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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디님 이 남자는 안전합니다 ' ')b
??? : 코 베어가도 되니까... 말좀 걸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27살때랑 완전 똑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관심 없는 여자가 치근덕되길래 술한잔 주고 먹고 가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젊었을때 나란놈 진짜 생각 없었구나
저는 아는 누님이랑 갔는데 장난으로 눈감아 보라고 햇는데 진짜 감음여
..........진돌씨......................하앍...
영화 두프로 1000원하던 1986년 마산 아카데미극장
거의 텅빈 극장에서 영화가 시작하고,
내 옆으로 누가 앉았다,
5분정도되니 옆사람의 손이 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기겁을 하고 옆을 봤는데...
여자였다.
무서워서 도망쳤다.
고등학교 3학년때였다.
근데 혼자가면 저렇게 말걸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