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 중 가장 짜릿한 순간

운전교육대 출신이라 전역할때 교육생 배출버스타고 같이감 같은 기차역인데 가는곳이다름ㅋㅋㅋ 애들 그냥 기다리고 애들데려오는 버스로 전역할껄

개구리마크... 아재요..

난 전역날 출동훈련이라 부대입구앞에서 훈련나가는 후임들한테 손흔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직원 기동복 검정이고 의경 기동 네이비인데

사진은 전경이긴한데 내가 봤던건 별 차이 없던데? 의경 출신 젊은 분들은 의경때 입던거 아직 괜찮다고 명찰이랑 계급장만 바꿔서 그냥 쭉 입는 사람도 있었고

뭐 색이야 첨보면 모른다 쳐도 목덜미에 의경마크 봉우리 하나 땋 붙어있는데 착각할수가없음

관심 없으면 계급장 마크 모르니까 ㅋㅋ 젊은 순경분들 보고 헷갈렸을수도 있음 나 있을때는 군번순(나이순)으로 배치해가지고 막 경장 올라간 직원분이랑 나이 똑같거나 교사 같은거 하다와서 더 많은 선후임들 있었거든

저 의경 740기 입니다.(2003년 전역) 사진은 제가 군복무때 입은 의경 기동복 맞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요
전 교통쪽이라서 교통복을 많이 입었고, 사진의 군복은 휴가나갈때나 많이 입었지만요

반갑습니다 선배님 ㅎㅎ
전 16년 전역인데 신기하네요 저희는 경찰마크 들어간거 나갈때 못입어서 무조건 사복이었어요
저 있을때 근무복부터 슬슬 바꾸던데 기동복까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우와 반갑습니다 16년 전역이시면 몇기이신가요?? 가끔 운전하다 교통의경들 신기 잡고있는걸 보면 궁금하더라구요 지금 몇기까지 왔는지... ㅎㅎ 쓸데없지만 그냥 궁금하더라구요
용인55사 나오신거 보니 의경 맞구나 했네요 저도 훈련소 거기 나왔거든요 봉화부대(랜드)라고 했던곳

헐 경찰마크있으면 밖에서 못입어요?? 그래서 요즘 저 기동복입은사람을 못봤구나... 저희때는 저거 입고 휴가나가라고 했거든요.

1056기입니다 ㅎㅎ
훈련소는 다른 지역과 다 같이 논산인데 자대가 경기도였어요 55사 갔던거는 다른 훈련 때문에 갔구요 ㅋㅋ
곧 의경 없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의경 나온 입장에서 좀 아쉽더라구요

공문이나 규정같은걸 본건 아닌데 막내때 저렇게 들었어요 ㅋㅋ 민간인들이 헷갈려한다나?
그래서 자대배치 받고 처음 외출 받을때 부모님이 사복 가지고 오셨구요

으잉?? 제가 03년도 전역이고 고스트님이 16년 전역이시면 13년동안 3,400기 정도 밖에 안올라간거에요?? 새삼 놀라게 되네요 어느 시점에서 다시 기수가 초기화됐건가??ㅎ
그리고 의경 없어진다는 말은 저 전역할때부터 있었어요. 별 신경쓰지 마세요 ㅎㅎ

예전에는 얼마나 뽑았는지 모르는데 제가 지원할때는 1달에 1기수라서 별로 안올라간거 같아요 ㅋㅋ 의무소방이랑 같이 몇년뒤에 폐지한다던데 정권 바뀌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죠 근데 진짜 없어지면 쪼끔 안타까울거 같긴해요

저때는 일주일에 한기수씩 왔었어요 제 바로 밑에 후임이 일주일 차이인데 741기였고 그 다음 후임이 저랑 2주차이인데 742기였네요 후임이 금방금방 생긴 대신 전 꼬인기수라 말년에 열외도 제대 3주전인가 한달전인가 그때 하고 그랬네요
이제 주기가 길어졌나보군요 평소 궁금했던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입대하고 얼마 안되서 의무소방 생겼던 기억이 있는데.. 20년전이라 확실하진 않지만요
그런 의무소방이 벌써 없어진다니.. 공무원수 더 채우려고 그런가? 근데 그런 얘기는 저도 전역할때 들어서 이젠 그닥 신용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일주일에 한기수라니 ㅋㅋ 외우기도 힘들겠네요
저는 기수 꼬여서 자대에서 막내 생활 신기록 세웠는데 전체 인원이 적다보니 어쩔수 없었죠 ㅠㅠ
이전 정부부터 대체복무 폐지하고 공무원 늘린다고 했던건데 진짜 전경이나 경비교도대처럼 싹 없앨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