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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렌즈 감성이 장난 아니었군요..

솔직히 신계륵 정말 편합니다.
부족할 것 없는 F2.8의 조리개 (솔직히 야밤에는 좀 아쉽지만..)
어디에서나 대응 가능한 표준줌.
8년전에 오두막 + 쩜사 + 사무엘로 찍은 사진들 보고 있는데,
깜짝놀랐습니다. 색감이 너무 좋아서..
그 당시는 보정도 아예 할줄 몰라서 JPG로만 찍었었는데,
현재 오막포 + 신계륵으로 찍은 사진에 비해서 느낌이 압도적으로 좋네요;;
굳이 신계륵을 팔고 사무엘2, 오이, 만투를 따로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이해가 갑니다..

댓글
  • 사과한입 2019/05/19 01:43

    여행갈때마다 무거워 개고생 합니다.
    나중에 줌으로 여행 가려다가도 뭔가 아쉬울것 같아서 그래도 또 단렌즈 여러개 들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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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치즈 2019/05/19 01:45

    몸은 무거운데, 마음은 그게 안되니 개고생 하더라도 들고 가시는 거군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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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륵왕 2019/05/19 02:19

    계륵화각.. 24-70.. 이게 참.. 팔고나면 생각나고 있으면 안쓰게 되고.. 그래서 저는 단렌즈 화각 다 팔고 애기만두랑 탐륵 투렌즈만 남겨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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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의두드림 2019/05/19 03:50

    동감갑니다. 한동안 낚시에 빠져 출사쉬면서 많이 정리했지만 예전 구린카메라(300d, 350d)에 단렌즈 군단 시절 사진이 더 정겹네요. 12, 24, 30, 50, 85, 90, 100, 135, 150, 180미리 회각별로 다 구성했던적이 ㅠ.
    셋트를 맞추는게 성격이라 지금도 고민입니다.(낚시장비도 똑같은 짓을;;)
    동영상 때문에 NX1 쓰면서 미러리스 맛들여서 R영입하고 버릇 나올까봐 rd24-105 수색중인데 걱정...
    현재는 16-35, 35, 50마, 85, 80-400만 남긴상태이네요.
    이글 보다가 다시 뽐뿌가 ㄷㄷㄷ
    얼런 신품으로 24-105 들이고 장터른 끊어야 할 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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