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라는 양반이 독자들 반응하는 재미로 캐릭터 죽이는데만 열올리지 말고 마무리지을 생각을 했더라면.
두부토끼2019/05/22 08:39
스벌. 이제 하다 하다 왕좌 스포 까지 들어야 하냐? 몰아보려고 냅뒀더니.
아쿠시즈교 신도2019/05/22 08:40
전 편집장이란 놈이 얼간이네. 100화중에 재미없는 1화를 맨 마지막 결말로 미룬다고?
차라리 중간에 재미없는 거 1화면 루즈한 전개로 보고 걍 좋게 봐주지 결말개판이면 퍽이나 애정있게 봐주겠다
eedrc2019/05/22 08:46
판매량은 가장 잘 나올거니까...
완결권인 100권이 아무리 폭망해도 이미 그 전 99권 팔린건 그대로잖아
타임엘레멘트2019/05/22 09:02
만화책은 일단 사야 볼 수 있다고 전제를 깔자면, 망한 화는 어쨌든 전화와 비슷하게 팔렸을것이고 거기서 하차한 독자들 때문에 이후 판매량이 감소하겠지
100편짜리 만화에서 마지막편이 망했다면 이미 원하던 분량의 100%를 다 팔아치웠고, 개같은 전개에 독자들의 50%가 떨어져나가더라도 이미 그 악영향을 받을 “다음편”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만약 50화를 말아먹어서 독자의 50%가 떨어져나갔다면 51~100화까지의 판매량은 절반으로 떨어지지.
물론 작가의 차기작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최종화를 개판내는것도 문제긴 한데, 앞선 99화를 잘 달려온 전력이 있다면 잘 모르는 신규 독자층을 또 99화까지 잘 팔아먹겠지...
욕설2019/05/22 09:09
만약에 저 편집자의 목적이 만화 잡지를 잘 팔리게 하는 거라면 저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기는 할것 같음. 나중에 단행본 나오고 완전판 나오고 하는 것 까지 생각하면 어리 석은 생각이겠고 독자도 조옷 같겠지만, 저 사람이 잡지사 편집장이고 잡지 연재 이후의 일을 도외시한다면 가능은 할듯.
감자소고기찌개2019/05/22 09:16
여기서야 예시로 100화중 재미없는 1화라고 했으니까 별거 아닌거처럼 느껴지지 만화의 최종장이 짧아도 몇화고 길면 수십화 분량인데 만화가 연재하다 중간에 수십화 재미없고 루즈한 전개라고 생각해보셈.
애정이고 자시고 결말 나기전에 나가떨어짐
망치도끼식칼2019/05/22 08:41
강철의 연금술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좋았다 개인적인 베스트
고양이와새2019/05/22 08:47
현 만화, 웹소설의 현실임
매주, 매일 연재되는 시장에서
딱 한 화만 루즈해져도 독자들이 확빠짐.
그 루즈한 부분이 복선으로, 후반부 클라이막스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부분이였더라도
이미 떠나간 독자는 돌아오지 않음.
그래서 매화 긴장감있고 재미있게 꾸리며 복선도 마구자비로 뿌림.
탑티어 급 작가들 아니면 복선 회수가 안되는게 위의 이유때문임.
일단 뿌리고 보니까.
시공이부른다2019/05/22 08:49
도대체 이 만화는 어디를 가야지 볼 수 있는 걸까?
짤방으로 나도는 것으로 얼추 보는데... 진심으로 보고 싶다
환상의구루텐2019/05/22 08:58
거의 20년 전 만화에 절판된 지도 꽤 돼서 ㄹㅇ 희귀 만화임.ㅋ
데로제2019/05/22 08:58
99화 재밋으면 100화에 완결 못하게 하는게 편집이지 않나?
하빈저2019/05/22 0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메이22019/05/22 08:58
에덴의 우리 시이발
라훔2019/05/22 09:05
최근 웹소설판보고 있으면 저거 맞말임
치츠2019/05/22 09:07
아 나 개인적으로 몬스터보고 이런감정느낌
요한 화장실엔딩이라고 까이기도 했는데, 뭔가 작가가 요한이라는 캐릭터를 감당을 못하다가 흐지부지 끝낸 느낌이더라
저 위에 만화에서 모든것의 붕괴를 못그린다고 한거처럼, 요한이라는 캐릭터를 뭔가 엄청난 순수악처럼 묘사했지만, 작가가 그런걸 애초에 그릴 수 있을리가 없었던 거..
