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신라와 일본과의 관계.jpg

※중국 일본 한국 3국의 사서를 교차검증했습니다
-한국 기록-
백제본기 397년
六年 夏五月 王與倭國結好 以太腆支爲質 秋七月 大閱於漢水之南
6년(397) 여름 5월에 왕이 일본과 우호를 맺고 태자 전지를 인질로 보냈다.
가을 7월에 한수 남쪽에서 크게 사열하였다.
신라본기 402년
元年 三月 與倭國通好 以奈勿王子未斯欣爲質
원년(402) 3월에 일본과 우호를 통하고, 일본은 나물왕의 아들 미사흔을 인질로 삼았다.
百殘新羅, 舊是屬民由來朝貢. 而倭以辛卯年, 來渡□破百殘□□新羅以爲臣民
백제,신라는 옛부터 속민으로 조공해왔다.
신묘년(391년) 일본이 바다를 건너와 백제와 신라를 쳐부수고 식민지로 삼았다.
九年己亥, 百殘違誓與倭和通, 王巡下平穰. 而新羅遣使白王云, 倭人滿其國境, 潰破城池, 以奴客爲民, 歸王請命
(영락) 9년(399년) 기해년에 백잔(백제)의 잔당들이 (순종하겠다는)맹세를 어기고 일본과 화통하니,
왕이 평양 아래로 순시하였다. 신라가 사신을 보내어 왕께 고하여 말하길, '일본인이 나라의 지경에 가득하여
성과 못이 부셔지고 깨져 신라왕을 노비로 삼았으니, 왕의 군대가 돌아와 저희들의 목숨을 구해주십시오.'하였다.
-중국 기록-
(三國志) (魏志 倭人傳)
3세기중엽 일본은 이미 변진구야국((弁辰狗耶國)변한중 한 나라)을 점유하고 있으면서
일본 천황은 그 중계지를 통해 삼한에 통제력을 미치고 있었다.
(宋書) (倭國傳, 倭 五王 爵號) 5세기
일본은 외교적인 수단으로 신라,임나,가야에 대한 영유권을 중국 남조로부터 인정받고
백제의 지배까지 송나라로 하여금 인정 받으려 하였다.
(南齊書) 동남이전(東南夷傳) 왜국(倭國) 편
왜, 신라, 임나, 가라(가야), 진한 등 6국의 모든군사를 통괄하는 지절도독에 안동대장군 왜왕 무를 임명하였다.
(隋書)
백제와 신라는 일본을 신기한 물건이 많은 대국으로서 존경하였으며,
항상 사자(使者)를 보내어 왕래하고 있다
-일본 기록-
고구려, 백제 두 나라 왕은 신라가 지도와 호적을 거두어 일본국에 항복했다는 말을 듣고 가만히 군세를 엿보더니 도저히 이길 수가 없음을 깨닫고 스스로 황후 앞에 와서 머리를 조아리며 '오늘 이후부터 우리 스스로 제후국으로 생각하고 조공을 바치겠나이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일본의 직할지인 미야게(內官家屯倉)를 설치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삼한(三韓)이다.
☞한중일 3국 기록 교차검증 공통내용 요약
고대시대 일본은 백제,신라,가야,삼한을 지배하여 한반도에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백제와 신라는 일본을 신기한 물건이 많이 나는 대국으로 존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