
포토샵을 쓰던지 뭘 쓰던지 한장한장 나만의 사진을 만들어가는 재미, 저라고 왜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은 사진을 정말로 재미있게 즐기시는 분들의 영역이고
사진을 찍자마자 SNS에 업로드하거나 카톡으로 전송해주어야 하는 분들,
보정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오밤중에 아기가 잠들어야 비로소 컴터앞에 앉을수 있는 아빠진사분들,
또는 저같이 보정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단축해야 그나마 밥벌이라도 할수있는 분들에게는
인물사진에 손을 많이 대야 한다는 조건은 상당히 큰 부담이 아닐수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부담이 크다면 그 바디는 "나에게 맞지 않는" 바디가 될수밖에 없죠.
이러한 이유로 저에게 니콘 D750은 "니콘 최악의 색감을 가진 바디"가 되었습니다.
D750을 쓰던 당시에 제가 니콘 D4와 함께 이 바디를 사용하였습니다.
결정적으로 D750을 내친 이유는 불편하도록 작은 버퍼때문도 있었지만
아무리 프리셋을 만지작거려봐도 D4와 같은 색감을 내기 어려워서 였습니다.
"그렇다면 당신 좋아하는 D4를 추천하면 되지 왜 애먼 D750을 까내리고 난리냐"
라는 의문이 생기실겁니다.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니콘을 포함한 거의 모든 기종의 파일을 매주 보정합니다.
그러나 D750만큼 손 많이가게하고 결과물에 있어서 저를 어렵게 하는 바디는 없었습니다.
물론 니콘 기종 안에서의 얘기입니다. 타사와 비교하는게 아닙니다.
왠만한 니콘 기종들은 프리셋을 조금 손보거나 하면 보편적으로 선호도 있는 색감
(반복해서 이렇게 표현하지만 무슨 뜻인지는 알아들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을 내기가 어렵지 않은데
유독 D750과 D610의 저조도, 또는 역광사진은 그렇지 않더군요.
저는 이것이 소니에서도 자주 보던 일이었고 D750과 D610이 소니 센서를 쓴것으로 알고 있어서
소니 센서의 종특으로 생각하였으나
나중의 리플을 보니 D810역시 소니센서라고 하시는것으로 보아 소니센서의 종특이라기 보다는
D750이나 D610의 색감이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제 리플이 여기저기 퍼옮겨지고 또 그것에 대한 조소의 글들을 쓰시면서
나는 니콘 D750으로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는다는 글들 많이 올리신 것으로 압니다.
그 글들의 멋진 사진 저도 잘 감상했구요.
그러나 본문의 내용처럼 보정을 거치지 않거나, 보정을 하더라도 간단한 수준에서 머무르게 할수있는
바디 자체가 가진 색감의 의미는 결코 무시할수만은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의미에서 저는 "니콘 최악의 색감"을 언급한 것입니다.
같은 브랜드 내에서도 분명히 색감의 차이는 존재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또 동일세대의 바디, 동일 프로세싱의 바디임에도 그러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저는 경험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제 주장에 의해 불편한 마음을 가지셨을수도 있는 D750, D610 유저분들께는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쓰고있는 바디를 타인이 평가한다고해서 그것에 휘둘릴 "싸나이의 니콘"유저분들은 아니실것으로 믿어요.
더군다나 저처럼 입만 살아있는 사람의 평가라면 더욱 더 그럴 것으로 의심치 않습니다.
D750, D610에 대한 저의 평가의 근거는 이러한 것이며
반론을 제기하실 분이나 혹은 제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가르쳐 주실 분의 소중한 리플을 기다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05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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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문제에 있어서 내가 쓰는 게 제일좋다. 다른 거 쓰지마라 하는 사람은 다름과 틀림을 구분못하는 사람이니..
믿고 걸러야지요 ㄷㄷ
본문 잘 읽었습니다.
본인이 남에게 강요하는 건 틀림이고.
본인과 남의 취향은 다름이니 흠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듣고 보니 한편으로는, 저에게 맞지 않는다는 내용을 남에게 지나치게 강한 어조로 말한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d750 피부색이 어때서요??
예전부터 이런글 쓰고 싶었..일단 주황색 안나오게 떡보정한후 니콘 색감이요??라고..ㄷㄷ
이 사진이 본문 내용의 저조도 인물 피부색감인가요?
사진으로만 보기에는 상당히 밝은 곳인듯 합니다만....
