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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400, A6500어제 간단 테스트 후기, 그리고 결론
어제 좀 오버했고, 짜증 났던 그 이후 후기입니다.
아무래도 공감해주신 분들도 많고 작은 카메라라서 서브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테니...
일단 A6500을 장터로 보냈습니다.
어제 각각 200, 300장씩 연사 테스트 하면서 추적 테스트 해보니 명확하게 두 기종은 성능 차이가 있더군요.
일단 얼굴 및 눈 인식에 있어 A6400이 압도적입니다.
특히 먼 거리에서도, 고개를 숙이거나 옆 모습을 보여도 얼굴이나 눈 인식이 탁월합니다.
그에반해 A6500의 장점은 망원단 촬영시(환산 약 127미리, FE85mmf1.8)손떨방 덕분에 안정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연사시 버퍼 차이가 확연합니다.메모리 용량 차이에 따른 속도차이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버퍼 비우는 속도도 더 빠릅니다.
공통적으로 니콘이나 후지보다 얼굴 눈 검출 속도가 빠릅니다.
연사하면 공통적으로 핀이 튀는 현상이 많습니다. 단사 촬영의 경우 상관없을 것 같은데 테스트 한다고 연사 때려보니 의외로 핀 안맞는 사진이 많습니다.
요컨데 시작할때 핀 맞다가 중간에 주루륵~ 튀고, 다시 끝쯤에 맞고...
둘다 공통입니다.
다만 A6400이 안정적으로 얼굴을 잡아주기에 좀 더 좋긴 하네요.
평소 찍던 1/125~1/200정도로 여러장 찍었는데 블러 감안한다고 해도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은 아이가 달려올 때 핀 정확도는 요정도입니다.
두번째 사진만봐도 eye-af상태인데도 핀은 토끼가방에 ㅠㅠ
딸내미가 제일 좋아하는 물고기 보러 가는길이라 전력질주인데 확대해서 볼 때 대부분 사진은 핀 오차가 있습니다.
셔속때문에 블러라고 하시면 낮에 또 찍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ㅋ
후지를 써도 라이카를 써도 니콘을 써도 전 오후 산책때는 가급적 1/60~1/125로 찍습니다. 실내에서도 대부분 그렇고요.
사진을 업으로 할때부터의 일종의 습관...
여튼 둘 다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았고 둘 다 방출하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방출하고 작은거 산다고 또 사면 카메라 싹 다 정리해버린다고 보통 세번씩은 사니까 A6400남겨놓으라고해서 6500을 방출...
그래도 장점을 찾자면 광각에서 얼굴인식 덕분에 딸내미랑 손잡고 다닐때 핀 맞추기 쉽고(좋고), 저조도 AF는 더 좋으니...ㅋ
떠나보낼 6500으로 찍은 딸냄 사진들이에요 ㅋ
결론은 확실히 좋은데 연사에는 생각보다 뛰어나지 않았고, 아빠진사 아니면 손떨방있어서 크롭의 한계인 고감도 노이즈를 극복할 수 있는 손떨방 달린 저렴이 6500이 더 합리적이다~
이 정도네요.
그리고 이제 궁금증 해결했기에 수동렌즈 물리고 나왔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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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시 af는 검출보단 추적의 영역이라고 봐야 하는데..
후지 T30 나왔을 때 테스트 해보니..
6400은 10장 중 7장이 눈에 핀이 들어갔는데..
T30은 10장 모두 눈에 들어가더군요..
T30으로 가시죠? ㅎㅎ
하... 이분이!!!!
나 열혈 구독자거든요!!!
아... 그래서 뽐뿌 주시는구나...ㅠㅠ;;;;;;
농담이구요 ㅎㅎ
사실 저도 첨엔 둘 사이에 고민이 많았는데..
그 추척능력을 제외하고 af 속도나 눈을 검출해내는 능력..
렌즈군 등의 이유로 전 6400으로 왔었습니다 ㅎㅎ
저도 티삼공은 관심 없어요 ㅋ
차라리 성능 딸려도 x-e3가 ..ㅋ
6500과 비교해보니 생각보다 6500이 좋다는 결론에 ㅜㅜ
저도 알고 파인트래프트님도 알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죠..
