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벌레 잡으려고 켜놓는 퍼런 불빛 있는데서 누가 벽 ㅈㄴ 쎄게 치는 소리 나서 봤더니 개큰 팅커벨이 몸통 박치기 하고 있더라
엉덩이때려줘요2019/05/25 17:29
아침에 취사장에서 왠 가면이 방충망에 붙어 있길래 보니 팅커벨. 역대급 크기라서 당직사관 폰으로 찍고 부대원들이 투르크막토 라고 이름 지어줌
✨온프라인✨2019/05/25 17:25
진짜 저새기들 활강하면 날개짓에 바람소리가 들린다니까;
희낚12019/05/25 17:27
메뚜기는 헬기 소리 들림
루리웨엑2019/05/25 18:03
ㅋㅋㅋㅋㅋㅋ
환타맛 오렌지2019/05/25 19:04
미필애들한테 "나방이 날라다니면 펄럭펄럭 소리가 난단다" 이렇게 얘기해주면 안믿음ㅋㅋ
루리웹-55273987702019/05/25 19:30
휘이익~
쿠마다쿠마2019/05/25 17:25
저게 그 모스라 라는 괴수냐
深く暗い 幻想2019/05/25 17:26
(실제로 모스라의 모티브가 된 곤충임)
진석이2019/05/25 17:25
저건 뭘 먹고 살지
잠든 사람의 목에 침을 꽂고 죽인 다음에 뇌를 빨아먹나
Mr.dogdog2019/05/25 17:29
쟤는 성충되면 입이 퇴화해서 없어진다고함
짝짖기만 하다 죽는데
윈드재머2019/05/25 17:30
프로토스인가 입이 없다니 ㅋ
갈길가던김선생2019/05/25 17:32
그 명성과 걸맞지 않게 먹이는 나무수액이나 과일 정도이고 오히려 위키에 기록되어있을정도로 몸통이 맛있다는 소문이 나있어 포식자들한테 맨날 뜯어먹히는 상 호구임 ㅠ
Mr.dogdog2019/05/25 17:34
그래서 성충되고나서 수명은 일주일 정도라고함
Mr.dogdog2019/05/25 17:34
걔는 산누에나방
쟤는 가중나무고치나방
식물웨건 하로하로2019/05/25 17:38
저렇게 큰녀석은 아틀라스 산누에나방
동남아에서 서식하네?
여우댁2019/05/25 17:43
모든 나방이 그런건 아니야, 명주 뽑고 번데기 만드는 누에나방이 그런류고, 이외 나방은 대부분 꿀이나 수액 빨아먹음.
Mr.dogdog2019/05/25 17:43
그러네 저녀석은 아틀라스 산누에나방이네
루리웹-82118007372019/05/25 17:43
뇌빠는사람
Mr.dogdog2019/05/25 17:43
난 저 사진애 애가 가중나무고치나방인줄 알았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놈이거든 근데 보니깐 아틀라스 산누에나방이네
가중나무고치나방이라는 전제로 말한거
육두구정향2019/05/25 17:45
예전에 산골짜기 해발 400m 마을에서 닭 풀어놓고 키우면서
민박손님들이 요청하면 잡아주는 아재가 있었는데
벌레가 하도 많으니 전기포집등을 여러군데 설치함.
