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근 후에 집에와서 청소하다 보니
뭔가 파란 종이 쪼가리를 발견했어요
자세히 살펴보니 천원짜리 조각!
다 먹고 손톱만큼 남겨놓은 우리 강아지들♡
나머지 어디갔냐고 계속 물어보니까
입맛을 다시는 나쁜시키!
마주보고 앉아서 천원의 소중함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 줬어요ㅋㅋ
한참동안 폭풍 잔소리 듣고 나더니
지금은 코골며 자는 중이에요...ㅋㅋㅋ
대자로 뻗어서 자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궁디팡팡 해줬어요ㅋㅋ
퇴근 후에 어질러져 있으면 치우느라 시간이 많이 들긴 하지만
전 우리 강아지들 덕분에 늘 행복하고 힘이 나요!
손톱만큼 남아있는 천원을 보며
앞으로 내가 더 조심하고 더 신경써야 겠구나 했어요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 모두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고 좋은밤 되시길^^♡
퍼그는 누명쓴표정인데요ㅋㅋ
표정 보니....범인은 뒤에....ㅋ
애기들 시선회피하네요ㅋㅋㅋ 나는몰라 요런표정
퍼그 참 볼수록 규ㅣ여워여.....
특히 표정이랑 저 발.. 만지고싶어요8ㅂ8
작성자님께서 제 대신 만져주세요!!!!!
주름사이로 카드긁어보고싶다.
그러면 [귀여움이 결제되셨습니다.] 라고 문자가 날라올거같은데
ㅋㅋ 천원이라 다행이네요..저라면, 만원부턴 좀 화가 났을듯..ㅋ
저번글 보니까 치킨 먹는데 먹고프다고 처다보던데 ㅋㅋㅋㅋ 그래서 먹은걸까요 ㅋㅋㅋㅋㅋㅋ 으아아 귀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