6500 후속기가 나오면 우리 모두 그놈으로 갈거라는거 ㅋㅋㅋ
예....예판.... ㅠㅠ
그건 그냥 운명의 데스티네이션......
하 참 누가 지름러 아니랄까 여기서 이러시면 사랑합니다 ㅋㅋㅋㅋ
T30이 궁금해서 검색했습니다 ㅡㅡ;;;
그....그쵸?
싱고로 대동단결 ㅋㅋ
토끼한테 맞았네요 핀... 역시 동물 눈(까리) af???
제꺼는 선행 펌인듯하군요 ㅋㅋ
핀 튀는 요 문제가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최마태씨 6400리뷰 영상에서도 빠르게 움직이는 모델 찍을 때 초점을 잡고있을 때는 눈을 잘 쫒아가는데 연사를 날리기 시작하면 눈을 다 못 따라가고 다른데 초점 포인트가 생기더군요.
소니동민들 대부분은 액정이 속도를 못 따라가서그런거다, 실제는 눈에 다 맞는다 그러시고, 다른 분은 a9에비해 초당 검출속도가 차이나서 그런거다 실제로 핀 나간다 그러고요.
R3쓰는 친구는 eye-af가 실제로는 핀 나가는 경우가 많다하더군요. 뒤를 휙 돌아보는 순간 샷을 때리는데 대부분 핀이 안 맞는다고요. 셔터속도도 높은데도 불구하고요.
제 생각엔 실제로는 눈에 맞는다는 분들은 초점이 눈을 채 못 따라가도 심도가 아주 얕은 렌즈가 아닌이상 눈까지 초점범위 안에서 맞기때문에 맞는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맞습니다.
같은 생각이고요.
특히 막줄... 대부분 크롭이고 심도 깊은 렌즈 사용하니..
외려 지난해 a7r3 + 아트 50mm의 최대개방이 최종 결과물 더 정확하네요.
그때는 90%넘게 만족했거든요 ㅎ
일단 흔히 하는말처럼 화면은 못 따라가도 실제 핀은 맞는것보다, 화면으로 맞아도 실제 핀은 안 맞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환산 50미리 인근인 시그마 30미리나, 소니 35mm 렌즈때는 크게 차이가 안 났는데 상대적으로 심도와 핀차이가 도드라지는 망원 밝은 렌즈에서 확연하네요 ㅎ
저도 그래서 d500을 고수하고 있다는... d500에 r3쓰다가 이번에 a9들였는데 눈알에 딱딱 박히는거 같아도 결괴물 맞은거 보면 d500이나 다를게 없어요... 약간씩 움직이는애들 눈에 딱 박히게 하는덴 나아도요...
20연사쳐도 렌즈가 받쳐주지 못하는 웃픈상황도 있고요... 10연사나 다른게 생각보다 적고요... 플리커는 어쩔....
같은 의견입니다.
때에따라서 DSLR의 적은 위상차가 더 확실하단 생각이 들어가는 요즘입니다.
동일상황에 6400이랑 z6이랑 비교시가 궁금해요 ㅎㅎ
비교해서 올렸다가 싱고당할까 우려되옵니다. ㅋ
저도 크래프트님과 생각이 공감됩니다.
오막포쓰다가 무거워서 센서는 크되
어느정도 데세랄 정도의 화질이 보장받을 수 있는
미러리스로 갈아탔는데... 미러리스라 해서
핀 이 완전한건 아니였습니다.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피사체를 삼고
각종 초점모드와 바디내에
있는 파라미터값 조절해서 찍어봤는데
오히려 오막포보단 못잡는 컷수가 종종 있었습니다.
두 카메라 모두 28-300에 준하는 렌즈물리고
촬영.