그리고 매일아침 포집등에 들어와서 전기에 튀겨진 거대나방들이 수북하게 나오고
그걸 키우는 닭들에게 주면 엄청 잘 먹음. 그리고 그 탓인지 그 집 닭은 유난히 크기도 크고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여름 휴가철엔 아주 난리북새통이 났음
저건 뭘 먹고 살지
잠든 사람의 목에 침을 꽂고 죽인 다음에 뇌를 빨아먹나
저게 그 모스라 라는 괴수냐
진짜 저새기들 활강하면 날개짓에 바람소리가 들린다니까;
그 벌레 잡으려고 켜놓는 퍼런 불빛 있는데서 누가 벽 ㅈㄴ 쎄게 치는 소리 나서 봤더니 개큰 팅커벨이 몸통 박치기 하고 있더라
아침에 취사장에서 왠 가면이 방충망에 붙어 있길래 보니 팅커벨. 역대급 크기라서 당직사관 폰으로 찍고 부대원들이 투르크막토 라고 이름 지어줌
진짜 저새기들 활강하면 날개짓에 바람소리가 들린다니까;
메뚜기는 헬기 소리 들림
ㅋㅋㅋㅋㅋㅋ
미필애들한테 "나방이 날라다니면 펄럭펄럭 소리가 난단다" 이렇게 얘기해주면 안믿음ㅋㅋ
휘이익~
저게 그 모스라 라는 괴수냐
(실제로 모스라의 모티브가 된 곤충임)
저건 뭘 먹고 살지
잠든 사람의 목에 침을 꽂고 죽인 다음에 뇌를 빨아먹나
쟤는 성충되면 입이 퇴화해서 없어진다고함
짝짖기만 하다 죽는데
프로토스인가 입이 없다니 ㅋ
그 명성과 걸맞지 않게 먹이는 나무수액이나 과일 정도이고 오히려 위키에 기록되어있을정도로 몸통이 맛있다는 소문이 나있어 포식자들한테 맨날 뜯어먹히는 상 호구임 ㅠ
그래서 성충되고나서 수명은 일주일 정도라고함
걔는 산누에나방
쟤는 가중나무고치나방
저렇게 큰녀석은 아틀라스 산누에나방
동남아에서 서식하네?
모든 나방이 그런건 아니야, 명주 뽑고 번데기 만드는 누에나방이 그런류고, 이외 나방은 대부분 꿀이나 수액 빨아먹음.
그러네 저녀석은 아틀라스 산누에나방이네
뇌빠는사람
난 저 사진애 애가 가중나무고치나방인줄 알았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놈이거든 근데 보니깐 아틀라스 산누에나방이네
가중나무고치나방이라는 전제로 말한거
예전에 산골짜기 해발 400m 마을에서 닭 풀어놓고 키우면서
민박손님들이 요청하면 잡아주는 아재가 있었는데
벌레가 하도 많으니 전기포집등을 여러군데 설치함.
그리고 매일아침 포집등에 들어와서 전기에 튀겨진 거대나방들이 수북하게 나오고
그걸 키우는 닭들에게 주면 엄청 잘 먹음. 그리고 그 탓인지 그 집 닭은 유난히 크기도 크고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여름 휴가철엔 아주 난리북새통이 났음
닭:존맛
손님:존맛
brain sucker
아... mm6나 다시해볼까.... 4인 기사팟으로 엔딩봤었던거 같기도 하고....
미친
그 벌레 잡으려고 켜놓는 퍼런 불빛 있는데서 누가 벽 ㅈㄴ 쎄게 치는 소리 나서 봤더니 개큰 팅커벨이 몸통 박치기 하고 있더라
나도 뭔 미친새가 들이받나 싶었더니 팅커벨 ㅋㅋㅋㅋㅋㅋ 탄약고 근무선지 얼마 안됐을때 컬쳐쇼크
그 근처에 포켓몬 트레이너 있었구만
아침에 취사장에서 왠 가면이 방충망에 붙어 있길래 보니 팅커벨. 역대급 크기라서 당직사관 폰으로 찍고 부대원들이 투르크막토 라고 이름 지어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르크막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애들 밥 다맥이고도 붙어 있길래 창고에서 토치 꺼내와서 불살라 버림
그러면 잘 죽지도 않고 버둥거려서 진짜 불나방이 뭔지 볼 수 있지 ㅠ
와 저건 최대금관급이다 진짜
저색은 못보고 초록색은 많이 봤음
https://www.google.com/search?q=%EC%98%A5%EC%83%89%EA%B8%B4%EA%BC%AC%EB%A6%AC%EC%82%B0%EB%88%84%EC%97%90%EB%82%98%EB%B0%A9&rlz=1C1NHXL_koKR819KR819&oq=%EC%98%A5%EC%83%89&aqs=chrome.1.69i57j0l5.3551j0j7&sourceid=chrome&ie=UTF-8
요거?
지오피는 총구에 끼우는 피스가 있는데, 저거 때문임(뇌피셜)
아틀라스 나방
외각근무할때 검으로 잡음
사실 자기눈으로 직접 안보면 군필도 안믿음
초소에서 뭔가 큰게 날아다녀서 새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팅커벨이더라....
다크소울 월광나비 실존하는거였음
진짜 큰데 다들 안믿더라...
