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Z3000에서 막도착한 오이를 테스트겸 촬영해봤는데
이놈이 자신의 느낌적인 느낌을 느끼면 됐지 화질까지 바라냐고 하는듯하네요...ㅠㅠ
쪼이면 되겠지만 최대개방에서는 쨍한 맛을 원래 못느끼나요? 핸드블러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셧터속도는 충분한데...
광축이 틀어졌다고 해서 교정했는데...
암튼 좀더 써봐야겠네요...흑
https://cohabe.com/sisa/104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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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만두는 미러리스에서 써도 쨍한맛은 없죠.
오빠앤이나 오이만두는 원래 그맛에 쓰는거 아닌가요?
아트오식이와 비교되는것도 그때문인듯 합니다만...
그런가요? 포기할건 빨리 포기해야 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fgallery&no=4356551
요즘 렌즈랑 비교하면 분명 부족하긴한데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 렌즈라서
그렇게 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고 4번타자님의 오이는 장난아니게 느낌적인 느낌 이네요...
제가 못찍은 걸로 결론... 답변 감사합니다
이정도면 아주 쨍한겁니당
조여 쓸거면 .2 쓸 이유가 ㅠㅜ
저도 오이만두 한 보름 쓰다가 비슷한 이유로 내보냈던 기억이 있어요
만투가 좀 더 오래 쓰고.
알오이로 가시는방법밖에요 ㄷㄷ
워낙 소프트해서...
오이는 갬성으로~~~
돈값 못하는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렌즈..
옛날 출시당시야 좋았을지 몰라도
오이는 이런맛에 쓰는.. ^^
저는 오이 사용할 때
노출을 조금 언더로 찍습니다
그러면 실제보다 좀 더 깔끔하게 표현이 되더라구요
상황마다 조금씩 다리기는 하지만요
오이가 이정도인가요? ㅠㅠ 만투는 칼핀인데... 저같음 이러면 못쓸것 같아요.....
저 자체로 좋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장점이라고 생각하... ^^
이런 렌즈를 외국에선 오히려 art lens 라고 표현하더군요.. ㅋㅋ
시그마는 art라고 박고 칼같은 표현을 하고 있지만요...
매우 오래된 렌즈다보니 고화소에 대응 못하는 해상력이 문제겠죠.
어떤분들은 쪼여서 쓸거면 왜 오이만두 쓰냐고 하는데....
쩜이로도 쓰지만 조금 쪼여서 찍은 느낌도 좋아요. (저는 쩜이 40~50% 그외 50~60% 비율로 씁니다.)
같은 조리값이라도 최소한 제가 사용해오던 쩜사랑은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백사투, 백마엘과 함께 저의 최애렌즈로 확실히 자리잡았습니다.
최소한 두어달 정도는 애정을 갖고 잘 담아보세요. 좋은 사진 건지실거예요^^
그정도 쓰고도 영탐탁치않으면 그때 내치셔도 늦지 않습니다.
(호불호가 갈려서 애매하기도하지만 확실한 포지션이 있어서 급격하게 중고가 급락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