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기업 뿌리치고 스타트업 간 썰 푼다

그래서 서서도 경력 쌓고 이직했자너

서서도 중앙직이 아닐뿐 출세하고 잘먹고 잘살았음.

정작 순욱도...

조조 : 야 순욱이! 내가 비싼 도시락 한번 보내줬으니 함 까봐

하지만 순욱일족이 위나라 멸망에 공헌한거 보면 복수는 함

조조 10새키라고 불리는 이유중 하나가
순욱을 항상 나의 장자방이라고 부를정도로 옆에뒀는데
정작 말년에 나 왕한다니깐 순욱이 너님이 왜 왕하냐고 하니깐
결국엔 알아서 ■■하라고 빈상자 보내고 ㅋ

그거 연의의 각색이고 실제 순욱은 잘살다가 병으로 죽은거라는데

홧병...?

각색 아닙니다...

아 내가 딴애랑 햇갈렸네
빈 도시락보고 약 먹고 죽었다가 정사기록 ㅇㅇ

병사는 순유

서서는 말년에 권위가 좀 떨어지긴해서 위용이 예전만은 못하지만 최고위 벼슬인 삼공까지 올라갔음.

어사중승은 삼공이 아니다

조조는 지식인층 많이 싫어했지. 서주대학살부터 공융을 죽인 일까지. 그 뒤로도 몇번이나 즉이고.
순욱도 사실상 숙청당한거고 처세술이 좋은 가후나 유엽 정도 말고는 인재가 없으니 조조가 위험인물로 찍은 사마의을 조비이후로 중용하기 시작했고

솔찌 촉나라국력으로 장안까지간다해도 장안 천혜의 요새인데 그걸 어케뚫냐

마속이 산 탈때가 정작 장안까지 먹을만한 마지막 기회였음.
이후엔 대촉방어가 굳어져서 힘들었고

장안을 못먹었어도 북벌의 1단계인 양옹주 일대를 촉의 세력에 넣어서 촉과 위의 전선을 장안 일대로 만들수있었음.
비록 호족들의 힘이 강하긴하지만 위에 불만이 많았던 양옹주 일대를 세력하에 둔다는것만으로도 촉은 땅과 인구수를 늘려 국력을 늘릴수있는 찬스였고.

촉은 국력이 굳이 말하면 가장 작았으니까 언제나 협공을 생각하고 공격한거임
처음 한중때도 한중,형주 + 오나라 공격이 목표였는데 그놈의 형주 너무 오래쳐먹어서 오나라놈들이 훼까닥한거고
그 뒤로 유비 오나라한테 죽었는데도 바로 다시 교류 맺고 준비해서 거기까지 올라가면 오나라도 좋은 상황이 나오니까
촉이 장안에서 전면전 하면 합비방향이 어쨌든 방어나 후속부대가 약해질테니까 다시 꼬시는거 가능했을거라고 봄.
어쨌든 촉은 처음부터 오나라 염두해 두고 공격해나간게 많음. 그게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평지를 원했을공산도 크긴할텐데 어쨌든 저기 오장원 근처를 완전히 제압해서 장안까지 가는데 걸림돌 없는 조건이 북벌에 있어서 최소 조건이었다고 생각함

산도 못타는 놈이 탄거라 더개빡

원소도 딱히 너무 팔랑귀라;;

안갔음. 젓갈량도 사람보는눈이 있는데 원소같이 애널썩킹 하는 애들이나
좋아하는 새키한테 갈리가 없지. 진짜 충신이던 전풍 죽인것만 봐도 답나오는
양아치가 원소임

그래도 원소가 조조와달리 나름 정치적 명분이라던가 처신은 ㅈㄴ잘하지않냐. 실제로 관도에서 지고도 조조는 원소에게 쨉도안됫고

그리고 원소도 서주학살때 주령을 보내서 간접적으로 도왔거든

원소는 휘하에 참모진도 개 많았고 능력있던 사람도 많았음. 곽가도 원래 원소군 있었는데 윗대가리가 너무 많아서 조조쪽으로 흘러왔다카던것도 있던걸로 기억하고
어쨌든 너무 많아서 제갈량 들어가도 큰일은 못했을 공산이 큼

원소는 팔랑귀가 아니라 독단이 너무 심했음.

원소가 전풍 밀어낸 건 전풍 저수 등이 기주 호족에 권력이 쎄서 그런거. 원소가 기주 호족들 내치고 푸쉬준게 곽도 순우경 등 하북 가서 지하고 같이 스타트한 애들이었음. 심배는 기주 호족임에도 원소에게 절대 충성해서 중용 받은 거고.

거기다 순욱 필두 정욱 곽가 유엽 순유 등 씹 고인물 라인 있어서 못 올라갔지. 곽가 순욱도 원소쪽 곽도 봉기 심배 전풍 저수 고인물 땜에 튕겨 나갔잖아.

근데 제갈근 따라가면 장소 장굉 주유 등 고인물 라인 대기 중.

노숙도 추가요.

손 미가 생각보다 대단한 양반들임. 간옹은 빼고. 간옹은 유비친구라 잘나간거 맞음

손건 외교 성공률 개높음. 미축 사실상 유비 스폰서. 손건보단 못해도 간옹도 외교에서 활약. 유비가 괜히 제갈량보다 높이 올린게 아님.

간옹은 유비가 원소한테서 탈출할때 도움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