700 처음 출시때 제가 아직 20대 중반일때... 700 d3는 사람 찍으면 안되는 카메라 였습니다 시체색 나온다고요 바디 성능외엔 가루가 되도록 까이던게 700 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d3 700 은 브라운톤이 올라온다고 호평받는 바디 성능 괜찮은 구형카메라가 됬죠... 시간이 따라 보는 모습이 달라진거죠....이는 개개인의 주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업으로 하고 계신다니 고충도 있으셨을거고 많은 경험도 있으실테니 단지 뭐 그 맞춘 색이 모두에게 맞지 않는 것처럼 하나의 예로 보면 됬을건데 일이 커젔나 보네요 750을 아직 제대로 써본 적이 없습니다만 말씀하신 부분외에도 좋은카메라라 생각합니다 이 가격에 이만한 카메라는 없으니까요 ^^;
네 맞습니다. 저는 취미사진사분들이 가성비 카메라를 찾으면 니콘 D750과 소니 A7M2를 중고로 사면 그만큼 가성비 좋을수는 없다며 많이 추천하고 다녔었어요.
그런데 이것은 한장한장 공들여 보정할수 있는 취미진사라는 전제를 깔고있는 것이었어서
당시 해당 본문의 아빠진사님께서 글을 올리신 취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캐논 색감 나올때마다 항상 드리는 말인데,
feeling of color.
님이 느끼는게 다른사람에게 모두 일관적으로 적용되는거 아닙니다.
그냥 다른거예요.
D750 색감도 다른겁니다.
틀린건 다른것과 틀린것을 구분못하는 해피스내퍼 님의 생각뿐입니다.
틀린것과 다른것을 구분하는게 아니고 보편적인것과 보편적이지 않은 것을 논한 것입니다.
틀린 색감이라는게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사진이라는것의 목적이 사물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일텐데요....
결국 정답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제가 "최악의 색감"이라는 단어를 쓴것은
"무보정상태에서 아빠진사들이 느끼는 선호도"라는 기준을 두고 말씀드린 것이었어요.
보편적 이라는것도 그냥 님의 자의적 판단 기준일뿐입니다.
누구나 다 인정하지도, 인정할수도 없는것이고요.
예를 들어서 슬픈것과 즐거운것.
즐거운것이 120점이고 슬픈것이 60점이니까, 슬픈것이 나쁜것이다.
"보편적으로" 즐거운 감정을 사람들이 좋아하니, 즐거운 감정이 우월하다
이렇게 이야기 할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누구나 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쉽게 알수 있는 문젭니다.
그나저나.. 링크 게시물은 작성자분들께 양해를 구한 것인지요.
그러셨길 바랍니다.
포럼에 올라온 글을 참고용으로 링크를 거는 것도 실례가 될런지요.
어차피 공개된 글이라서 따로 허락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쓰신 각종 포스팅에서 기존 사례나 사진에 대한 링크를 많이 봐왔기때문에
스샷을 찍어오는 것이 아닌 글의 링크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글 내용이 D750 색감은 니콘 최악이며 그 증거가 니들의 이 사진이다!!!
......
누가봐도 상식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볼것같은데요.
상식이 있다면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쓰신 글들에서
포럼에 올라온 글들의 링크는 어렵잖게 보던 부분이었지 않나요?
역으로 한번 생각해보세요.
예를들어. 만약의 예를들어.
"지금의 스냅시장은 쓰레기다, 최악이다 이런 사진을 보라" 며.
님 사진 링크하면 어떨것 같습니까?
한번 다시 생각해보세요.
님께서 하시는 말씀과 저를 지적하는 부분은 잘못된 예입니다.
저는 D750 기종의 색감 특성을 보시라는 예로 링크를 건 것이고
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사진을 이따위로 찍었다는 예로 제 사진을 링크거는 상황이 아닙니까?
저는 본문에도 말씀렸지만 그분들의 사진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분들이 사진을 잘 찍으시는 것과 D750이라는 카메라가 보여주는 색상의 특성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D750을 만든게 아니신데 왜 그분들에 대한 모욕이 될까요?
그분들은 (제 기준으로) 나쁜 기본색감을 보여주는 D750으로도 멋진 사진을 찍으신 분들입니다.
오히려 더 대단하신 것이죠.
캐논 미러리스가 동체추적이 후졌다고 하니까 캐논 유저를 모욕하는 일이라고 하는 일에
매우 어이없어 하셨던 자림님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시네요.
