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치대가 아니라 일반 의예과 인턴인거지?
인턴까지 갔는데
치과의사로 돌아갈 수도 있어?
쟁쟁372019/05/27 22:02
전문의는 노예고 전공의는 곡갱이임
witchunt2019/05/27 22:04
전문의는 이것저것 다 할수있고
전공의는 좀 한정적인 개념인가
인피니티 박근혜2019/05/27 22:04
멘탈안되면 적절히 빠지는게 현명하지..
범죄계수3782019/05/27 22:04
치대나오셨나보죠 의예과 나오면 치과의사 못함 치전원 가지 않는 이상
후추루추2019/05/27 22:05
유게 디씨있냐
범죄계수3782019/05/27 22:05
치과도 전문의 제도 있음 제대로 정착된건 최근임 인턴 레지던트 합해서 대신 의대보다1년적음
ASHLET2019/05/27 22:05
전문의 : XXX 의원 으로 개원가능.
전공의 : XXX 내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등등으로 개원가능.
ASHLET2019/05/27 22:06
아. 전문의 전공의를 바꿔썼다.
범죄계수3782019/05/27 22:08
ㄴㄴ 전공의는 레지던트 말하는거고 전공의가 4년 (치과는 3년, 한의대는 몰겠음) 마치면 전문의 시험을 봐서 합격하면 전문의가 되는거임
뽜이야원따봉2019/05/27 22:10
전 치대 본4.......졸업좀.......
ErwinHan2019/05/27 22:20
모르면 댓글 달지말자 엄한사람한테 피해주지말고 내과의원 피부과의원 이렇게 달수 있는 사람은 해당과 전공의 마치고 전문의 시험 통과한 사람이고 전공의(레지던트) 수련 및 전문의시험 통과 못하거나 인턴까지만 하거나 아예 인턴도 안하고 의대졸업 후 의사고시만 보고 일반의까지만 딴 사람들은 일반의로 간판에 xx의원이라고 못걸고 진료과목 : xxx 라고 쓴다
불꽃저그2019/05/27 22:22
선생님! 나중에 임플란트 가서 유게 닉인증하면 싸게 해줘여?
치과하는 유게의사2019/05/27 22:34
ㅇㅇ
치과하는 유게의사2019/05/27 22:36
문젠 나 올해 갓졸업한 인턴이라, 개업하려면 10년은 있어여할걸...
iXAC2019/05/27 22:43
그래도 나같은 개 돼지새끼보단 핀 인생이네... 위안삼고 잘 사세요.
ASHLET2019/05/27 22:43
그거 말하는건디. 일반의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등 전문과목을 달 수 없는거.
전문의 자격 없으면 그냥 녹십자 의원, 바른 의원, 뭐 이런식으로 개원하잖어.
전 구강외과 관심있어서 수술실은 자주 드가여. 일단 8,9월 방학때 CLP환자들 몰려들때 수술실 인턴이라. 죽을거 반쯤 확정...
나의거울2019/05/27 23:01
조금 무시하는댓글같아서 다 삭제했어용. 훌륭한 치과의사선생님 되시길..
치과하는 유게의사2019/05/27 23:02
감사합니당. 근데 치새는 무시받을만 해여 ㅋㅋ
섹(시)스(타킹)2019/05/27 21:56
익숙해지는건 무사워
회색빛의JK2019/05/27 22:06
일상이 되버리면 상황에서 느낌이 줄어든다고하더라고요.
그냥 하나의 업무라고 느껴서 무덤덤한 느낌이죠.
쇼코♡코우메2019/05/27 22:09
내가 거기에 빠져있으면 환자가 한명 더 죽을수도 있음
시나노2019/05/27 22:51
그거에 슬퍼질만한 틈을 안준다
어둠과설탕2019/05/27 21:58
저세계에는 DOA는 걍 죽음이네
존니좋군2019/05/27 22:13
죽을래 살래로 알고 있었는데
저기는 죽음이네
iXAC2019/05/27 22:43
이세계에선 DOA는 쎆쓰
NutXcracker2019/05/27 22:49
DOA가 Dead Or Alive(사망 혹은 생존)가 아니라 Dead On Arrive(도착전 사망)임.
