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헝가리 대사관 근황

저분이 인터뷰한거 보니까 한국문화 보고 입고 오신거 같더라

에초에 헝가리사람이 아닌 우크라이나 출신임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늘 똑같지;;
내가 괜히 성악설을 믿는게 아니라니깐

저 나라 사람들이 추모해줘야할 이유가 없기에 더더욱 조문 오는게 고맙기만 할뿐... 거기다 선장은 헝가리인도 아니었고.

헝가리쪽도 타격이 크겠지만 국내 여행쪽도 타격 엄청난것 같더라..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었으니까... 쩝...

너무 안타깝다...
특히 그중에 남동생이랑 같이 온 누나...
누나는 살았는데 남동생은 실종인가 죽었다더라..

반대아니였어?

슬픔과 분노는 알겠지만 국적으로 사람을 구별하진 말자.
그러면 세월호는 한국인이 일 저지르고 한국인이 추모하는 게 되어버림.

위로와 슬픔은 국경을 뛰어넘는 경우가 있다
내것이 아닌 상처에도 아파하고
내것을 잃지 않았음에도 슬퍼하는것은 화약과 철같은, 빠르게 나타나 녹이 슬거나 흩어져 없어지는 것들보다 훨씬,사람을 보다 사람답게 만드는것들이며 우리가 당당히 만물의 영장으로 서 있을수 있게 하는것들이다
우린 우릴 슬프게 만든것들 우리가 슬퍼했던 순간들 그리고 어디선가 부족한 눈물을 채워준 이름 모를 사람들또한 기억해야 한다

7초만에 침몰한데다가 사고낸 크루즈가 신고도 안하고 튀어서 헝가리측에서 사태파악 했을때는 이미 늦었을거야.

사고낸 크루즈 선장이 구조조치 안한걸 말하는거같음

.....

저기 그 야경이 유명해서 강에 유람선들이 많은데
크루즈가 유람선을 쳐서 전복시키고 그냥 런함.
근데 크루즈에 비해 유람선이 작다곤 하지만 전혀 눈치 못챌 상황이 아닌데
사고 후 신고같은거 없이 런해서 국제적으로 욕먹는중

헝가리에서 크루즈가 한국인 관광객이 탄 유람선을 박아서 침몰시킴

동류지 뭐

다 쓰래기는 아니지. 다 쓰래기였으면 운전되는 배 전부가 사고 나야하는데 그건 아니잖아

원래 뱃사람이 가오로 사는건데... 그러다보니 양아치색히들이 하는경우가 생겨버림...

선장이 다 쓰래기는 아닌데 사고를 친 선장중에 제대로 수습조치한 민간선 선장을 본적이 없음...다 빤스런하더라...

원래 선장은 배와 운명을 함께한다는 격언이 있을정도로 가오있는 직종인데

왜냐면 제대로 수습한 선장은 뉴스에 안나오거든

아...

정방주시 태만해서 들이받고 밀고나가놓고 모르쇠한거니 수상뺑소니맞지.

지금 국내 수사도 뺑소니로 보고있을걸

우리나라도 얼마전 러시아배가 다리 쳐박고 뺑소니 했음

그거 심지어 음주운전 아니엇나

초대형 대물뺑소니 ㅋㅋ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해상뺑소니 졸라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