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자키양 정발판 번역 수준.jpg

맞네 ㅅㅂ

전설의 그 장면.

지면 암컷이 되어버리는 익스트림 전투

암수? 자웅? 뭔만화에요? 전국바사라?

ㅇㅇ 전국 바사라 정발판인데 자웅을 가린다를 암수를 가린다라고 번역함 ㅋㅋㅋㅋ

결투가 팬티레슬링이 되부렀어

ㅁㅊㅋㅋㅋ

번역은 인맥이라 가망이 없어

평타치는 변역실력에 속도가 발군이라서 많이 맡긴다고 들었음

속도가 왜 중요한거야?..

빨리 내야하니까?

출판사들은 빨리 내지를 않음... 정발 하다 뒤로 갈수록 책 안내는것도 부지기수고
정발은 스캔본보다 속도가 느릴수 밖에 없고, 출판하는데 독점권리를 가지고 있기땜에 속도를 1순위로 두면서 오역을 할 필요가 없음...
속도가 중요치 않으면 번역 정확도가 높거나 인쇄퀄이 올라야 하는데 그건 또 좋은것도 아님...
결국 오역을 하면서까지 번역속도가 빠르른게 왜 이점인지 모르겠음

속도와 가격, 언제까지 달라는 납기일에 맞춰주거나 빨리 보내면 담당자가 엄청 좋아함.(정시 퇴근 가능)
영화계 유명한 그 분 이 왜 좋게 평가 되는지에 대한 기사가 있었는데
10일이 납기일이면 보통 다른 번역가는 결과물을 10일 저녁에 보내거나 늦게 보내준대,
담당자는 퇴근도 못하고 언제 올 지 모르는걸 기다리고 있어야 하고.
그런데 박모씨는 그날 오전에 결과물 보낸데, 그러면 담당자는 그 날 안에 회사에서 할 일을 스케줄 맞춰서 하기 편하고.
결국 담당자에게 얼마나 잘 보이냐 라는게 중요한게 번역시장.
그래서 박모씨를 번역가가 아니라 영업사원에 가깝다고 평가 하기도 한데.

원랜 쟤가 선배 앞에서만 ~~함다 같은 말투 쓰는게 매력포인트였는데
변역가가 그걸 죽여버림

토가시-능력 있는데 일 안함
오경화-능력이 없는데 일함
정반대인데?

토가시님을 모욕하지마라

둘이 합체하면 능력이 없고 일 안하게 되려나 ㄷㄷ

음 그러네 미안

그거 유게이 아님?

절가칠도 사투리 다 표준어로 바꾸고 시1발

군대같고 말고를 떠나서 주인공한테만 쓰는 말투라..

이거 남들한테 보이는 면모랑 남주한테 보이는 면모가 다른게 메인인 작품 아니었어? 그걸 바꾸면 쓰나;

그니까 욕쳐먹지 ㅋㅋ

그게 매력포인트.

체육부(수영부) 말투니까 군대 같은 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

심지어 스캔본보다 느리기까지 하네

스캔본보다 빠를순 없자너 ㅋㅋ

느린데 번역까지 망함 ㅠㅠ

느린건 당연한거지;;;정발은 계약하고 넘어오는거고 저긴 그냥 중간에 뺴오는건데.

당연하게 몇달씩 몇년이상씩

사실 작정하고 빠르게 하면 얼마든지 빠를 순 있음.
정식 계약 관계면 원서 발매전에 자료를 접할 수 있으니깐.
그렇게까지 하는 보따리 장사치가 없을 뿐.

본문에 다 나와있는데 왜 안읽어?

본문에 있는데 왜 읽지를 않는검까?
이런 말투임.

왜 본문을 읽지않는검까 선배는?

시벌 슴다체 모를 수 있지 씹덕들

니가 텍스트 못 읽는 병에 걸린게 문제 아니냐

본문 안 읽을거면서 댓글은 왜 단검까?

글자로 벌어먹고 사는 인간들이 말의 중요성을 너무 모름 시발것들

훗 '루리웹'을 얕봤군

그게 남주 말투 따라하던거라서 조금 다름

...작중 저 여주인공은 남주인공과 '실제로' 같은 고교 운동부 선후배 사이임.
여주인공은 남주인공에게 그떄 그시절의 스탠스로 대하고 싶어하는 것이고.
슴다. 함다.는 어색하다기보단 최선이고. 한국에는 운동부 대신 그런 딱딱한 위계질서는 군인체가 대신하고
있으니까....

그렇군요 제가 작품도 모르고 헛소리를 했습니다 ㅜㅜ

정말 중요한건 말투가 실제 저 캐릭터와 남주인공간의 사이를 드러내는 가장 큰 장치라는 것.

그냥 편하게 말하는 걸로만 표현해도 충분해요.
일본에서도 군인들이 쓰는 말투처럼 딱딱하게 쓰는 말투가 아니라 예의 차리지 않고 편하고 쉽고 건성건성 대충 불량스럽게 말할 때 쓰는 어투고요.

그렇다고 해도 방법이 없음
단순히 친하게 말하는 거면 친구들한테도 편하게 말하는 건 똑같을 텐데
진짜 조옺빠지게 노력해서 편하게 말하는 말투 사이에도 차이를 두지 않는 한
넌 선배 앞에만 서면 말투가 달라지더라? 를 살릴 수 없으니까 하물며 존댓말 평서체로는 더더욱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