이 부분은 생각이 짧지 않으셨나 생각합니다.
비록 공개된 글이긴 하지만
그건 아무런 전제가 깔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해피스냅퍼님이 생각하는 니콘 색감에 대한 예시
그러니까 해피스냅퍼님이 d750에 대한 몹쓸 색감이라는 전제에대한 예시 차원으로 저분들 사진을 예로 끌고 왔습니다.
사진을 직접 올리진 않았지만 다를바 없다 봅니다.
저기 올리신 사진들 중 개인적으로 예전에 저 글을 보고
역시 d750은 좋은 녀석이였어라며 d750의 뽐을 느낀 글이 저중에 하나 있습니다.
해피스냅퍼님은 최악의 기기중 하나로 예를 드셨지만
저는 다시금 d750을 들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글이였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져?...
이게 해피스냅퍼님이 공격 당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해피스냅퍼님이 옳다고 생각하는 기준으로 그 이외에 기준에 대해서는 배려나 혹은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신가 아닌가 싶습니다.
첨언하자면 특성을 보여주기 위한 링크라하지만
글의 의도에서 특성은 d750의 색감은 결국 몹쓸 녀석이다.
그런 카메라로 찍힌 인물사진은 이정도다라는 의도로 보여주신거 같은데..
D750으로 그 카메라만의 특성을 극복하고 이렇게 멋지게 찍으셨다라는 의도면 모를까.. 분명한건 d750의 부정적인 특성을 말씀하셨고 그 특성(부정적)이 녹아든 사진을 예로 드셨습니다..
뭔가 앞뒤가 안맞다고 느껴집니다.
원하신 그런 댓글은 아니지만
늘 생각하는거지만
미묘한 색감을 볼줄 모르는 눈과
색감이 정확히 무슨 느낌인지 감이 안오는 머리와
내가찍은 사진이라면 색이 어찌되었던 좋아할 줄 아는 가슴을 가진게 참 다행이다 싶어요
전 심지어 로우도 사용하지않고 단지 니콘의 디자인이 좋아 처음 니콘을 선택했고 지금에와 미러리스도 여전히 니콘 디자인이 좋아 계속 니콘을 사용하고있어요
사람마다 색에도 기준이 다르니 좋게 결론이 나길 바래봅니다
특별히 D750이라는 기종이 도마위에 오르기는 했지만, 저도 니콘이라는 브랜드에서 색감을 매우 좋아하는 기종들이 있습니다.
기본색감도 색감이지만 D5같은 경우는 보정할때도 정말 기가막히게 편하더군요.
나중에라도 꼭 한번 구입하고 싶은 바디였습니다.
뜬금없지만 정치적 견해와 기타 다른것들은 해피스냅퍼님과는 아주 상반되지만 d750 m3둘다 쓰는 입장에서 특히 저조도나 실내 스냅에 있어선 d750이 쓰신바와 같이 정말.. 불편함을 느끼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아쉬운건 다소 언행이 쌔?보이는 편은 있으나 그건 제 개인이 느끼는 바이고 지금의 색감논쟁?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조도 인물사진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하신게 제가 느끼는바를 잘 표현해주네요.
저와 구면이신가 본데 제가 잘 기억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혹시 실례가 있었다면 사과드리구요, 지적하신 부분처럼 언사는 조금 완화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글 내용에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공감이 전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거슬리는 부분은 본인이 생각하는 저조도에서 최악의 색감을 나타내는 D750의 사진의 예시로 본인의 사진이 아닌, 누군가가 소중한 사람을 담고 소중한 시간을 담았으며, 찍은 이의 의도가 담긴 보정을 통한 사진들을 댔다는 부분이네요.
위에 골드플룻님 말씀대로 어떻게 보면 작성자 분께 상당히 실례일 수도 있는데, 양해를 구하셨나요?
포럼에 올라온 글을 참고용으로 링크를 거는 것도 실례가 될런지요.
