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먹으면 이상해지는 논리

다음달 카드값을 다음달의 나에게 부탁한다!!!!

난 아깝던데..술을 못먹어서 안먹지만..

20대때 술잘못마실때는 술값이 아까웠는데
술 안마셔도 그돈이 모이지않는 현상을 알게됨
지금은...

아메리카노 1000원 vs 모바일게임 1000원

술 마실 땐 모르다가 나중에 병원비로 돌아올 때 크게 느낍니다

술꾼의 논리
안주값 4만 술값 1만 = 다신 안마신다
안주값 반 술값 반 = 꺼린다
안주값 1만 이하 술값 4만 이상 = 다음날 기억은 안나도 분명히 바람직한 만남이었다

당연하지,
내 몸뚱이와 내 지갑을 쓰는 뇬이 머가 아깝겠어요

술에 취하면 통장잔고는 신경쓰이지 않는다.

술깬 다음 술값 5만원이 50만원이 되는 마술
5만원짜리 옷에 구멍은 덤
하하하흐흐흑흑흨ㅋㅋㅋ

그니까 니가 여자친구가없는거야

어차피 아까움은 사기 전의 감정이라서...

옷사는 돈 5만원은 아까운데
피규어 사는 돈 20만원은 아깝지가 않은것과
같은 이치군요.

본인이 어디에서 행복을 느끼는가의 기준으로
지출하는 돈이 아깝지 않죠~~

술 끊고 그돈으로 치킨을 사드세요. 몸에 술배대신 골고루 마블링이 퍼집니다~

여: 술값 5만원은 아까운데 옷값 5만원은 아깝지 않다..

옷은 저거 안사도 다른거 그냥 대충 주서 입으면 되지만
술은 지금 안마시면 이렇게 마실기회가 다시는 안올수도 있으니까요

둘 다 아깝..

자매품 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