그리고 일단 의사가 직접보고 사망선고를 내리지 않으면 안되서 머리, 몸, 다리가 따로있는 누가봐도 죽은 상태도 적법한 자격을 가진 의사가 사망선고를 내려야함. 물론 서류상으로 처리는 못하고 눈으로 보고 선고해야함.
witchunt2019/05/27 22:00
이양반 어마어마하네 ㄷㄷ;; 그림+노래+운동+박사;;
극극심해어2019/05/27 22:01
죽은채로 오면 진짜 그거하겠네
루리웹-35253380232019/05/27 22:01
그 이국종교수님책읽어봤는데 책만봐도 무섭더라..
iXAC2019/05/27 22:44
골든아워... 몇번이나 울면서 읽었다. 엉엉이런게 아니라 그냥 주르륵 흐르더라. 어떻게 그렇게 사냐...
ㅂㅣ추2019/05/27 22:01
울아버지 숨넘어갈랑말랑할 때 있었는데 진자 눈 하나 깜짝 안하드라
재료롤팸2019/05/27 22:01
안타까운건 의사가 가능한 사람들도 결국 저쪽은 안가려고 함.
대다수가 돈이나 명예를 노리는 방향으로가서, 저기는 진짜 신념을 가진사람만 갈수있는데, 거기서 저 위 과정을 겪어서 남는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ㅇㅇ 근데 틀린거는 요즘은 QOL로 쏠리고 있음. 돈보다도
괜히 의사라고 욕먹고, 어쩔 수 없는 일인데도 소송 걸리는거 보다보면 그냥 자기 삶을 충실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낫다 싶지.
열심히 살아도 의사라는 직업 특성 상 한두명의 트롤짓하는 의사가 생긴다면 그저 돌아오는 말은 에휴 돈보고 가니깐 저렇지. 의대에서 인성 교육은 하냐? 지들끼리 감싸죠. 등등..
애초에 이 말도 일반화긴 하지. 아직도 의대에서 자기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긴한데, 그 꿈을 펼치기가 힘든 상황이지. 특히 외과는 거의 난리났음..
닉넴할거없네2019/05/27 22:16
괜히 미국에선 외과의사가 일부 과의 2배를 받는 게 아님. 철저하게 자본주의적 논리로 힘든 일일 수록 많이 버니까.
물론 미국 의료체계는 철저하게 자본주의적 논리로 앂창나긴 했네
Lostangel2019/05/27 22:54
뭔 이상속에 살고 있나 신념 돈 명예가 어딨냐
그냥 당연히 사람으로서 힘든 분야 안갈려 하는거고 위에 다른 사람이 말했듯이 요즘 의료사고 소송 실제로
형 떨어지는 일도 생겨서 더 안갈려 한다
의사에게 책임과 의무를 강하게 물을 수록 그만큼 대우나 해주고 말했으면 좋겠음
이국종 교수님도 뭐 다르게 시작하신줄 아냐 처음엔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간건데 정작 친구는 다른 과 감 ㅋㅋㅋ
물론 그후에 헌신한것은 당연히 대단한 거고 인정하는데
의사라고 첨부터 신념가지고 시작하고 그러는 성인이 아니다 이말이야 의사도 사람이야 사람
lost52019/05/27 23:37
이국종 교수조차 유희열이 그렇게나 힘든데 왜 계속 하시는 거에요하고 질문하자, X 씹은 표정으로 먹고 살라고 하는거죠 다른 일 하시는 분들도 같겠지만 일이란게 내가 그만두고싶다고 그만 둘 수가 있나요 대체할 사람이 없으니까 할 수 없이 하는거지 내가 말하는 시스템 정착되길 바라면서 버티는거지 여차하면 바로 그만둘 겁니다라고 말함.