어차피 공개된 글이라서 따로 허락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쓰신 각종 포스팅에서 기존 사례나 사진에 대한 링크를 많이 봐왔기때문에
스샷을 찍어오는 것이 아닌 글의 링크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링크글 작성자분께 문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님 저번에 raw촬영할 때 프리셋 잡는다는 것도 그렇고 이런 논란 소지가 있는 글 쓰실 때 보면 업으로 보정까지 직접 하신다는 분이 cms에 대한 기본 이해가 전혀 없으신 것 같네요
님 말고도 많은 분들이 돌이든 웨딩이든 업으로 750 잘 쓰고 계신데, 만약 님이 지적한 포인트가 공공연한 문제라면 이미 750은 시장에서 퇴출 당했을 겁니다
즉 장황하게 글은 쓰셨지만 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님 개인적인 이슈 사항이라는 것이지요 그걸 마치 제조사 차원의 문제인 것처럼 750 610은 피부색이 문제가 있다고 하시니 지탄을 받는 것이고요
보정 실력이 안 돼서 타사 바디가 손이 덜 가면 손에 맞는거 쓰시면 됩니다만 그걸 카메라의 문제라고 이야기를 하는 건 솔직히 보기 좀 민망하네요
님 말씀은, CMS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어떤 제조사 어떤 기종으로도 동일한 과정을 통해 동일한 결과물을 유도해 낼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저조도에서 어려운게 니콘만은 아닐겁니다
750을 주력으로 웨딩도 돌도 다 하시는 작가님들도 많고요
신용명님이 웨딩사진 준비할 때 기종 언급한 적 있는데 d750과 오막삼 이야기하시면서 이걸로 못 찍으면 아무걸 갖다줘도 못 찍는다했습니다
단순히 찍는 것만 말하진 않은게 본인이 직접 보정도 다 하는 분이니까요
결국 사람마다 다른 것이고 다름을 인정하고 내게는 어떻다 정도로 맺을 말이 아닐까싶습니다
저도 750 암부 때문에 화벨의 문제등 온갖 것들을 고민했지만 결론은 빛이라고 내렸습니다
니콘엔 광량이 엄청 정확한 스트로보가 있으니까요
심지어 내장 플래쉬조차 훌륭해요
말씀하신 부분 중 결국 빛이라는 부분은 매우 공감합니다.
어두운데 예쁜 색이 나오는 카메라는 없겠죠.
우선 이곳 포럼인의 사진을 판단의 용도로 링크해서 작례로 가져오셨는데
상당한 비매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부분의 링크된 포럼분의 개인 의견이 어떠한지는
제가 직접 판단 가능한 부분은 아니나 제 경우라면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을것 이라고 먼저 말 드리고 싶습니다.
긴글의 내용은 별로 논리적이지도 않고 단 한 장의 사진 작례로 d750 의 센서 특성을 판단하기에는
아~~주 부족하고 성급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세한 비교 사례가 되려면 상식적으로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 되었어야 할 문제인데
전혀 그렇지 않으니 논리나 설득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임에도 불구하고 논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려주신 한 장의 작례로만 제 개인 의견을 몇가지 적겠습니다.
1. 노출의 편차 - 주 대상인 아이의 얼굴과 배경의 노출차
사진의 가장 기본은 노출이죠.
여기서의 노출은 그레이 18% 반사의 적정 노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씬의 전체 콘트라스트 차이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사진의 조명, 빛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공부하셨다면 당연히 아시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지금 사용하는 바디의 최적 콘트라스트 범위가 10스탑이라고 가정하면
전체 이미지의 노출차가 10스탑이상 넘어 가지 않는 선에서 씬을 구성하는 것
그것이 노출의 기본이 되겠죠
2. 복합 광원
아이의 앞은 색온도가 낮은 광원 뒷쪽의 높은 색온도의 광원의 색간섭
당연히 아이 얼굴의 노출이 부족하면 가장 인접하는 광원의 영향을 받겠죠.
사진에서 보시면 아이 옷의 앞쪽은 피부톤, 책상에 반사된 광원의 색과 유사하고
옷의 뒷 부분은 좀 더 화이트 계열의 색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사진으론 센서의 특성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노출이 부족한 아이의 얼굴에 광원의 빛이 영향을 주었다고 밖에 볼 수 없을것 같습니다.
색온도를 낮은 쪽으로 맞추려면 배경의 색이 이상해지고 배경에 맟추자니 전경이나 얼굴색이 이상해
보일수도 있을 것이고 올려주신 사진상에서는 뒷 배경이 자연스러운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승차감이 좋은 차더라도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하면 안락할 수가 없죠
아무리 완벽한 카메라(센서)라도 빛 조건이 좋지 못하면 좋은 파인 이미지가 나올 수가 없겠죠.
1, 2의 요소만 보더라도 노출차이, 복합광원에 의한 색의 밸런스가 좋은 씬 자체가 아닌것은
아마 경험상으로도 아시지 않나 생각합니다. 모르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구요.