모카니아2019/05/22 09:10
개인적으로 작가가 천재라 생각했는데... 해피나 마스터키튼, 또 유도소녀나오는 야와라? 그런 장르는 잘 그렸다고 생각함.
근데 몬스터하고 21세기 소년은 작가의 역량 한계를 여지없이 보여준 느낌임. 특히 21세기는 초반 기대만큼 실망도 그 이상으로 컸음.
치츠2019/05/22 09:13
나도 몬스터 보는 내내 작가 천재같다고 생각했다가
결말보고 뭔가 뜻이 있지 않을까.. 하고 인지부조화 왔었음
그냥 엔딩이 구린게 맞는거같더라.. 뜻이 있고 자시고 그냥 못만든거였음..
감자소고기찌개2019/05/22 09:14
일리있는 말이긴 함.
여기서야 100화중 마지막 1화라고 하니까 별거 아닌거같지만 결말이 한화만에 딱 끝나는것도 아니고 결말부가 몇화에서 몇십화 분량은 되는데 중간에 수십화 분량을 개노잼으로 싸질러버린다 생각하면 완결나기전에 하차당하지나 않으면 다행으로 여겨야 할판이니까.
그리고 그꼴 나면 결말 낼 시간도 안주기 때문에 중간도 개노잼 지루하고 결말은 결말대로 개판나게되버림.
이러나 저러나 어딘가 개판일거라면 차라리 결말만 개판인게 났다.
욕설2019/05/22 09:14
근데 불꽃의 전학생 읽어보면 정작 저 작가라고 완결을 어떻게 맺을지 생각하면서 그리는 작가 같지는 않던데
멸샷의 체코2019/05/22 09:32
하지만 기억해라...
그 재밌던 99화는 독자들 뇌리에서 사라지고 재미없는 마지막 100화만이 남아서 끊임없이 작가를 괴롭힐 것이다.
저런 게 과거에나 가능했지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엔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그래서 띵작인지 범작인지는 난 결국 결말까지 봐야한다 생각
생각해보면 결말을 잘낸 아니 잘 내지 않아도 무난한 수준이라도 되는 작품이 별로 없네
아예 결말 자체를 안 내고 튀지만 않아도 감지덕지
왕좌의 게임 최종 시즌은 결말이나 내용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시퀀스랑 연출이랑 개연성이 다 날아가버려서 그럼
아니 그냥 연출이랑 캐릭터들 날뛰기 하는것만 조율했어도 욕은 안먹었음
난 처음 왕자의 게임 인기있늘때
완결도 안난 작품이 왜 그리 갓취급 받는지 이해 못햇다
놀랍게도 근황 보면 맞말인 작품이 꽤 나와서 논란인 말이다
ㅈ까 짤
난 처음 왕자의 게임 인기있늘때
완결도 안난 작품이 왜 그리 갓취급 받는지 이해 못햇다
재밋긴했어
뭘 이해 못할 것까지야
원나블같은 애들도 예전엔 갓이었는데~
소리 듣고
제국의 역습도 제다이의 귀환 나오지도 않았는데 역대급 찬사를 들었었지
끝이 안 났어도 호평 듣다가 후반부를 망치는 경우는 널리고 널렸음
프린스 겜
그땐 갓취급 받을만 했음. 특히 시즌4.
아니 졸라 재밌었잖아.
완결 안나도 지금 재미로 기대는 할수 있는거니까.
베르세르크는 작가 죽을 때 까지 완결 안나겠지만 내 마음속의 영원한 갓 작품이야.
숲속친구네 이사람
생각해보면 결말을 잘낸 아니 잘 내지 않아도 무난한 수준이라도 되는 작품이 별로 없네
아예 결말 자체를 안 내고 튀지만 않아도 감지덕지
그래서 띵작인지 범작인지는 난 결국 결말까지 봐야한다 생각
왕좌의 게임 최종 시즌은 결말이나 내용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시퀀스랑 연출이랑 개연성이 다 날아가버려서 그럼
아니 그냥 연출이랑 캐릭터들 날뛰기 하는것만 조율했어도 욕은 안먹었음
ㄹㅇ
회색벌레새끼가 “그럼 고르시죠”했을 때 이걸 시발 각본이라고 만든건가 싶더라 ㅋㅋㅋㅋㅋ
정확함
ㄴㄴ 그냥 뿅뿅같았음
따따베
이 엔딩이 어때서요?