리멤버미2019/05/27 22:02
생명을 살리는 자의 무게는 우리가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무겁고 고통스럽고
그걸 언제나 참는 것이 최전선 의사분들이기에
존경과 예의를 품습니다...
G.Rid2019/05/27 22:02
요즘 판사, 검사, 경찰 등등 믿을만한 사람이 줄어들고 의사도 이전부터 쌓아온 각종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고운 시선으로만 볼수는 없는데. 응급실 의료팀은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보여서 안쓰러움...
하리하라^^2019/05/27 22:03
이거 만화제목이 뭔가여?
\
민트초코 피카츄돈까스2019/05/27 22:09
출처있음
Hayeon.2019/05/27 22:03
어우야... 그냥 설명만 본거 뿐인데 나같으면 채 1년도 못채우고 멘탈터져서 퇴직하겠구나 싶네
구론산 스파클링2019/05/27 22:03
이 만화 읽어보는데 장난 아니네....
만화를 그리는 남편분 스펙이
서울대 공대 학,석,박사 졸업
그러고 그림실력까지 이 정도라니...
녹오2019/05/27 22:04
괜히 의사 지망은 썩어나는데 응급이나 외과쪽만큼은 사람없어 인력난에 허덕이는게 아닌건가
공수기본교육#낙포2019/05/27 22:05
응급실일하는 방사선사인데 일하면서 처음 오토바이사고나서 환자 찍는데 진짜 몸전체가 박살나 잇는데.. 의사들도 장난아니겟더라
후에2019/05/27 22:05
ㄹㅇ 한국의사들 수준 엄청 높은편인데
버는건 다른나라에 비하면
댓글쓸줄모름2019/05/27 22:07
고성능 의료로봇이 시급하다!
Belze2019/05/27 22:07
저 중에서도 정형외과가 가장 고통스럽지.
코드피자스2019/05/27 22:07
라떼는 말이야 같은 소리 하기는 싫지만
내가 인턴 레지던트 할 때는 병원 안에서 군대 같은 똥군기 다 견뎌가면서 올라갔음.
그래서 우리는 밑에 애들 갈구지 말자는 분위기여서 안갈궜는데,
애들이 파업을 하더라?
내가 레지 1년차 때 인턴들이 몇 주간 파업해서 ㅅㅄㅂ 하면서 인턴 일이랑 레지던트 일 우리가 다 같이함.
레지 2년차 되니까 레지 1년차들이 파업해서 1년차 2년차 일 같이함.
그래서 전문의 되니까 이제 그런거 신경 안쓰겠지 했는데 전공의 특별법인가 뭐시긴가 해서
우리 때 과에서 하던 잡일들을 이제 레지던트 한테 못시킨다고 펠로우한테 시키더라.
시발.
Qualia.2019/05/27 22:11
요즘은 칼퇴도 시켜준다던데
B727-2002019/05/27 22:13
펠로우는 뭐임??
zsdqzxczx2019/05/27 22:16
교수들도 당직잼
코드피자스2019/05/27 22:17
인턴(수련의): 면허 딴 직후 수련 받는 과정 1년.
->레지던트(전공의): 세부적인 과(내과, 외과, 정신과 등등) 전문의가 되기 위한 수련 3~4년
->전문의: 세부적인 과 전공을 획득.
이후 전문의만 따고 개업하거나 봉직의로 일하던가,
아니면 세부적인 과(내과라면 소화기 내과, 순환기 내과, 신장 내과)의 분과 전문의가 되기 위한 과정이 펠로우.
Belze2019/05/27 22:23
한국어로 전임의. 간단하게 말하면 자기 세부 전공을 마스터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면 됨.