게다가 아무리 서브라 해도
심각한 밧데리 탈진은 좀 개선해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
배터리는 기존 같은 걸로 천장 가까이 찍던 습관이 있어서(AF에 집중하는건 돈값 하는지 궁금해서 인거고..원래 수동으로찍....) 상관없는데 의외로 핀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신기해서 이러고 있습니다. ㅋ
그와중에 로사는 너무나 귀엽네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당 ㅋㅋ
요즘 아주 말 오지게 안 듣네요 ㅋ
56.4에 a6400으로 추적으로 연사날렸는데 렌즈문제인지 바디가 한계인지 나이스한 속도는 아니더군요 ㅎ
일단 전용마운트라도 서드파티로는 그런거 논하면 안 된다는게 이번의 교훈(?)입니다. ㅋㅋ
저 역시 A7M3 쓸 때 연사하면서 핀이 잘 안맞아서 (특히 휴ㅏ면 안으로 달려오는 아이) 블랙아웃 때문에 어쩔수 없다 혼자 결론 내리고 A9 를 들였는데 지금까진 확실히 M3 보단 핀이 잘 들어가는 느낌
제가 좀 아이러니한게 a7r3로 지난해 서드파티인 시그마 아트 50미리 테스트보다 결과가 못해서...
신기하기도하고 답답하네요 ㅎ
연사를 하지 않는걸 가정하고 만든 바디인가 싶기도 합니다.
실제 A6500하고 연사 비교해보면 굼뜨고 버퍼 ㅎㄷㄷ 하네요
일단 렌즈가 따라오냐 안따라오냐 이 차이가 큽니다.
소니의 경우 니콘 미러리스와 달리 출시한지 좀 지나서 구형 렌즈들이 많습니다. 특히 크롭바디 렌즈들은 나온지 더 오래됐구요..
제 경험상 소니 바디 사용시 a9에서도 렌즈가 후달리면 동체추적 어렵습니다.
서드파티는 동체추적 잘되는건 135.8art정도였구요
이것도 135GM대비는 매우 후달리죠
현재 제가 써본바로는 크롭렌즈는 다 그닥인거 같고
ff렌즈는
24.4GM 85.8 24105g 100400GM 400GM 135GM 24105G
2470GM 1635GM 바티스렌즈들
이정도 렌즈가 완벽하게 받쳐주구요 나머지는 좀 아쉽더군요 비교적 빠른 렌즈 55.8도 동체추적시 정면으로 뛰어오는 아이는 핀이 나가더군요
연사 사용중에는 a9제외 모두 블랙아웃이 발생하여 초당 연사 검출능력이 훨씬 부족해서 완벽하지 않습니다.
a9 ver 5.0리얼타일 트래킹 업데이트 후에는 상기 렌즈들 외에도 많은 렌즈들이 수준급으로 올라온거 같더군요
그래서 어제 소니에서 빠르다고 평가 받는 렌즈인 85미리 1.8 신품 바로 퀵으로 구입해서 테스트해본겁니다(위에 테스트 전부)ㅋ
결론은 a7r3 + 아트 50보다 불만입니다. ㅎㅎ
소니의 위 두기종을 써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a7m2 정도만돼도 퀵보드 타고 내리막길에서 날아오는 딸래미를 연사로 놓고 찍어도
한컷도 핀 안나가던데...신기하네요~
뭐가 다른가 모르겠네요~ㄷㄷㄷ
그리고 니콘미러리스랑 캐논 미러리스를 잠시 써봤지만
오래써보지 못해서 판단은 불가..
소니2세대에 비해서 af는 떨어졌던 거로 기억하는데..의외네요~
외려 일정한 속도로 다가오는건 제 아무리 빨라도 AF 양호합니다^^
그 빠른 F1도 제가 현역사진시절엔 구형 바디로도 잘 잡혔습니다.
문제는 3차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작은 아이죠 ㅎ
그걸 못 잡는다면 개인적으론 소니를 쓸 이유는 없네요.
a7m2의 경우도 오래 여러개 써봤지만 그건 이미 구시대 수준이라 현재 제가 관심 가지고 테스트해보는것들의 영역의 비교대상으로는 부적합합니다.
그냥 궁금하고 제대로 돈값 하는제품인지 궁금한겁니다.
물론 확실히 좋은 A9이 있지만 마빡 없는 것들 중 성능 좋은걸 찾은게 소니 A6000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