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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때문에 경비실 직원하고 윗집 올라갔다 왔네요.

밤 10시쯤부터 우당탕 쓸고 닦고 하는게 오늘 또 손님이 오는 모양입니다. 척하면 척이죠.
역시나 얼라들 놀러와서 신나게 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장사 하루이틀 하나요.
11시 50분에 경비실에 연락합니다. 더 시끄러워지네요.
당연하죠. 장사 하루이틀 하는거 아닙니다.
참고 참다 12시 30분에 경비실에 다시 연락해 직원과 같이 윗집으로 올라갑니다.
몇달간 벼르고 있었습니다. 초게으른 제가 이럴정도니 거의 막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얼라들 우르르 뛰어다니네요. 대체 몇명이냐?? 7명~8명?
윗집 부부는 당연히 평소에는 조용했는데 하필 오늘만 시끄러웠다고 주장하며 미친듯이 성질냄.
그 뒷편으로 아이들은 계속 즐겁게 뛰어다님.
평소엔 늘 조용한데 마침 오늘만 손님이 놀러온거라고 주장하며 불같이 광분함.
자칭 교회 다닌다는 거짓말쟁이 부부네요. 어째서인지 입만 열면 거짓말입니다.
굳이 경비실 직원 불러서 같이 올라간 이유입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
아 이 쓰...

댓글
  • 운좋은사람▽ 2019/06/02 02:55

    거짓말 못하게 뛸 때마다 올라가셔야할듯

    (FWcDAP)

  • right_now 2019/06/02 02:58

    그게 미스테리입니다.
    시끄러우면 무조건 경비실 직원하고 같이 올라오라고 광분하는데 이게 대체 뭔 소린지?
    하루종일 미친듯이 뛸테니 각오하라는 말인지 뭔지??

    (FWcDAP)

  • 르로이사네 2019/06/02 02:55

    교회에 맘충에 뭐 있을건 다 있는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WcDAP)

  • 심데렐라™ 2019/06/02 02:58

    저도 이시간에 술판벌이고 고성방가하는 집때문에 미치겠네요 경찰부르려고 준비중입니다

    (FWcDAP)

  • right_now 2019/06/02 03:03

    아파트라면 경찰 부르기전에 경비실 직원들과 방문 먼저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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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데렐라™ 2019/06/02 03:06

    이집 상습범이라 경비분들 안통하더라구요 경찰와야 잠잠해집니다

    (FWcDAP)

  • right_now 2019/06/02 03:10

    하~ 심각해보이네요.
    저도 그냥 인터폰 해봤자 요새는 더 시끄러워질뿐입니다.
    직접 올라가면 미친듯이 성질부리고...
    그래서 이번에는 경비실 직원과 같이 올라가봤습니다.
    흐흐흐. 얼라들 우르르 뛰어다니는데 뭐 긴말이 필요없더라구요.
    최소한 "오늘은 미안한데요..."
    이런 말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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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강돌 2019/06/02 03:28

    반복된다면 경비직원만 고생이고 경찰 불러야 한번에 잠잠해지는걸 저희동에도 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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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위한세상 2019/06/02 03:28

    저 윗집 x친년은 한달을 참다 올라가서 제발 12시넘어서만 조용해주심 고맙겠습니다 했더니 군말도없이 죄송합니다 하고 절 안심시켜놓고는...
    30분뒤부터 3시간동안 미친듯이 뛰어다녔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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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사진전문가 2019/06/02 03:30

    와 ㄱㄷ+ㅁㅊ콜라보인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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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르트문트 2019/06/02 03:58

    샹년을 상전으로 모시고 사는군요.

    (FWcD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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