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일병 구하기 오프닝 장면인 노르망디 상륙작전 장면.
초반 30분동안 펼쳐지는 너무 리얼한 전쟁 장면에
관람 중이던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의 PTSD가 재발 미국 보훈부에서 대대적으로 정신상담을 지원해줬음.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오프닝 장면인 노르망디 상륙작전 장면.
초반 30분동안 펼쳐지는 너무 리얼한 전쟁 장면에
관람 중이던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의 PTSD가 재발 미국 보훈부에서 대대적으로 정신상담을 지원해줬음.
한국인은 저거보고 왜 수통에서 노르망디의 맛이 난다고하는지 이해하게됨
현실과 다른점은 냄새뿐이라고 함
초등학교 3학년때 아빠 손 잡고 극장에서 봤는데 아직도 엄마를 찾으면서 쏟아진 내장을 쓸어담고 잘린 팔을 주워다가
비틀비틀 걸어가는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수통 총알이 인상적
PTSD 재발..ㄷㄷㄷ
한국인은 저거보고 왜 수통에서 노르망디의 맛이 난다고하는지 이해하게됨
피의 맛이었던거임
수통에서 피나오는데 피는 쇠맛이고 수통에서는 쇳내 나서 ㅋㅋ
초등학교 3학년때 아빠 손 잡고 극장에서 봤는데 아직도 엄마를 찾으면서 쏟아진 내장을 쓸어담고 잘린 팔을 주워다가
비틀비틀 걸어가는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 초 3한테 저 영화를 보여줬어?
15세였을텐데?
응. 지금의 우리아빠도 딱히 영화 고르고 극장을 가는 게 아니라 극장을 가서 영화를 인기있는 거
골라서 들어가는 선극장 후 영화 스타일인 거 생각하면 그 당시에 나랑 극장을 가고싶었는데
하는 영화가 그거라서 그냥 봤을 거임..
15세 관람가면 보호자 동행이면 같이 볼 수 있을 껄? 지금은 모르겠는데 뭐 당시엔 1998년이니까
지금도 가능할껄 애초에 시청제한은 그 이하의 나이대를 가졋다면 부모의 동의하에 시청하세요니까
그거는 초딩이 아니어도 안 잊혀지니 걱정마시오. 모두가 못 잊음.
예전에 피씨방 밤 10시 넘어도 보호자 동반이면
초중딩도 이용가능햇엇슴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 장면이 정확하고 선명하게 떠오름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안 되나? 어렸을 때 피시방을 늦게까지 다녀본 적이 없어서...
지금도 가능
되는곳도 잇고 안되는데도 잇슴.
적어도 내가 사는 동내는 안되더랑
나 어릴 때 셋째 삼촌이랑 영화관 간적 있는데 떡치는 장면 나오고 바주카로 사람 사지 분해하는 중국 영화였음...
난 집에서 비디오로 보여줌;;
당시에 타이타닉을 부모님 손잡고 보러간 친구가 있었지.
아, 물론 난 당당하게 비디오가게가서 빌려봄.
옛날에는 그런게 좀 느슨해서 부모동반이면 대충 들어가고 그랬음
현실과 다른점은 냄새뿐이라고 함
수통 총알이 인상적
한 병사가 하이바에 총알 빗겨 맞아서 살았는데
살았다는 안도감에 헬멧벗고 헬멧에 총알 맞은 곳 보다가 머리 총맞아 죽는 것도 인상적이었음.
옆에 병사가 그거보고 너 운좋네 하자마자 바로...
PTSD 재발..ㄷㄷㄷ
난 이름만 듣고 개그 영화인줄 알았음
제일 처음과 제일 끝에 제작비를 다 쏱은...
진짜 너무 무서웠어;; 영화보면서 고개숙이고 난리남
전쟁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걸작중의 걸작이지
이거 이전의 전쟁영화랑 이후의 전쟁영화랑 확연히 다름
사실 미국 구축함들이 뿅뿅짓을 해서 전차를 다 바닷속에 헌납해서 저 지랄이 벌어졌다.
영국군은 멀쩡하게 전차랑 같이 상륙해서 쉽게 밀었다.
꼭 탱크 하나 때문에 그랬다고는 볼 수 없지.
당장 보병만 상륙한 다른 해변들도 난이도 차이가 섹터 따라서 엄청났다고 하니까.
여러 섹터 중에 도그하고 오마하가 생지옥이었다고...
병력 수로따지면 주노도 만만치 않았고.
골드역시 북아프리카 전선을 거처온 정예병단임.
