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이 어떤 이유로 앉을 수도 있는데
눈에 쌍심지켜고 안봤으면 ㄷㄷ
작년 12월에 임신 중기 와이프랑 서울 지하철타서는
노약자석 한 자리있는거 와이프 앉혔더만
아줌마아저씨들 탈때마다 쳐다보고
가는 내내 쳐다보고...
뭔 죄지은 기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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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석 다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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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탓 아니에유?
노골적으로 쳐다보더란..ㄷㄷ;;
겨울이고 배가 덜 나오긴 했었는데
그렇다한들 ㄷㄷ 가는 내내 쳐다보더란..ㄷㄷ
노약자석이 노인석인줄아는분들이 많아서그래요.
이게 맞는거 같아유
'노약석은 우리자리야'라는 인식이 딱 박혀 있는지 타자마자 자기 자리처럼 후다닥 앉더군요
임신중에도 농사일 했던 할매들은
임신중이라고 해도 콧방귀
뭐든지 내것이 아니었음을 생각해야하는데
이상하게 나이가 먹어가며 욕심도 고집도 많아지는것 같네유.
저도 그닥 많지않은 나이인데 스스로 보기에도 꼰대끼가 종종 보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