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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파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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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때 어머니가 돈까스먹으러 가자해서 갔는데....
한국에서 '돈까스 먹으러가자'라는 말의 의미는 고래잡으러 가자는 말입니다.
형들 나랑 돈까스 먹을래? 라면먹을래? ^0^
어렸을 때 짜장면 집에서 돈가스 시켜먹은 기억이 너무 확실한데
주변 사람들한테 그 이야기 했다가 얼간이 취급 당했었는데 ㅜ.ㅜ
그래서 추어탕집에 돈까스 파는 이유??
사장니무:근처에 비뇨기과가 있어서 모자가족 손님이 많아욜.
이X돔 감자탕집에도 가면 돈까스랑 황태해장국(맑은국)이 메뉴에 있음. 여기는 아예 가게 한켠에 겁나 큰 키즈카페 수준의 놀이터가 있어서 진짜 말 그대로 어린이용으로 대놓고 만든 메뉴임.
“돈까스 시켜 먹을까?”
“응...아무래도 돈까스는 기름에 튀겨 뜨거우니까 식혀먹자구!”
추어탕집에 단호박치츠추어돈까스란 메뉴가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어떻게든 아이에게 미꾸라지를 먹여봐라는 뜻일까요?
해물찜 집에 함박스테이크가 있었지만.
아이들도 안먹고 무척 맛이 없었네요.
돈가스가 무난한듯.
튀기면 왠만하면 맛있으니까..
어른 3명이 50년 전통 추어탕 집에 와서 돈까스 3개를 시킨다.
방구 뀌지 마라를 영어로 하면? 돈까스(Don't gas)~
저런거 대표적인게 전유성이 청도에서 한 음식점 메뉴가 피자랑 짬뽕이었나.. 어른 입맛 메뉴 하나랑 아이들 입맛 매뉴 하나가 메인이었죠~ 놀러와 모두 만족하는 식사를 위한거라고 설명해놨었던가 그랬어요.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91009
진도에서 추억의 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