전임의 과정을 수료해야 분과전문의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음. (정형외과 중에 무릎만 전문으로 한다거나 그런거)
내가 지금 전공의 하려고 인턴 중인데...에에미...그냥 평화로운 마을 치과의사로 적당히 벌면서 살래...뭔 전문의야...
안타까운건 의사가 가능한 사람들도 결국 저쪽은 안가려고 함.
대다수가 돈이나 명예를 노리는 방향으로가서, 저기는 진짜 신념을 가진사람만 갈수있는데, 거기서 저 위 과정을 겪어서 남는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난 진짜 의사들 하는거보고 절대 못하겠더라 대단한거같아 진짜
이양반 어마어마하네 ㄷㄷ;; 그림+노래+운동+박사;;
난 진짜 의사들 하는거보고 절대 못하겠더라 대단한거같아 진짜
내가 지금 전공의 하려고 인턴 중인데...에에미...그냥 평화로운 마을 치과의사로 적당히 벌면서 살래...뭔 전문의야...
어짜피 군대땜에 박사중간에 한국드가야 되서 제대하고 다시 전문의 치러 돌아가는거도 ㅈ같고...
전문의랑 전공의랑 뭐가 달라영?
삐빅 당신은 공보의입니다
전공의는 어디까지 할수있어?
엥. 치대가 아니라 일반 의예과 인턴인거지?
인턴까지 갔는데
치과의사로 돌아갈 수도 있어?
전문의는 노예고 전공의는 곡갱이임
전문의는 이것저것 다 할수있고
전공의는 좀 한정적인 개념인가
멘탈안되면 적절히 빠지는게 현명하지..
치대나오셨나보죠 의예과 나오면 치과의사 못함 치전원 가지 않는 이상
유게 디씨있냐
치과도 전문의 제도 있음 제대로 정착된건 최근임 인턴 레지던트 합해서 대신 의대보다1년적음
전문의 : XXX 의원 으로 개원가능.
전공의 : XXX 내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등등으로 개원가능.
아. 전문의 전공의를 바꿔썼다.
ㄴㄴ 전공의는 레지던트 말하는거고 전공의가 4년 (치과는 3년, 한의대는 몰겠음) 마치면 전문의 시험을 봐서 합격하면 전문의가 되는거임
전 치대 본4.......졸업좀.......
모르면 댓글 달지말자 엄한사람한테 피해주지말고 내과의원 피부과의원 이렇게 달수 있는 사람은 해당과 전공의 마치고 전문의 시험 통과한 사람이고 전공의(레지던트) 수련 및 전문의시험 통과 못하거나 인턴까지만 하거나 아예 인턴도 안하고 의대졸업 후 의사고시만 보고 일반의까지만 딴 사람들은 일반의로 간판에 xx의원이라고 못걸고 진료과목 : xxx 라고 쓴다
선생님! 나중에 임플란트 가서 유게 닉인증하면 싸게 해줘여?
ㅇㅇ
문젠 나 올해 갓졸업한 인턴이라, 개업하려면 10년은 있어여할걸...
그래도 나같은 개 돼지새끼보단 핀 인생이네... 위안삼고 잘 사세요.
그거 말하는건디. 일반의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등 전문과목을 달 수 없는거.
전문의 자격 없으면 그냥 녹십자 의원, 바른 의원, 뭐 이런식으로 개원하잖어.
의대라고 다 CPR보는건 아니지 않나? 치대도 학교마다 다르긴 할건데 응급실 턴들어가고 술방도 들어가보긴함. 구강외과 남으면 진짜 바이탈 켜진채로 술방에서 사는거고 ㅇ
전 구강외과 관심있어서 수술실은 자주 드가여. 일단 8,9월 방학때 CLP환자들 몰려들때 수술실 인턴이라. 죽을거 반쯤 확정...
조금 무시하는댓글같아서 다 삭제했어용. 훌륭한 치과의사선생님 되시길..