쉽게 뚫은 곳에서 병력이 약했던건 사실상 유타쪽 뿐이고
나머지는 기갑병력이 대부분 생존했기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거 맞음.
수심 얕은곳에서 수륙양용 전차를 내보낸 영국
그냥 깊은곳부터 내보낸 미국
테에에엥 해안포 포격이 무서운 대챠 우리는 여기가 전차를 버리고 튀는데수우.
한 반면에 영국은 모래톱에 박혀서 좌초해도 좋으니 최대한 들어가서 지원포격한다고 할 정도였으니....
아 그래서 톰행크스 한테 탱크 전부 바다속에 있다고 했구나
영국은 식민지전쟁많이해봐서 전쟁경험 많았던 탓인가
ㅇㅇ
저 전후상황 모를땐 '아 수송선 격침됐나?' 라고 생각하고 상황 알면 '아니 미군 삽질 무엇 ;;' 라고 생각하게됨
영국이 전차 운용교리나 그런면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노하우가 축적돼있음, 더군다나 수륙양용 전차를 처음으로 쓴게 영국.
경력자 채용하는이유
DD전차가 전차에 튜브 덜렁 끼워준 형태라 풍랑에 굉장히 약함
그걸 개발한 영국은 그 단점을 잘 알고 있어서 최대한 해변 가까이 내려줬는데 미군은 호수에서 띄워보니 이정도는 가던데? 하고 먼바다에 던지고 튐
풍랑에 약한것도 있지만 총탄방호능력이 아예 없어서 포화처맞고 가라앉은것도 크지
그것도 있고 2년전에 작게 한번 상륙해봤다가 삽질을 해봤거든 거기에 영국총리가 몇십년전에 상륙작전으로 최악의 대삽질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사실 다른 해변에 상륙한 미군은 주의사항 잘 지켜서 멀쩡하게 전차 상륙시킴.
유독 탑3급 정예 독일군이 있는 지역에 탑급 트롤링이 겹쳐서 최대 피해가 남.
단순히 그런 삽질만으로 저 사단난 게 아님.
해안가 병력을 공격하는 함포사격 빗나갔지, 폭격기 폭격 빗나갔지, 공수부대도 제대로 활약 못했지...
독일군 수비병력 거의 온전한 상태로 상륙을 감행했고 당시 오마하에는 기관총세례 외에 포격도 있었다고 함.
애초부터 난이도 헬이었고 거기에 겁먹고 너무 먼바다에서 탱크를 상륙시키려한 병크가 더 문제를 심각하게 만든 것...
난 라이언 일병 구하기 처음본 그날 밤에 인생 처음으로 몽정함.....
진짜 저 작품 이전에 전쟁영화의 대부분은
히어로라 불릴만한 영웅 중심의 전쟁영화였는데
저때 전쟁의 끔찍함을 처음 민낮으로 본 느낌이라 클리셰 파괴 + 충격이 어마어마 했었음 ㄷㄷㄷㄷ
난 내장이나 팔보다
위생병이 겨우 응급처치 다 해서 이제 후송하면 되는데 곧바로 다친 병사가 총 맞고 죽어서 화내는 게 제일 인상적이었음
"씨 발 기회를 달라고!"
그 말 들으니 기억나는게
방탄헬멧 덕분에 살은 병사가 운이 좋군 방탄덕에 안죽었어! 라고 옆에서 말해주는데 그거 듣고 방탄 벗고 한숨 돌리는데
그 직후에 날아온 총알에 머리통 관통나서 죽는거 기억나네
여동생의 총알 그 작은거 사람이 맞으면 왜 죽는거야? 라는 질문에 좋은 대답이 된 영화
지금도 저거 뛰어넘는 2차대전 영화없어
밀덕인 스필버그가 쿠르스크 전차전 영화로 만들면 뛰어넘을 지도.
호오.....
퍼스트 어벤져
그나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있음.. 따지면 영화는 아니지만
스필버그의 위대함
어설프게 밀덕질하면서 전쟁찬양하던 미필넘들 두어넘 있었는데
저거 같이 보고나더니 부칸이랑 한딱가리 하잔 소리 다신 안하더라
보통 심각한 정신병자는 저런 영화 보면서도 전쟁 하자는 진성 미/친/놈들이라 문제지. 그나마 한국에서는 그런 밀덕들이 죄다 쓰레기통 한 곳에 분리 수거 되어 있다는 게 장점이고. 아 지들은 전쟁 치를 나이가 아니라서 그런가?
