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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반지하 코스프레에 달렸던 댓글
박완서 - 도둑맞은 가난(1975)
부자들이 가난을 탐내리라고는 꿈에도 못 생각해 본 일이었다.
그들의 빛나는 학력, 경력만 갖고는 성이 안 차 가난까지를 훔쳐다가 그들의 다채로운 삶을 한층 다채롭게 할 에피소드로 삼고 싶어한다는 건 미처 몰랐다.
나는 우리가 부자한테 모든 것을 빼앗겼을 때도 느껴보지 못한 깜깜한 절망을 가난을 도둑맞고 나서 비로소 느꼈다.
박완서 작가의 시대를 앞서는 통찰력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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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를 들고 나왔어야지..
저러고 있으면서 속으로 얼마나 낄낄 댔을까 싶네요
적당히좀 해라...ㄷㄷㄷ
ㄷㄷㄷㄷㄷㄷ
글쓴님한테 한말 아님...ㄷㄷㄷ
알고 있어요 ㅎㅎ
서민 능욕 코스프레
체험서민현장ㄷㄷㄷ
그마저도 자기인생 불쏘시개용 ㄷㄷㄷㄷ
한방에 훅가네.........
김학의 한테 뇌물찔러주던 기업의 2대 주주가 반지하 찬물샤워 컨셉으로 대중을 기만해도 필터링 조차 안되는 방송...
대중들이 인터넷을 할줄 안다는걸 자꾸 간과하는 피디를 비롯한 출연자들 ㄷㄷㄷ
아니 무슨 예능에서 아버지 신상을 조사 합니까? 피디가 출연자 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를 왜 필터링을 해요.
그리고 잔나비는 어쨌거나 인디밴드고, 그걸로 유명해진건데. 그냥 그런갑다 하겠지 어떻게 그걸 압니까
저도 잔나비 예전부터 음악 잘 들었던 사람인데, 아버지가 기업가고 그런건 이제야 알게 됐는데
그리고 그 사람이 부자면 반지하에서 살면 안돼요? 집이 부자라도 아버지가 지원안 해줘서
밖에서 사는 사람은 많고. 쟤 아버지가 부자니까 지하실에서 살면 안돼. 이러는 것도.. 좀...
언제부터 나혼자산다를 걍 웃으려고 봤지, 사회적 모순에 대해서 알기위해 봤다고 이러는지...
이런 글도 있네요...
가짜겠죠?
아버지가 지원 안해주는데 기업의 2대주주가 말이 됩니까?
그리고 공영 방송이, 아니 하다못해 케이블 티비래도 필터링을 하는게 당연하죠.
어디서 접시만한 cd플레이어 들고와어 혼자만의 여유를가질때 이러고논다~ 이런거 보여주고, 어깨에 메는 카세트테이프 꼽는 오디오 들고 한강공원가는 컨셉도 잡아주고.
미디어가 가진자의 놀이기구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는 사례가 되겠네요
훅~~~가즈아~
컨셉질이라는게 들통 났으니 나혼자 산다도 폐지 될듯 ㄷㄷㄷㄷ
75년도에 저런글을 쓰다니 박완서 역시 천재네요..
저때보면서 정말 음악은 힘들게 해야하는가보다 했었는데 왠걸 ㅅㅂ
이재진 재평가 ㄷ ㄷ ㄷ
참고로 연예쪽 지인분께 들은 얘긴데..연예인들이 젤 힘들어하는게 일반인 코스프레랍니다.
돈있는데 없는척..예를들면 안녕하세요 같은데서 출연자가 취미로 월 200씩 쓴다고하면
패널들 일제히 엄청 놀래져? 그거 다 연기 ㄷㄷㄷ
그러게요 일반인이 휴대폰 게임에도 한달에 수백씩 쓰는 세상인데 말입니다.
200이면 엄청 적게쓰는데 왜 방송까지 나오지?하면서 놀라는거 아니구요?ㅋㅋ
근데 ...사실대로 있는척하면 또 엄청까일테니..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도둑맞은 가난을 끌어와 세태에 빗댈줄 아는 글쓴분 역시 보통 인문학적 고찰로 나올 수 있는 통찰이 아니지 싶습니다.
오래전에 읽고 잊어버린 글을 이렇게 좋은 비유로 다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저거 첫방송인가? 제가 티비를 잘 안보는데 친구들이 보고 있어서 어쩔수 없이 밥먹으면서 같이봤는데 저 전화기 쓰는거 보고 제가 계속 지랄했음.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저따구로 컨셉잡냐고 딱봐도 저것땜에 하는거라고. 머리감으러 그 공중화장실가는거 보고도 분명 오래 해봤을거 같지 않은 모습이었음.
투쥐폰은 소품이 아니라 진짜 쓰고 있는 거 아닐까요ㄷㄷ
아무리 가난한 음악가 설정을 한다고 해도 공감도 안되는 저런 설정을..
부자가 가난한 코스프레 하는건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외제차 타는걸 그렇게 혐오하고 하는 유명한 어떤분이
본인은 정작 외제차 타고 다녔죠.
30년 정도 된 일입니다.
사람들은 그 사람이 소소한 국산차 타고 다니는 줄 안다는....
얼마전 김생민 생각나네요
방소메선 베라타고 뒤에선 벤츠타고 타워펠리스 살고요ㅋㅋㅋ
우리가 살다보면 유명한 사람들을 직간접적으로 알게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실제와는 완전 다르게 포장되서 언론에 돌아 다니는 경우가 꽤 있죠.
오래전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계기로 산에서 나오지 않고 산다고 했었죠.
사람들은 그 사람이 산에 사는 줄 알고 있을때,
저는 번쩍이는 오토바이 타면서 지인들과 놀러다니는걸 내 눈으로 봤습니다.
입금 되면 산속 별채에 들어가시는 자연인도 촬영했었습니다
그러고도 남을만 하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최민수인가요?
노코멘트 입니다.
육중완, 김반장 컨샙이었던거 같은데
육중완이랑 김반장은 누가 봐도 그렇게 사는 사람 같았음.
대포폰은 아니겠지???
더해서 청춘을 노래한다며 감성까지 콜라보로팔고
from SLRoid
가난 컨셉 정도껏 해야지... 6천원 통장 잔고나 보여주고..
사기 거하게 칠려다 초반에 들통나서 다행
개망나니 쓰레기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