감사합니당. 근데 치새는 무시받을만 해여 ㅋㅋ
익숙해지는건 무사워
일상이 되버리면 상황에서 느낌이 줄어든다고하더라고요.
그냥 하나의 업무라고 느껴서 무덤덤한 느낌이죠.
내가 거기에 빠져있으면 환자가 한명 더 죽을수도 있음
그거에 슬퍼질만한 틈을 안준다
저세계에는 DOA는 걍 죽음이네
죽을래 살래로 알고 있었는데
저기는 죽음이네
이세계에선 DOA는 쎆쓰
DOA가 Dead Or Alive(사망 혹은 생존)가 아니라 Dead On Arrive(도착전 사망)임.
그리고 일단 의사가 직접보고 사망선고를 내리지 않으면 안되서 머리, 몸, 다리가 따로있는 누가봐도 죽은 상태도 적법한 자격을 가진 의사가 사망선고를 내려야함. 물론 서류상으로 처리는 못하고 눈으로 보고 선고해야함.
이양반 어마어마하네 ㄷㄷ;; 그림+노래+운동+박사;;
죽은채로 오면 진짜 그거하겠네
그 이국종교수님책읽어봤는데 책만봐도 무섭더라..
골든아워... 몇번이나 울면서 읽었다. 엉엉이런게 아니라 그냥 주르륵 흐르더라. 어떻게 그렇게 사냐...
울아버지 숨넘어갈랑말랑할 때 있었는데 진자 눈 하나 깜짝 안하드라
안타까운건 의사가 가능한 사람들도 결국 저쪽은 안가려고 함.
대다수가 돈이나 명예를 노리는 방향으로가서, 저기는 진짜 신념을 가진사람만 갈수있는데, 거기서 저 위 과정을 겪어서 남는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의료보험 자체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갈아서 유지하는건데 당연한결과지
전에 의대생 블로거글 봤었는데 자기도 입학시 사림을 살리는 의사기 되고싶었는데 덤점시간이 지날수록 편한길을 찾게되서 자괴감 든다는 그런글 봤었음
ㅇㅇ 근데 틀린거는 요즘은 QOL로 쏠리고 있음. 돈보다도
괜히 의사라고 욕먹고, 어쩔 수 없는 일인데도 소송 걸리는거 보다보면 그냥 자기 삶을 충실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낫다 싶지.
열심히 살아도 의사라는 직업 특성 상 한두명의 트롤짓하는 의사가 생긴다면 그저 돌아오는 말은 에휴 돈보고 가니깐 저렇지. 의대에서 인성 교육은 하냐? 지들끼리 감싸죠. 등등..
애초에 이 말도 일반화긴 하지. 아직도 의대에서 자기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긴한데, 그 꿈을 펼치기가 힘든 상황이지. 특히 외과는 거의 난리났음..
괜히 미국에선 외과의사가 일부 과의 2배를 받는 게 아님. 철저하게 자본주의적 논리로 힘든 일일 수록 많이 버니까.
물론 미국 의료체계는 철저하게 자본주의적 논리로 앂창나긴 했네
뭔 이상속에 살고 있나 신념 돈 명예가 어딨냐
그냥 당연히 사람으로서 힘든 분야 안갈려 하는거고 위에 다른 사람이 말했듯이 요즘 의료사고 소송 실제로
형 떨어지는 일도 생겨서 더 안갈려 한다
의사에게 책임과 의무를 강하게 물을 수록 그만큼 대우나 해주고 말했으면 좋겠음
이국종 교수님도 뭐 다르게 시작하신줄 아냐 처음엔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간건데 정작 친구는 다른 과 감 ㅋㅋㅋ
물론 그후에 헌신한것은 당연히 대단한 거고 인정하는데
의사라고 첨부터 신념가지고 시작하고 그러는 성인이 아니다 이말이야 의사도 사람이야 사람
이국종 교수조차 유희열이 그렇게나 힘든데 왜 계속 하시는 거에요하고 질문하자, X 씹은 표정으로 먹고 살라고 하는거죠 다른 일 하시는 분들도 같겠지만 일이란게 내가 그만두고싶다고 그만 둘 수가 있나요 대체할 사람이 없으니까 할 수 없이 하는거지 내가 말하는 시스템 정착되길 바라면서 버티는거지 여차하면 바로 그만둘 겁니다라고 말함.