그새기들은 밀덕이 아니라 자칭 밀덕인 밀스퍼거 새기들임
밀리터리 좀만 파고들어가봐도 전쟁해야된다는 씹소리 절대 못함
중간에 철모에 총알이 팅하고 비껴맞아서 산 군인보고
ㅋㅋ거렸는데 1초 있다가 바로...
VR영화도 아닌데 마치 현장에 있는 느낌 이였음
귓가로 탄환이 스쳐 지나갔었어
죽진 않았지 난 관객 이였으니까 ..
지금까지 일단 저거 넘는거 없음
라일구 때문에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오마하 해변 전투로 알고있는 경우도 있었음.
라일구의 저 장면이 너무 유명하기도 하고
후에 저거 오마쥬한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가 또 대박을 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오마하 해변 전투로
아는 사람들 많았음.
물론 오마하가 굉장히 격렬했던 상륙지점은 맞지만
상륙지점은 오마하 말고도 소드, 골드, 유타, 주노도 있었음.
이게뭐여...
저 영화 이전과 이후로 전쟁영화 표현법이 싹 바뀜.
전쟁 영웅이 주도적으로 적을 이기는 캡틴 아메리카식 영화에서
주인공이고 나발이고 없이 전쟁 그자체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영화로 바뀜
확실히 이전에 전쟁영화는 전쟁영웅 부각시키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거 이후로 반전 영화가 쏟아졌었죠.
물론 그 전에도 돌어오지 않는 해병 같이 반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명작도 있었지만 흔하지 않았으니...
아니에요 영화가 처음 나왔을때부터 반전영화는 계속 나왔었어요..
※ 실제 노르망디는 상륙 직후에는 기분나쁠정도로 조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곧 미친듯이 쏟아지는 MG세례에 평화는 사라졌지
진짜 지옥의 mg42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고 아.. 더 보고 싶다 싶으면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봐주면 오케이
이제 옛날 드라마라 CG가 좀 빈약한건 아쉽지만..
흑
아직까지 이 영화를 뛰어넘는 전쟁영화는 없는거같음. 진짜 전쟁의 참혹함을 너무 잘 보여줌
핵소 고지랑 덩케르크 본 이후로도 내 인생 최고의 2차대전 영화
덩케르크는 전쟁의 두려움, 핵소 고지는 전쟁의 잔혹함을 보여줬는데
라일구에서 간에 도토리만한 구멍 뚫렸다는 대사 듣고 진짜 식겁했다...
전쟁 미화물 만드는 놈들은 이거 보고 좀 느끼는 바가 있었으면 좋겠음
저 영화가 영화상 최초로 물속에서 총알 움직이는거 표현한거라고 들었는뎅
이거 본 이후 전쟁영화를 다시보게 되더라.
허울뿐인 영웅담은 거부하게 됬음.
어렸을때 엄빠 손에 이끌려 태극기를 휘날리며 극장에서 봤는데
상처난데 구더기 나오고 총기로 ■■하고 팔 다리 잘린거 보고 전쟁의 무서움이나 인간의 나약함을 너무 어린 나이에 알아버림...
영화만 봐도 ptsd 걸릴 지경..
정말 전쟁영화에 한획을 그었지
멋진영웅들이 나와서 활약하는게 아니라 진짜 악몽같은 현장을 잘 그려냈어
초반 좀 보다가 울렁거려서 못봤음...
저걸 우리 댓빵이 7.1 채널 제대로 돈 좀 발라서 만들어 놓은 비디오룸에서 봤는데
진짜 뒤통수로 삐융 하고 총알지나가는 소리가 실감되어 지리면서 봄.
음향이 빵빵하니까 포탄 터지면 진짜 현장에 있는것처럼 진동까지 실감이 됨
시작하자마자 내리기도 전에 머리에 구멍이 숭숭 날 줄은 아무도 몰랐겠지;;
북폭하자고 ㅈㄹ하는 노친네들 방에 가두고 5.2채널 돌비 서라운드 VR씌운다음에 저 장면만 24시간 틀어줘야함.
20년 넘은 영화인데 지금 봐도 전혀 꿀리는게 없음 ㄷㄷ
이후 나오는 2차대전 영화 및 게임에서 단골로 등장하게된 기점
영화도 잔혹한데 후...
중딩떄 보곤 기억에 참 오래남았음. 어느날 컴패니오브히어로였나 게임하는데 첫미션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이었나?
계속 병력 보충대고 뚫는데 미션끝나고 사망자 숫자 나오는데 존나 자괴감듬;
씬레드라인도 진짜 잘 만든 영환대 라일구에 파뭍힘 ㅠㅠ 처음에 나도 아류작인줄 알고 봤다가 끝까지 몰입하면서 봄... 특히 마지막 장면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