굳이 아마존 안가도 저런게 한국에 있다는걸 보기전까지는 못 믿음
위병소 중앙에 불 켜둔데 항상 있었는데 움직이는 모습을 거의 못본거 같음
이야 근무부대가 그다지 산지가 아니라서 어른 손바닥만한 것만 봐서 다행이야
난 고딩때 학교 쓰레기장 청소하다가 내 손바닥만한 바퀴벌레가 내 몸을 스치고 튀었는데... 나중에 사람들 친구들한테 말하면 아무도 안 믿더라. ㅡㅡ
그리고 나 군대에서 보초서다가 곰 봤는데 아무도 안 믿더라. 딸딸이로 본부대에 보고까지 가고 동물단체인가? 거기서도 와서 현장조사 하고 그랬는데. 곰 아니었데. 그런데 내가 본건 곰이었거던? ㅅㅂ
사실 곰만한 팅커벨임
사진은 좀 크게 나온 듯 싶은데
80년대에 진짜 저만한 걸 산골짜기에서 봤음
상당히 위협적인 자태라 뒷걸음 쳐질 정도
군시절에 성인 남성 양손 붙어서 펼친 수준의 팅커벨 봤었는데... 전역한 친구들도 믿지 않더군요...
야간에 야외 화장실 벽에 빼곡하게 붙어있던 팅커벨들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이...
그정도는 보이는데 왜안믿지?
강원도나 경기도쪽 다녀온 친구들은 공감하는데, 후방쪽은 지대가 달라서 그런지 공감 못하더군요.
저런건 주변에 큰 산이 있는 동네에서나 볼 것 같은데;
저 크기가 합성이 아니라 진짜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임.... 도시에선 안보이고 군대선 보임.. 레알..
양구는 신비한 세계임. 군대에서 참새만한거 봄
저렇게 큰 건 아니지만 팅커벨은 자주 봤지
새벽에 순찰돌면 조명근처 철조망에 꽂혀서....
새가 주워먹는 장면을 한번씩보곤했지...
나도 못믿었어
내 얼굴에 존나 큰 뭔가가 덥썩 달라붙을떄까진
저거 야간 근무때 조명에 몸통박치기 하는 소리 소름돋음
솔직히 바퀴보단 쟤가 낫다
그건....좀...눈앞에 두고 고민 해봐야할듯....
뭘 그런 걸 눈 앞에 두고 고민하는데;;;;
와 저거 동숲에서 나무에 메달린거 봤을때도 기겁했는데 실제로 본다면...
난 시발 저게 환상의 곤충인줄 알았는데 궁대서 리얼봄!! 봤다니까!!!!!! 시발 30센티는 넘어 정말로!!!!
야간사격때 탄 적재해놓은 책상? 그런거 위 전등에 팅커벨 정모해서 라이트 불빛이 안보이던데ㄷㄷ 불태워 죽여도 계옥오던
나방이 까마귀만한게 날아다니는데
까마귀는 독수리만한게 날아다님ㅠㅠㅠ
군대가기전까지 루리웹에서 자주 올라오길레 에이 아니겠지 했는데
경험담은 실제였음 날라오기전까지 몰랐다
이거 뒤에 기둥보면 그렇게 큰건 아닌데 구도떄문에 존나커보이네 ㅋㅋㅋ
저게 진짜있다구?
갸아아아악
양구에서 군생활하면서 진짜 내가 말하고도 구라같이 느껴질 만큼 거대한 나방 많이 봤는데
희한하게 그런 것들이 몸은 또 유리몸이라 하룻밤만 자면 죄다 죽어서 복도에 나뒹굴고 있더라
양구는 참 신비로운 세계지
21사단이었는데 저건 못봤어도 초록색 팅커벨은 많이 봄. 처음 조우했을 때가 생활관 청소하고 있을 때엿는데 방충망에 달라붙은거 보고 정신줄 놓음.
청소할때 바닥에 있길래 시체인줄알고 빗자루로 쓸었더니 푸드드득 움직이던게 생각난다 아직도ㄷㄷ
팅커벨 너무 싫어 진짜.. 아 저거 때문에 제일 싫어하는 곤충이 바퀴벌레에서 나비 나방으로 바뀜
에이~ 거짓말 재미없다구요~
아니씹.. 강원도 철원에서도 저정도 크기는 못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