생명을 살리는 자의 무게는 우리가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무겁고 고통스럽고
그걸 언제나 참는 것이 최전선 의사분들이기에
존경과 예의를 품습니다...
요즘 판사, 검사, 경찰 등등 믿을만한 사람이 줄어들고 의사도 이전부터 쌓아온 각종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고운 시선으로만 볼수는 없는데. 응급실 의료팀은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보여서 안쓰러움...
이거 만화제목이 뭔가여?
\
출처있음
어우야... 그냥 설명만 본거 뿐인데 나같으면 채 1년도 못채우고 멘탈터져서 퇴직하겠구나 싶네
이 만화 읽어보는데 장난 아니네....
만화를 그리는 남편분 스펙이
서울대 공대 학,석,박사 졸업
그러고 그림실력까지 이 정도라니...
괜히 의사 지망은 썩어나는데 응급이나 외과쪽만큼은 사람없어 인력난에 허덕이는게 아닌건가
응급실일하는 방사선사인데 일하면서 처음 오토바이사고나서 환자 찍는데 진짜 몸전체가 박살나 잇는데.. 의사들도 장난아니겟더라
ㄹㅇ 한국의사들 수준 엄청 높은편인데
버는건 다른나라에 비하면
고성능 의료로봇이 시급하다!
저 중에서도 정형외과가 가장 고통스럽지.
라떼는 말이야 같은 소리 하기는 싫지만
내가 인턴 레지던트 할 때는 병원 안에서 군대 같은 똥군기 다 견뎌가면서 올라갔음.
그래서 우리는 밑에 애들 갈구지 말자는 분위기여서 안갈궜는데,
애들이 파업을 하더라?
내가 레지 1년차 때 인턴들이 몇 주간 파업해서 ㅅㅄㅂ 하면서 인턴 일이랑 레지던트 일 우리가 다 같이함.
레지 2년차 되니까 레지 1년차들이 파업해서 1년차 2년차 일 같이함.
그래서 전문의 되니까 이제 그런거 신경 안쓰겠지 했는데 전공의 특별법인가 뭐시긴가 해서
우리 때 과에서 하던 잡일들을 이제 레지던트 한테 못시킨다고 펠로우한테 시키더라.
시발.
요즘은 칼퇴도 시켜준다던데
펠로우는 뭐임??
교수들도 당직잼
인턴(수련의): 면허 딴 직후 수련 받는 과정 1년.
->레지던트(전공의): 세부적인 과(내과, 외과, 정신과 등등) 전문의가 되기 위한 수련 3~4년
->전문의: 세부적인 과 전공을 획득.
이후 전문의만 따고 개업하거나 봉직의로 일하던가,
아니면 세부적인 과(내과라면 소화기 내과, 순환기 내과, 신장 내과)의 분과 전문의가 되기 위한 과정이 펠로우.
한국어로 전임의. 간단하게 말하면 자기 세부 전공을 마스터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면 됨.
전임의 과정을 수료해야 분과전문의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음. (정형외과 중에 무릎만 전문으로 한다거나 그런거)
원래 어느 조직이든지 내가 당하던거 남한테 안하려는 세대가 제일 손해 봄.
그리고 내가 안당한 거 남한테 강요하는 쓰레기가 다시 롤백시킴
그럼 다시 갈궈보시는 건...?
오토바이사고는 진짜
안전장구 안차고 타는 놈들은 뿅뿅들인가
반토막은 안전장구를 차도 저리됨...
깡패같이 무작정 내달리지 말고, 안전히 달려야죠...