적어도 올려주신 사진의 아이의 얼굴 방향이 오른쪽으로 돌려져 있거나 혹은 반사판이나
필라이트 기능의 미세한 라이팅만 있었어도 사진이 많이 달라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광원을 조절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저도 여러 브랜드 써 봤지만 위 같은 상황이라면
차이는 있겠지만 거의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이 단 한장의 사진으로 촬영자의 미스를 카메라의 결함으로 판단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첫 사진 보자마자 한숨부터 쉬었네요.
복합 광원에서 화벨을 논하면 뭘 어떻게 말해줘야 하는지.....
지적하신 부분은 어떤 뜻인지 알겠습니다.
라이팅 준비를 항상 하고 다녀라 라는 결론이 나게 되므로
조명에 대한 말씀은 본문의 요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토론 주제라고 생각이 되네요.
우선은 노출차이가 만들어낸 색감이다 라고 하시는 부분에 대한 답변입니다.
예의 D750 과 더불어 타사의 몇몇 기종은 노출을 올린다고 되는게 아니라
암부에서 제대로 된 피부색의 요소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듯, 왹 갈색톤만이 끝없이 올라오다가
결국 화이트홀이 뚫려 버립니다.
제가 니콘 안에서 글을 썼으니 그렇지 타사의 바디에도 이런 비슷한 기종이 있어요.
그러므로 노출조정 실패라는 말씀은 제가 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그것을 납득하기 위해서는 조명장치 없이 노출조정을 잘 하는 것만으로 암부쪽의 피부톤이 잘 살아난 원본을 볼수 있으면 좋겠는데, 저는 여태까지 제 사진은 물론이고 다른분의 사진에서도 그와같은 샘플을 보지 못했어요.
보지 못했다고 해서 없다고 할수 있겠는가...라고 하시면 제가 더 경험을 쌓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예시로 올린 사진 보면서 1번에 대한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던데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저는 칠오공 오래 썼지만 저조도, 정확히는 자연광이 아닌 인공광에서 색감이 별로라는 건 동의합니다. 그런데 어차피 그런게 카메라 사용에 제약이 되는 경우면 다른 바디를 갖다줘도 또이또이라는데도 동의합니다.
네 사실 맞는 말씀입니다. 저조도에서 예쁜 색상이 저절로 나오는 카메라는 없겠죠.
제가 드린 말씀 역시 매우 손이 많이 간다, 경우에 따라서는 불가능하더라 하느 얘기지 다른 카메라는 다 좋은데 유독 D750만 나쁘더라 하는 얘기는 아니구요, D750이 손이 더 많이 가는데 그 많이 가는 정도가 상당히 심하길래 드린 말씀이예요
D750 처음 사용해보고 느낀 당혹감이 기억나네요.
색감은 확실히 취향은 아니었지만
너무 좋은 카메라였습니다.
뭐 덕분에 보정에 대해서 공부도 하게됐었구요.
아 좀...뭔 얘기인줄 알알고..저저도에서..뭔 색이 낀다는줄도 알겠는대..
그니깐 잘 찍으면 된다는거잖아요..
그리고 그런색이 끼었다는 사진 예제는..
가만히 있는 포럼분들 사진링크는 왜걸어서 분란유도 하시나요.
뭐 어짜피 제 댓글엔 답글 안다시겠지만...
첫 사진에서 신뢰가 팍 떨어지네요......
뻔히 텅스텐 등이 보이는데....
자신이 촬영하는 환경부터 체크 하시는게.....
R3에서
D850으로 넘어 오면서 d750, 투바디 이용 중 입니다.
길 글에서 제 식으로 이해하고 공감드린다면,
분명 제가 사용했던 810, 사용중인 d850에 비해 d750의 색감은 힘이 부족하다 입니다..
가끔은 그 덕에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연출 되기도 하지만, 전 부족한 색의 힘을 종종 경험 합니다..
여하튼 전 니콘이 제일 좋습니더 ^^
논란의 글이기에 해피스냅퍼님 지나간 글을 보았습니다 .
저는 니콘의 안티 이신줄 알았는데
골수 니콘유저이시네요...
색감이 어떤 사람에게는 크게 다가오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안될수 있는듯 합니다
같은 유저끼리의 논쟁이니 너무 서로간 과격한 표현은 자제함이 어떨까 생각드네요
제 주위에 인물사진 찍으시는 분들 D750 많이 쓰시던데...피부톤 좋던데요.
