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클레오 채은정과의 만남 (+니콘 z6 인물색감 주관적 평)

***리조트 내에 개인 작업공간을 만들고 있는데,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비키니쇼핑몰 촬영을 위해 클레오 채은정씨가 왔다고 하더군요.
자연스럽게 사진 이야기도 나오고 그러다 다음 날 잠깐 촬영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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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에 잠깐씩 사진 보며 대화를 나눌 때나,
전날 밤 리조트 식구들과 우리가족과 함께 그냥 제주 사는 이야기 대화를 나눌 때에도
말을 듣는다는 느낌 보단, 경청한다는 느낌을 줄 정도의 모습에서 조금 놀랬고,
핑클 ses와 함께 1세대 걸그룹이었는데도 직접 보니 나만 시간을 먹었더군요.
그래서 두번 놀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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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미러리스 z6로 첫 현장 촬영이었는데,
함께 촬영했던 기존의 D3 사진과 비교해 보면 좀 더 맑고 화사한 느낌이었어요.
사진은 모델빨이라고 덕을 본 것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참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선된 eye-af 덕분에 촬영도 초점에 신경쓰지 않고 구도와 인물에만 신경 쓸 수 있었고,
당일 날이 흐렸음에도 맑게 표현되어 사실 후보정 할 게 별로 없었어요
니콘 z6 에 대한 신뢰감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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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씨께는 오늘 사진 보내드렸는데 감사하다는 표현도 그렇고,
그날 처음 만난 리조트 사장님께도 오늘 직접 전화해서 감사했다고 표현하시는 것 보면 인성 참 좋으신듯...
오늘 신곡 In 2 The Sky, 음원 발표 되었다는데 대박나시길 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