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삼 감독이 영화 적벽대전을 찍을때
할리우드 투자자들이 오우삼 감독에게
등장인물이 너무 많으니 유비, 조조, 관우를 하나로 합치라고 요구했었다
유관장도 아니고 유관조를 합치라고 함...
https://cohabe.com/sisa/1044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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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조관유가 천하를 손에 넣었다고 한다
뭔 자웅 동체같은 소리여.
정사가 아닌 연의기준 이지만
적벽대전 자체가 삼국지 안에선 가장 등장인물이 많은 전투였는데
투자자 입장에선 환장할만 하지
가장 스케일이 큰 전투는 관도대전이지만 적벽대전이 가장 사람수는 많았으니
게다가 주유가 나오니까 당연 이쁜 여배우가 따라나와야하니 돈은 더 들테곸ㅋㅋㅋㅋ
아무리 돈독 오른 투자자들이라도 저렇게 멍청하진 않을텐데!?
신빙성 있는건가요?
이 무슨 프로도 간달프 사루만 합치는 소리야
미국 남북전쟁은 율리시스 제퍼슨 리 링컨 대통령이 이겨서 노예해방 됐구나.
조조의 카리스마 + 유비의 인덕 + 관우의 무력
..이러면 적벽대전이고 나발이고 그냥 중국 통일됐을 듯
사실 어벤져스도 하나로 합쳐야...
진영이 틀린데 어떻게 조조랑 유비가 합쳐요...??
영화 300도 넘 많은데 원투쓰리로 3명만 출동하자.
확실히 많아서 좀 어수선하긴 했음. 조운이 아마 안빠졌다면 정우성이 했을것이 확실시 되었던걸로 기억하네요. 감녕의 일본배우도 간지났었는데
엔드 게임에서 똑딱이 하는 3명 한 인물로 만들라는 이야기랑 같군.
우리나라에서도 삼총사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지식, 상식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다르죠 뭐...
그리고 역사인식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삼국지 연의는 엄연한 소설입니다.
정사바탕으로 영화 나오면 사실 유비 세력은 초반에 잠깐만 나와도 됩니다.
그리하여 유비 조조 관우가 퓨전을 하기 시작하는데 ...
2차대전 영화 사람 너무 많이나오는데 루스벨트랑 히틀러랑 걍 합쳐버리장!
그냥 웃어넘길건 아니라고 봄..
삼국지 원작을 모른다는 전제하에, 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려면 분산된 캐릭터를 하나로 만드는 편이 효과적일지도 모름
아니면 어디 헐리우드 영화처럼 각 캐릭터를 기원부터 심도있게 다루고 큰 사건을 다룬 영화에서 모여 함께 하도록 하는게 정답일 수 있음.
근데 왜 1편을 그지경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 20~30분으로 축약해도 될걸 왜 따로 1편으로 만든겨
로빈 후드 활에 화속성 데미지 부여하는 소리하네
저때 제갈량과 주유의 나이가 얼마나 어렸는데 저런 아조씨들을 데려다가 썼으니 삼국지팬들이 들고 일어나죠. 말도 안되게 어려서 관우장비도 말안듣고 겨우겨우 따라주었던 어린애였는데
삼총사를 하나로 합쳐라
어차피 같은 유럽에서 싸웠으니 아이젠하워, 패튼, 몽고메리를 합쳐라.
그리고 반대쪽은 히틀러와 스탈린을 합쳐라.
이런 논리네..
이야.. 장첸 성공했네...
대림동에서 삥이나 뜯으며 살더니..
저런 영화에도 출연하고..
다들 긴장들 하라고~
반지의 제왕 찍을때 중국에서 투자하면서
간달프 아라곤 프로도 합쳐서
마법쓰고 칼쓰고 반지던져 막타치면 되는거 아니냐
나머지 호빗 셋은 하나로 합..아니 그냥 없어도 되고.
이런 느낌일라나?
왕좌의 게임 같은 소설도 적지는 않은데 저렇군요
오우삼 : 간손미는 합쳐드릴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씨 그럼 너넨 아이언맨하고 캡틴아메리카하고 타노스캐릭터 합칠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음 ㅋㅋㅋㅋㅋㅋ
2차 세계대전 영화도 히틀러 / 루스벨트 / 처칠도 하나로 합쳐서 찍어야 합리적
얘들은 영화에서도 싸우는구나..구경해야지..
아니 뭐 삼국지 잘 아는 동아시아 3국 입장에선 개 뻘소리가 맞지만....
허리우드 코쟁이 투자자 입장에선 생각해볼만한 부분
뚜리킹덤시네마틱유니버스 설정이라고 생각합시다
정복당하지 않았던 러시아까지 동유럽과 서유럽의 구분의 기준이 된
징기스칸의 대제국 역사와 비교해보면,
중국의 시빌워인 삼국지인데
이야기의 힘으로 동아시아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는듯
저 캐스팅은 주유랑 제갈량을 바꾸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
오린엔탈 게임 오브 쓰론 이라하믄 ㅇㅋ 했을듯
개인적으로 삼국지 왜 읽는지 몰겠음. 미개하고 날조된 중국의 역사를 왜 필독마냥 읽어야 했던 유년시절의 기억들. 왜 굳이 소위 자칭 국뽕인 대국의 역사를 우리가 읽고 칭송하는마냥 우러러 봐야했는가?? 왜 그렇게 교육 당해야 했던가?? 우리 자국의 역사를 비교하며 스스로 폄하하며 살아야 했는지.....좀 아쉬워서 주저리 해봅니다
주윤발님이 주유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