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컷 찍었으면 그만 좀 나오지 도대체 같은 모델을 대상으로 계속 찍는데 뭐랄까...그렇게 비슷한 사진 계속 찍어서 뭘하는 걸까요...그 중 가장 맘에 드는 거 고를 수는 있겠지만. 뒤에 기다라는 다른 분들을 위해서도 몇 컷 찍고 빠져주는그런 진사분은 거의 보기 어렵더군요.
또 니콘부스에서는 어떤 분은 진행요원이 녹턴 렌즈 체험을 위해 줄서는 공간이라고 자리를 비켜달라고 해도 스마트폰으로 계속 찍기만 하고는 안 비키더라고요. 몇 컷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짐벌 같은 장비를 사용해서 삼각대와 벽 사이에 자리잡고는계속 비슷한 사진 찍더라고요.
오늘은 어쩐지 가져간 장비들 꺼내지도 않고 또 그러고 싶지 않아 구경하면서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한 두 컷 찍었는데, 오히려 더 재미가 있었습니다.
https://cohabe.com/sisa/105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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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진상들 많아요
거의 그들만의 모델인거 같더군요.
변태같아요
다들 눈빛들이...
저도 진짜 모델들 너무 많이 찍는 사람들 변태같음...
행사모델들 엄청 많이 찍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솔직히 모델들 사진보면 아웃포커싱 오지게 한다음
얼굴+표정이 90퍼 차지해서
사진 잘찍었다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관음증 도촬 변태 같은 느낌이 많은데...(특히 대포들고 다니는...)
원래 그렇죠. 사진도 거기서 거기죠
장비들은 제각각인데 LCD를 보니 다 거기서 거기.
바디 두개 들고가서 10장도 안찍었네유
앞에서 버티고 뒤에선 밀고
바로 카메라 집어넣고 작은부스들 돌아다니면서
구경만했네유..
앞으로는 심플한 장비 가지고 가서 진짜 전시를 즐기야겠습니다.
집에가서 와이프한테나 그리하지..
사다리나 진상들이나 똑같음..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냥 변태느낌임
왜들 그렇게 사력을 다해 찍는 건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관종들이죠..
유료 촬영이나 친분 과시욕 및 인스타나 그런데 올리기위한..
그냥 변태 관종!
ㅎㅎ 좋은 피사체를 자신의 사진실력으로 착각해서 그러쥬
피사체가 안쓰럽더라고요.
그 진상들 때문에 이번에 카메라 보러 간 동생이
화가나서 왔더군요.
적당히 해야지 그렇게 찍어서 뭘할려고 하는건지원..
정말 뒤에서 보고 있으니 짜증도 나고 화도 나더라고요.
저도 카메라 못꺼내겠더라고요. 그냥 구경만.
진상하나 또 있어요. 부스마다 기웃거리면서 뭐 주는거 없나 물어보고 다니는 사람들을 봤는데 제 기준으론 아주 추해보였어요. 무슨 그지도 아니고... 주면 얼마나 대단한거 준다고들 그러는지.... ㅎㄷㄷㄷㄷ
이름 있는 몇 몇 곳을 제외하면 대부분 소규모 업체던데, 사주지는 못 할망정 사은품 그거 달라고 들이대는 거 보면 있어도 안 주고 싶어질 거 같은데.
저도 소시적엔 모터쇼 몇번가서 사진찍었어요
근데 가보니 같은 입장에서 쪽팔려서 못가겠더군요
사다리 가져와서 떡하니 찍는거보면 사다리 확처버리고싶죠~그뒤론 안갑니다
아구 쪽팔려~~
저도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진사 아니죠 진상입니다
맞습니다. 진상들이에요.
그냥 모델 찍으러 오는 사람들은 솔까 다 변태에요
인물사진 연습 개드립 치는데 조명 다 갖춰진 상태에서 찍는게 뭔 연습이라고 ㅋㅋ
p&i 주최측에 건의해도 안들어 주는 거겠죠??
from SLRoid
아예 자리 잡고 앉아서
안방몬양 ㅡㅡ
우찌 한마디라도 더 해볼끼라고
이말 저말 시덥잖은 소리 해가면서
찝쩍 찝쩍 친한척
별 사람 다 있더군요
꼴뵈기 싫음
그렇게 앞에서 자리잡고 안비키니까, 사다리 들고가는 사람들 생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