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으로 mc-11 + ef 50mm 1.2를 그동안 잘썼었는데,
24gm들이고 난뒤에 화질이 좋은 렌즈가 좋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에는 화질이고 뭐고 가볍고, 조리개 수치 낮은 렌즈만 찾았었는데
24gm을 영입하니 화질 좋은 렌즈에 대한 욕심이 급 상승했습니다.
그동안 50mm 1.2의 색수차가 거슬리기 시작했는데 24gm과 번갈아 쓰다보니 그 차이나는 선예도도 많이 거슬리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보니 sigma art 40mm 1.4 선예도가 아주 좋던데요. 그런데 크기가 거대하던데, 제가 감당이 될지가
걱정이 됩니다. 혹시 쓰시는 분 계시면 어떤지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아주 아주 무겁고 크지만 그게 멋인 렌즈이죠 아주 짱짱하게 좋아요
짱짱한 멋이 자꾸만 탐이 납니다.
사람마다 체력과 무게에 대한 리밋(?)이 달라서 정답은 없습니다 누구는 플래그십에 대포 들고 다니시는분도 있고 하니까요
그러게 말입니다. 주관적이라서 매우 고민됩니다.
더구나 저의 마음은 엄청난 갈대라서 더더욱 고민됩니다. ^^
화질만으로도 모든게 용서가 되지요. 그래도 무거운건 사실...
선명한 화질을 UHD모니터에서 보는 느낌이 너무 좋은것같습니다.
괜히 UHD모니터를 바꾼것같기도 하고...ㅠㅠ
가방에 바디와 함께 넣은채 들고 퇴근했다가 바로 다음날 다시 포장해서 집어 넣었습니다.
바티스 25 쓰다가 화질이 극강이라는 말에 들여봤는데 화각만 좀 애매하고, 그렇다고 딱히 월등히 화질이 좋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두 렌즈 각각 1.4/2.0 최대개방이었고, 화면을 최대로 확대해봐도 40.4의 무게를 이겨낼 만큼의 화질적인 만족은 못느꼈습니다.
아.. 그렇군요. 25mm 보단 화질이 더 좋을줄 알았는데..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렌즈 개체 편차가 있습니다.
그 중 안좋은 개체일 수도 있어요.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는데 얼마전에 병팔님이 쓰시던거 직거래로 입양했습니다.
그래서 딱히 이상이 있는 렌즈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일단 첫인상으로는 무겁기만 하고 화각은 애매하고 화질은 다른 아트렌즈들과 비슷한 정도라고 느꼈습니다. 딱히 그보다 뛰어나 월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월등한 화질이 필요한 순간이 있을 때 다시 꺼내봐야 하긴 하겠습니다만 지금은 굳이.. 라는 생각입니다.
무거운 렌즈는 기피하며 렌즈구성을 해왔는데... 아트 135쓰고 화질에 참 감동받아서 40까지 추가 구매했습니다. 분명 무겁지만 사진만족도가 워낙 좋으니 바디캡이 되어버린.... 좋아요!
저는 챠트나 수치 신봉자인데, 40.4를 써본적이 없지만, 챠트 상에서는 아트오식이를 가볍게 이기더라구여. 뭔가 후덜덜한 챠트였습니다.
24.4gm 정도로 화질이라면 무게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셨으면 40.4 무리가 아닐까요? 24.4는 gm 중에서도 최경량인 수준으로 가벼워서.. 24.4gm보다 35.4z가 한 단계 더 무거운 느낌이고, 그보다 50.4art가 더 무거운 느낌이며 거기에서 한 단계 더 무거운 게 40.4입니다. 24.4라면 세 단계 정도의 체감 차이가 납니다. 그냥 사용감이 전혀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 크기 화질 등등 밸런스는 아트오식이 인거 같습니다. 소니마운트 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