제목 뭐임?
흑흑 반지의 제왕이 그립다.
아니; 호빗은 왜 그따구죠!?
호빗은 원작 자체가 동화책에 가까운 단권소설이라..
에초에 3부작으로 늘린거 자체가 좀 무리수였어
프린세스 하오 엔딩 ㅅㅂ....
매편이 흥미로우면서 완벽한 결말까지 만드는 건 어렵다. 괜히 그런 작품이 마스터피스라 불리는 게 아니라고
결말을 날리는(...) 저 작가 누구임?
야스나가 코이치로로 추정된다는데
세인트 세이야 작가였던 걸로 기억함.
좋은 결말이라는게 요즘들어 보기 되게 힘들어졌음. 특히 거대자본 들어갔다 치면 꼭 어떻게든 수익 뽑아낼 생각에 끝을 낼 생각을 안해
개인적으로 그래서 엔드게임이 더 맘에 들었던거고
작가에 대한 논란은 둘째 치고 강철의 연금술사도 그래서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반전주의 우익 소여사... 이 무슨 혼종이란 말인가...
뭐 그린 새끼냐
세계의 멸망 같은거 모른다고 하는건 세인트 세이야 작가
루돌프 코는 꼭두각시 서커스 작가, 보호대 쓴건 저만화가 본인의 오너캐
각자 무슨 만화 작가들이야? 세이야랑 꼭두각시서커스 작가는 알것 같은덕
G건담 코믹스
저 헤드기어 쓴 주인공은
불꽃의전학생 G건담 으로 유명함.
샤먼킹 너 이새끼, 네놈 만화가 쿠소망가라는건 죽어서도 잊지 못할거다!
대부분의 독자층이 근시안적이고 말초적이니까 저런게 돈을 버는 거.
이야기 재대로 쌓고 터트리는 이야기는 또 전개 갑갑하다고 안 보잖어?
그렇긴 함..장르소설만 해도 조금만 전개가 답답해도 고구마라고 맨날 사이다 찾다가 손절함
복선이든 밑밥이든 견디질 못하더라고
그나마 터트리는걸로 성공한게
슈터게랑 케무리쿠사 보면 그게 또 안먹히는건 아님.
작가가 그냥 운이 좋은 케이스
니가 글 써서ㅠ먹고사는 입장이 되어보면 알거
고...짐...고...
강연이 진짜 갓갓작품이엿지 그런면에서
작가라는 양반이 독자들 반응하는 재미로 캐릭터 죽이는데만 열올리지 말고 마무리지을 생각을 했더라면.
스벌. 이제 하다 하다 왕좌 스포 까지 들어야 하냐? 몰아보려고 냅뒀더니.
전 편집장이란 놈이 얼간이네. 100화중에 재미없는 1화를 맨 마지막 결말로 미룬다고?
차라리 중간에 재미없는 거 1화면 루즈한 전개로 보고 걍 좋게 봐주지 결말개판이면 퍽이나 애정있게 봐주겠다
판매량은 가장 잘 나올거니까...
완결권인 100권이 아무리 폭망해도 이미 그 전 99권 팔린건 그대로잖아
만화책은 일단 사야 볼 수 있다고 전제를 깔자면, 망한 화는 어쨌든 전화와 비슷하게 팔렸을것이고 거기서 하차한 독자들 때문에 이후 판매량이 감소하겠지
100편짜리 만화에서 마지막편이 망했다면 이미 원하던 분량의 100%를 다 팔아치웠고, 개같은 전개에 독자들의 50%가 떨어져나가더라도 이미 그 악영향을 받을 “다음편”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만약 50화를 말아먹어서 독자의 50%가 떨어져나갔다면 51~100화까지의 판매량은 절반으로 떨어지지.
물론 작가의 차기작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최종화를 개판내는것도 문제긴 한데, 앞선 99화를 잘 달려온 전력이 있다면 잘 모르는 신규 독자층을 또 99화까지 잘 팔아먹겠지...
