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너무 보관만 하는 것 같아 들고 나가서 몇 장 찍어 봤는데, 찍으면서도
이걸 왜 찍고 있나, 찍은 이 사진을 다시 꺼내 볼까? 싶네요.
사진의 퀄리티는 저기 뒤로 보내고,
좋은 피사체를 포착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사진 찍는 것을 과연 내가 좋아하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내가 사는 곳도, 여행자들이 볼 때는 나름대로 볼거리가 있을 테고, 좋은 피사체가 되었을 텐데.
결국은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있나, 없나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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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진은 A7과 번들이 도움입니다.
번들, 이놈 때문은 아니겠죠? ㅎㅎ
https://cohabe.com/sisa/1046277
사진 찍을 게 없는 건지, 찍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지, 카메라는 왜 산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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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찍고 있나, 찍은 이 사진을 다시 꺼내 볼까? 싶네요.
참 와닿네요..ㄷㄷㄷ
블러그나 인스타 같은 것을 하나 만들어서 기록을 한다 생각하고 업로드하면서 해야
재미있게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도 문득그래요..
어디 놀러가서 찍는 것 아닌이상...잘 안찍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제습함에 물건만 쌓여가지..ㄷㄷㄷ
인물은 그래도 재미있는데 말입니다 ㅎㅎ
친구를 자주 못 만나니ㅜㅜ
꼭 남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진 찍으러 다니며 마주하는 좋은 날씨, 시원한 바람, 멋진 풍경 ... 자기 자신을 위한 취미도 좋지 않나요 ㅎㅎ
맞습니다 ㅎㅎ
날씨 좋은 날, 풍경 찍으면 산책하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ㅎㅎ
굳이 안 찍어도 돼요. 그냥 카메라가 좋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오 맞습니다. 어느 정도 공감됩니다.
카메라나 렌즈의 모양, 만듬새가 매력적이어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잘 찍으시는것 같은데요~~
잘 못찍어요 ㅎㅎ
그리고 사진 잘 찍으시는 분도 재미없을 때 있지 않나요? ㄷㄷㄷ
찍고 싶은 것을 말로 또는 글로 써보세요
왜요? 반성문 같은데....
표현하고자 하는게 먼저 있어야 그것을 구현할 사진을 찍죠..
그냥 사진기들고 어슬렁하면 발전이 없더라구요
누구 말마따나 장비 구입도
취미중에 하나라고 할만한 ㅋㅋ
저도 좀 그러네요
막상 사진은 잘 안찍 ㅠ
맞습니다!!
모로 가든 서울로 가는군요 ㅎㅎ
찍는 과정이 너무 편하고 쉬워도 현타가 오더라구요.
ㅎㅎㅎ
공감합니다 ㄷㄷㄷ
누구나 겪는 일인거같습니다. ㅎㅎ 가끔은 쉬어가는것도 좋은거같아요. 전 그래서 2년간 카메라를 정리하고 폰에 의존해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곤 다시 카메라를 찾게되더라구요.
처음 카메라를 구입했을 땐 정말 많이 찍으러 다닌 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그때와 비교하면 정말 안 찍고 있는 거 같아요 ㅎㅎ
다시 재미가 생길지도 ㅎㅎ
감사합니다!
별로 안좋아하시는거 ㅎㅎ
오 ㅎㅎ
그런가 봅니다 ㅎㅎ
인물사진은 좋아하는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