링크 세개 중에 두개의 당사자입니다.
먼저 현 D750 유저분들께 대단히 죄송합니다.
작성자분께서 링크 위아래로 굉장히 정성스레 공손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만
결국은 색감논쟁의 중심이 되어버린 꼴이네요.
아마추어 사진가가 사진에 대한 깊이 없이 마음껏 보정한 사진이라..750본연의 모습과는 좀 무관한 것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썩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이렇게 하나 또 배운 느낌입니다.
니콘유저님들께..앞으로 촬영 및 보정시.. 혹시나 모를 D750 유저분들께 폐가되는 일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건 저녁 보내세요~
힐즈카이님 사진은.본인의 추구하는 사진톤으로 본인의도대로
잘 찍은 사진들입니다.
신경꺼두셔도 좋을듯 하고..하시던 대로 작품 보여주세요
힐즈카이님... 정말 현자이십니다... 힐즈카이님이 어떤 보정을 하는 지, 그리고 어떤 생각에서 이렇게 보정을 하였는 지, 1도 모르는 자가 이렇게 글을 쓰고 힐즈카이님의 가족과 사진과 추억을 난도질하였는 데도...
냉정하고 섬세하게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제가 다 화가 나고 끓어올랐지만... 너그러움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맞아요 밝을때는 거의 건드릴게 필요없을 정도로 잘나와요.
근데 말씀하신대로 역광상황이나 얼굴에 조명이 덜 들어갈 때 그만큼 당혹스러울 수가 없었죠.
저는 D750 때문에 보정을 배웠을 정도로 들이고나서 이사진 왜이러지 ㅜㅜ 하는 반년간의 고뇌가 시작되었습니다..ㅜㅜ
그사이 저는 외국 프리셋을 30만원어치를 구매했으며 주변의 모든 사진사에게 보정법을 구걸하고 다녔으며 유튭영상을 재탕삼탕수십탕을 해가며 간신이 제가 원하는 색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해도 D750을 3년간 써오며 올초 Z6로 넘어가는 그순간까지도 특정 저조도 상황에서 나타나는 그어떤 프리셋이나 보정으로도 도저히 인물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 사진전체에 낀 그 묘한 투컬러 그라디에이션 배합을 해결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사진은 아직도 제마음한켠에 자리잡고 있으며 가끔 꿈에서도 나올정도로 해결하지 못한 난제입니다.
그만큼 색을 제외한 모든게 맘에든 사진이었거든요..
현역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제가 아는 다수의 현역분들은 보정의 마술사들이라고 부를 정도로 매촬영마다 조명장비를 카트에 바리바리 끌고 다닙니다.
빛이 충분한 거죠. 그것도 자기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그분들에겐 아마 어떤 사진기를 가져다줘도 사진을 살릴 정도로 문제가 없겠죠.
실제로 D750도 서브로 아주 잘 쓰시더라구요.
빛이 없다면, 비록 모든 카메라의 숙명이라 하지만 D750이 특히나 후보정에 신경을 써야할 바디가 맞습니다.
그래도 전 D750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아이 덕분에 제가 원하는 색감을 만드는 지금의 제가 있는거니깐요.
업으로 편집을 하시는군요. 저도 이 업을 십년 넘게 한국에서 하다가 지금은 해외살이 하고 있습니다만 말씀하시는게 어떤 건지 나름의 감이 오네요.
아무래도 업으로 수많은 사진을 만지고 완성해서 고객에게 전달하다보면 어느정도 편집자의 ‘기준’ 이라는게 생길 수 밖에 없고 그 ‘기준’ 에 맞추기 위해 작업을 한다는 건 포럼 분들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축적된 데이터가 많은 편집자가 바라봤을 때 아무래도 손을 덜 타는 기종과 많이 타는 기종이 존재하고 색감에 대한 판단은 편집자 본인 뿐 아니라 최종본을 확인하는 고객도 하는 부분이기에 그 ‘기준’은 어느정도 보편적으로 합당하다고 해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편집자가 아무리 힘을 줘서 작품을 만들어도 고객이 ‘얼굴이 누렇네’ 하면 바꿔야 하니까요.
그런 부분에서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어떤 댓글상의 토론이 있었던 것 같지만 인기글을 훑어보다 들어와서 이 글에 대해서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다양한 기종을 경험 해 본 경험 많은 편집자가 내 놓은 가이드라인. 정도로 보면 꽤 좋은 정보가 되고 토론이 될만한 글인데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댓글 달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