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니) 수중 세미나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장비를 모으는 취미와
허접한 사진 취미를 즐기는
랩고 라고 합니다.
먼저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20살이 되자마자
처음으로 DSLR이 갖고 싶어
조리개가 뭔지,
셔터스피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소니 a500을 구매하고
좋다고 이것저것 막 찍어대면서
군대를 다녀온 후 장비병에 걸려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구매하고,
시간이 흘러 현재도 사진 취미 생활로 하며 즐기며 지내는 평범한 일반인 입니다.
쉬는 날에는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었지만,
제가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아
항상 비슷한 사진, 단조로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러한 단조로운 시야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 특별한 체험을 받은
소니 수중 세미나 였습니다.
사진 취미 생활에 있어
수중 세미나 만큼
다양한 경험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소니 강남 센터가 주최하는
수중 세미나는
최혁수 작가님의
1. 브릿지를 이용한 보정 이론
2. 수중 촬영 실습
크게 2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집결 장소에 모인 후
차량에 탑승 후
도시락을 받습니다.
외식산업을 선두하는 소니? 답게
도시락도 맛있었습니다 ㅎ

포천에 위치한 포플라자 스튜디오에 도착 후
실습을 위한 메모리 카드와
기념품을 받은 후

메모리 카드만 해도 뽕을 뽑았습니다.. ㄷㄷㄷ
수중 촬영 세미나는
최혁수 보정 세미나로 시작이 됩니다.

저는 혼자서 유투브나 책을 보면서
라이트룸을 이것 저것 만져보고
나름 독학?을 했는데
역시 독학 하는거 보다
전문가의 조언과 피드백이 있는게 확실히 더 많은 배움과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후
조별로 수중 촬영 실습을 진행 합니다.

정말 모델분께서 많이 고생하신 하루인 것 같습니다 ㄷㄷ
조별 실습을 하며
대기 하는 동안
최혁수 작가님의
카메라 로우 (브릿지)를 이용한 보정법, 사진에 관한 질의응답
대기하는 시간동안
제가 독학하며 보정법에 있어
질의 응답을 통해
잘못 알고 있었던 기능, 팁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최혁수 작가님이
성격이 너무 좋으셔서 지루하지 않게
서로 웃으며 토크쇼 같은 분위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에서는 렌즈 체험 및 장비 체험 기회 까지
대기하는 시간에도 지루하지 않을 세미나 구성 이였습니다.
소니 수중 세미나는
마케팅의 일환으로써 행사를 진행 하는게 아니라
사진가들에게 색다른 경험, 기회를 주는
정말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던 행사 였습니다.
두서없이 적었지만,
다음 수중세미나 기회가 있으시면
정말 어떻게든 시간을 내셔서
참석하셔도 아깝지 않을 세미나 입니다.
허접하지만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접하지만 찍은 사진도 같이 올려봅니다.. ㅎ
PS.
a9 리얼타임 트랙킹은 대박이네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