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있었던
희대의 명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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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딩의 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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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면 500원
저도 보는순간 이것부터 생각나더란ㅎ
그당시 500원은 큰금액이죠
살슨 있는게 많았던
다 물병으로 써서 공병이 안나와 망했다는 소문이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 하나에 200원...ㅋㅋㅋ
저도 200원 받았어요 소주 20 맥주 30
감기걸리면 저거를 특별이 사다가 주셨어요 ㄷㄷㄷ
그러면서 정작 많이 못마시게함 ㅠㅠ
이거 공병팔아서 오락실가서 손오공 고고싱
손오공 생각나네요 ㄷㄷㄷㄷ
마시고 나면 생수병으로 사용한다는 그 국민 물통 !!!!!!!!!!!!!!!
델몬트 병엔 보리차죠
국딩이 들고 따라 마시기엔 너무 무거웟음
저거 국민학교 저학년 때는 좀 사는 친구집에 가면 있었는데
학년 올라가면서 많이 퍼졌어요.
그 때는 경제발전 속도가 빠른 듯..
이걸로 머리 맞으면 진짜 오지게 아팠는데 ㅠㅠㅠ
80년대 당시에 이거 한병에 몇천원 했던 기억이... ㄷㄷㄷ
국딩때 입맛으로는 50%가 달달하니 더 맛났음
100%는 뭔가 썼음
저희 엄니도 저기다가 보리차를 담아두셨는데
여름에 저기들어있는물 한잔 드리키면 골머리가 띠잉 했던 기억이 있네요
실수로 발등에 떨구면...졸라 아픔
유딩때 냉장고에서 개봉도 안한 쌔거 꺼내다가
무거워서 깨먹고 아빠한테 쳐맞았던 기억이 ㅠ
저거 보리차병 아닌가요
아...저거 식탁에 놓쳐서 식탁에 깔려있던 유리까지 깨먹고 쌍욕 얻어 먹었던 기억이 ㅠ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인 척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그립의 음료수병
보리차 끓여 넣으면 뚜껑에서 녹이 슬어 자동으로 철분 보급도 된다는 명기
공병이 안나와서 망한 그 제품이군요.
주스보다 보리차 들어있는 집이 더 많음
보리차 병이쥬 뭐 ㄷ ㄷ ㄷ
입 대고 먹다가 코로...꿀렁....
지금도 있습니다 ㅎㅎ
처음 뚜껑열때 그 소리 참 신기했었쥬
냉장고에서 꺼내다 미끄러워서 발등 여러번 깰번 했던. . .ㅎ
흔들어주세요 라고 씌여 있어서
정말 신명나게 흔들다 새거 한병 통째로 깨먹은적이....
본가에 가보니 아직도 있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