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그냥 운좋아서 걸리는거 아닌가요?
프로는 뭐가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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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도 프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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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 따른 채비가 중요하죠.
물의 흐름도 봐야하고
운도 운이지만 기술이 없으면 못잡습니다.
기술 차이가 많나요??
고기가 없으면 프로든 아마든 못잡는건 똑같지만
최소한 수심층 파악이나 물의 흐름 등 기술차이 많이 나죠
제 친구 낚시잡지에 나오는 놈있는데
같이 낚시가면 확실히 잘 잡습니다 ㅋㅋ
오래전에 미국에서 프로 배스낚시 대회 참가하시는 한국인에 관련된 다큐멘터리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걸 보면 기술차이가 중요해 보이긴 하더군요.
20년쯤 전에 낚시왕 만화를 보고 허황되다 생각 했었는데 저 다큐를 보곤 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많습니다 채비운영부터 미끼 걸어 올리는거까지
프로낚시꾼,, 방송에 나와서 한마리도 못잡고 돌아가는거 보면..
운의 영향이 더 큰듯 합니다.
프로는 다름
프로 있습니다
프로들도 물때 라고 하죠 이거 안맞으면 낚기힘들죠
그리고 윗분 말처럼 기술 필요하고요
동호회에서 유료 회원으로 돈 주면 호칭을 ~프로라 해주는 곳도 있고 그냥 카페 등급에 활동 많이 하면 프로라 하는 경우도 있고 조구사에서 스텝으로 포인트 주고 용품 쓸 수 있도록 하고 프로라 호칭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합니다.
한마디로 질서도 없고 개판이죠
진짜로.보수를 받고 프로로 활동하는.진짜 프로는 몇 안됩니다.
몇년 전까지 우리나라에 3분 계셨는데 1분 작고하시고 2분만 알고 있습니다.
그때 그분 돌아가셨을때..
우리회사 직원이 "낚시계의 큰 별이 돌아가셨습니다. 저도 조문을 가야겠습니다.."라고 했었죠.
자게에서의 내용인가요?
다 필요없습니다. 물고기의 맘이지요.
배고픈 물고기 있는곳에 많이 던져 본 사람이 많이 올리는겁니다.
낚시 인생 15년차입니다.
최상급 장비들 두루 섭렵해보았으나,
역시 운칠기삼이 진리라는...
열심히 한다고 해서 실력이 올라
무르익는 종목(?)이 아니기에,
스포츠라고 하긴 좀 애매합니다.
그냥 레포츠 정도...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프로가 탄생한 것은
조구업체의 마케팅,
낚시협회, 방송 매체도 덩달아 이익을 위해 등등..
나빠보이진 않아요. 어딜가도 있는 흐름이니까요.
이미 시장은 커졌습니다.
그냥 레저로만 볼 수 있는 장르에 낚시가 있고 레포츠로 보여지는 장르가 있고 스포츠로 보아야 하는 장르가 있습니다.
윽.. 그럴수도 있겠네요.
어떤 장르를 스포츠로 보면 될런지요.
간단하게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잘 못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
어떤 장르에 낚시를 주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빅게임은 스포츠에 가깝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바와 같이 그 결과가 물고기 마음에 달린 운칠삼기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지만 헤비 케스팅과 딥저킹을 지속하는 이에게 확율이 높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장르에 낚시를 주로 즐기시는지요?
네 알겠습니다. ^^;
어떤 말씀인지 이해 됩니다.
저는 루어 위주로 즐깁니다~
강계에선 시즌별로 쏘가리, 산천어, 송어, 배스를 주종목으로 합니다.
바다에선 갯바위를 즐깁니다. 갯바위에서도 전 어종 다 공략인데, 농어 위주의 출조를 다니긴 합니다 ㅎㅎ
배를 탄다면 유선 보다는 조우들과 보팅을 더 선호하구요. ㅠㅠ
동해/서해 나누어 어종별로 시즌별로 다 즐기는 편입니다.
파이팅이 넘치는 낚시라면 부시리 정도.. 아주 간혹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는 거의 생활 낚시를 하게 되는것 같아요.
가끔.. 시간 날때 잠깐 잠깐...
빡시게 다니면서 금전 지출 타격과 무책임한 아빠로 이미지가 남았기에.. 때론 상남자라고 하는 것도 맞을 정도로...
다양한 태클과 라인, 그리고 편의 장비가 좋아지는 것은 정말 환영할민 한 것 같아요. ㅎㅎ
협회에 회비내면 프로...
협회도 다양하고 그냥 동호회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아항~!
프로=어부 혹은 낚시점 사장.
아니요 그와는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낚시로 돈벌면 프로 아인가욥?ㅋㅋ 다른분야는 돈벌면 프로인데..
예를 들어 인천에 사는 지인이 인천 앞바다에서 낚시 유어선에 비용을 지불하고 승선하여 광어를.잡아 산채로 동네까지 가지고 가서 동네.횟집에 돈을 받고 파는 낚시당 당원이 있습니다.
이자게이는 프로 인건가요?
또 광어와.참돔을 루어낚시로 2~3년간 출조한 경험이 있는 이가 다른 직업이 없이 시간이 여유로와 특정 조구업체에 텝으로서 활동하고 해당 조구업체로 부터 한해에 포인트를 배급하고 용품을 한도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 경우에도 프로 인걸까요?
프로들도 낚시는 운7기3 이라고 말하지만
기술 3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낚시는 운이죠
같은 배 같은 방파제라도 잡힌자리서만 종일 올라오는거 보면요..
사진 작가
낚시 프로
뭔가 전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진짜 작가들, 정말 낚시 꾼인 분들 일부 외엔 그냥 불러주는 호칭...
에휴..한낫 인간이 무슨 자연을 상대로 프로니 어쩌구..ㅉㅉㅉ...시골에 시마노 풀세팅하고 가보세요
그냥 그 농네 허름한 현지인한테 개 발립니다.
언제 어디에서 어떤 물고기가 잘 잡히는지 아는 지식
같은 장소에서 낚시를 해도 고기가 몰려있을만한 스팟을 찾는 능력
잡으려는 어종이 잘 걸려들 미끼를 고르는 능력
잡으려는 어종이 미끼가 가만히 있어야 무는지 적당히 흔들어줘야 무는지 아는 능력
미끼를 물었을때 채는 타이밍과 방향의 노하우
챈 물고기를 길들이기를 하며 잘 끌어오는 능력
이런 여러가지 능력들을 잘 설명해주는 말빨
뭐 이런것들 아닐까요?
울 아버지는 낚시경력 50년 이상에 한 때 낚시가게도 5년넘게 운영했었지만 지금도 허탕치고 오실때가 많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