만약에 저 편집자의 목적이 만화 잡지를 잘 팔리게 하는 거라면 저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기는 할것 같음. 나중에 단행본 나오고 완전판 나오고 하는 것 까지 생각하면 어리 석은 생각이겠고 독자도 조옷 같겠지만, 저 사람이 잡지사 편집장이고 잡지 연재 이후의 일을 도외시한다면 가능은 할듯.
여기서야 예시로 100화중 재미없는 1화라고 했으니까 별거 아닌거처럼 느껴지지 만화의 최종장이 짧아도 몇화고 길면 수십화 분량인데 만화가 연재하다 중간에 수십화 재미없고 루즈한 전개라고 생각해보셈.
애정이고 자시고 결말 나기전에 나가떨어짐
강철의 연금술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좋았다 개인적인 베스트
현 만화, 웹소설의 현실임
매주, 매일 연재되는 시장에서
딱 한 화만 루즈해져도 독자들이 확빠짐.
그 루즈한 부분이 복선으로, 후반부 클라이막스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부분이였더라도
이미 떠나간 독자는 돌아오지 않음.
그래서 매화 긴장감있고 재미있게 꾸리며 복선도 마구자비로 뿌림.
탑티어 급 작가들 아니면 복선 회수가 안되는게 위의 이유때문임.
일단 뿌리고 보니까.
도대체 이 만화는 어디를 가야지 볼 수 있는 걸까?
짤방으로 나도는 것으로 얼추 보는데... 진심으로 보고 싶다
거의 20년 전 만화에 절판된 지도 꽤 돼서 ㄹㅇ 희귀 만화임.ㅋ
99화 재밋으면 100화에 완결 못하게 하는게 편집이지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덴의 우리 시이발
최근 웹소설판보고 있으면 저거 맞말임
아 나 개인적으로 몬스터보고 이런감정느낌
요한 화장실엔딩이라고 까이기도 했는데, 뭔가 작가가 요한이라는 캐릭터를 감당을 못하다가 흐지부지 끝낸 느낌이더라
저 위에 만화에서 모든것의 붕괴를 못그린다고 한거처럼, 요한이라는 캐릭터를 뭔가 엄청난 순수악처럼 묘사했지만, 작가가 그런걸 애초에 그릴 수 있을리가 없었던 거..
개인적으로 작가가 천재라 생각했는데... 해피나 마스터키튼, 또 유도소녀나오는 야와라? 그런 장르는 잘 그렸다고 생각함.
근데 몬스터하고 21세기 소년은 작가의 역량 한계를 여지없이 보여준 느낌임. 특히 21세기는 초반 기대만큼 실망도 그 이상으로 컸음.
나도 몬스터 보는 내내 작가 천재같다고 생각했다가
결말보고 뭔가 뜻이 있지 않을까.. 하고 인지부조화 왔었음
그냥 엔딩이 구린게 맞는거같더라.. 뜻이 있고 자시고 그냥 못만든거였음..
일리있는 말이긴 함.
여기서야 100화중 마지막 1화라고 하니까 별거 아닌거같지만 결말이 한화만에 딱 끝나는것도 아니고 결말부가 몇화에서 몇십화 분량은 되는데 중간에 수십화 분량을 개노잼으로 싸질러버린다 생각하면 완결나기전에 하차당하지나 않으면 다행으로 여겨야 할판이니까.
그리고 그꼴 나면 결말 낼 시간도 안주기 때문에 중간도 개노잼 지루하고 결말은 결말대로 개판나게되버림.
이러나 저러나 어딘가 개판일거라면 차라리 결말만 개판인게 났다.
근데 불꽃의 전학생 읽어보면 정작 저 작가라고 완결을 어떻게 맺을지 생각하면서 그리는 작가 같지는 않던데
하지만 기억해라...
그 재밌던 99화는 독자들 뇌리에서 사라지고 재미없는 마지막 100화만이 남아서 끊임없이 작가를 괴롭힐 것이다.
저런 게 과거에나 가능했지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엔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결말까지 최고로 잘낸 작품: 강철의 연금술사
단지......좀...작품은 괜찮은데 작가가 추해지는 케이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