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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그 끔찍한 일들을 보고 있다는걸 표정으로 알려줄 수 있는 배우
저 표정 하나로 '어떤 것들을 보고 있는지' 우리가 상상하게 하는게 구태여 보여주는거보다 심적인 효과는 확실히 좋음
보는것보다 상상하는게 더 무섭게 느껴지더라
송강호 저 감정표현은
진짜 애환이 담겨있어
송강호가 일종의 거울장치
그 표정 보면 알 수 있거든
저 표정 하나로 '어떤 것들을 보고 있는지' 우리가 상상하게 하는게 구태여 보여주는거보다 심적인 효과는 확실히 좋음
우리가 아는 그 끔찍한 일들을 보고 있다는걸 표정으로 알려줄 수 있는 배우
송강호 저 감정표현은
진짜 애환이 담겨있어
보는것보다 상상하는게 더 무섭게 느껴지더라
송강호가 일종의 거울장치
그 표정 보면 알 수 있거든
살인의 추억 마지막에 카메라 바라보는 장면도 참 많은게 담겨 있드라
정말 잘 만들었지만 그래서 더 아쉬웠던 영화
택시 추격전 장면만 뚝 잘라내면 오히려 완성도가 높아질텐데
마지막 카체이싱 으아아
ㄹㅇ 진지하게 보다가 갑자기 어이가....
화려한 휴가에서 애국가끝나자마자 쏘는 씬은 진짜...
ㅇㅇ 그전에 미스김은 엑스 라지여 하면서 개그씬이랑 너무 대조되더라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는 애국가 시작하자마자 쏴서 더 끔찍함 ㄷㄷ
이 영화도 지속적으로 병적으로 재미없다 별로다 소리를 누군가가 계속하는 작품이지
이번주 기생충도 재미없다 생각보다 별로다 거리는 벌레들 많을듯
기생충 그래서 어벤져스보다 관객수 많음?
이 소리 꼭 나온다
1987도 포함
마지막 추격전은 진짜 별로였음.
감독이 약을 빨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그거 의도가 광주 택시기사들이 도와주는 장면을 강조하려고 넣은 거라던데...
코멘터리 영상보니까, 감독도 반응 안 좋은 거 보고 후회하고 있대.
거의 거울수준이지 송강호의 얼굴연기는...
배우 자체가 미장센인 배우
저런장면도 배우가 다 책임지는 장면인데 부담 엄청됬겠다.
진짜 줄줄이 설명 안 해도 송강호 표정 하나로 모든걸 설명 할 수 있음.
갑분싸 차 추격전만 아니였다면 훨씬 좋았을영화.
관객에서 보여주는게 아니라
관객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음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절대 높은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좋은영화냐고 물으면 무조건 좋다고 할만한 영화였지
각성(?) 연기가 잘 뽑혀서, 이전에 나온 장면(떡 나눠주던 여자의 피가 묻은 택시 유리를 만섭이 닦는 장면) 잘랐다며ㄷㄷ
변호인때도 정말 대단했지.
사도 대본 리딩때 표정이...
송강호를 써도 실패한 영화라면 감독의 역량이 부족한건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마...약...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