운전이라는 게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 거 같지... 사람일 참 몰라.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치고들어오면 답도없더라
그래서 안전장비도 안하고 오토바이 타는애들이 웃긴거임
도로에 무법자가 한가득하고 안그래도 오토바이위험한대 안전장비까지 ㄷㄷ
이런거 볼때마다 의사보조되서 도와드리고싶다
인원 늘려라 인원 늘리지 못하게 하는건 의사들임 판검사랑 똑같음 지들 일 힘들다고 하지만 권위를 놓기 힘들어서 인원은 안 늘림
난 똑똑해서 의대 합격한다해도...환자 수술하고 해부하고 이런거 죽어도 못하겠다;;ㄷㄷㄷㄷ
저런 절망적인 죽음들이 익숙해질 정도로 수없이 고통받겠지
현재 제일 ㅈ같은 의사직업:소아과
개노답 삼형제중 하나
진짜 사람죽어가거나 진상ㅈㄴ많은 응급실이 그중 하나고
종류 불문하고 대학병원도 포함될려나...그냥 동네병원보다 대충하는곳이 대학병원인데 기계로 뭐 찍는일 아니여도 대학병원 갈려해서 사람이 ㅈㄴ많음
시체가 완전히 ㅆ창난거 아니면 자르고 가르고 하는건 볼만하던데...
소아과 엄마들 개ㄴ들이 말 ㅈㄴ않듣는다고...
인터넷보고 의사 처방 거부하고 ㅈ도없는 지식으로 아는척 하니 미치고 환장한다고ㅋㅋ
소아과 -> 친절 = 실력
ㅋㅋㅋㅋ 아무리 잘해도 말 무뚝뚝하게 하면 맘까페 난리남
많이 무뎌졌나보네. 일반인이 기겁할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말하다니.
그럼 트라우마 팀으로 옮기는 건 어때
사람 시신 많이보는 직업은 항상 힘들듯
소방관 의사 그외 직업들..
그래서 그런지, 대학병원 외과의 중에 몰핀이나 뿅뿅성 물질에 손대는 사람 엄청 많음. 일단 손에 닿기도 하고, 매일같이 멘탈 나가니까 버틸 수가 없다고.
근데 온갖 패악질하는 건 정작 멘탈 나갈 일 별로 없는 새끼들임.
내 친구도 흉부외과 의사인데 힘들어 죽을라 하는데도 사람 살리는 맛에 한다고 버티더라.
아직 찾는중.....ㄷㄷ
외과의들 존경합니다. 난 능력도 안되지만 된다해도 수천억을 준다 해도 절대 못할 직업...
의느님 엉엉
살수있을지도 모를 사람이 자기손에 죽으면 진짜 멘탈나갈텐데. 외과 내과 전문의는 진짜 대단한거같어
진짜 저래서 죽으면 괜히 내가 살인자 된것 같은 심정 들 것 같음
산전수전 다 겪는 전문의들도 가끔 혼을 쏙 빠놓게 할정도의 사건사고도 들어오는거 보면 육체, 정신적으로 3D업종인듯
일반인이 보기에는 외과의가 더 멋있어보이고 숭고해 보일수 있겠는데 내과의가 고생을 할때도 많음
ㅠㅠ
오도바이 사고나서 응급실 갔는데
팔부러지고 얼굴도 많이 상처가 났는데
이정도면 찰과생이네요 이러더라 ㅋㅋㅋ
아니 이게뭔 찰과상이냐고 조금 화내니까
보통 사망이나 의식불명으로 온다고...
사촌형이 이제 병원 차렸는데 인턴으로는 죽어도 돌아 가기 싫고 제일 편안하던 때가 보건소에 있었을 때라던데...
전문의에게 서비스 정신바라는건 안되겠다
본인 멘탈 지키기도 불안하네
제약영업하는데... 저랬던 의사들이... 개원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