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2015년 05월이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시간이 맞아
평소 알고지내던, 현직에 계신 성님을 오랫만에 만날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종종 보고 들었던
유니버스도 같이말이지요 ㅎ
2년 만에 꺼내보려는 사진을 흔쾌히 응해 주셔서
오늘은 이 차량을 소개해봅니다.
죽전 휴게소에서 잠시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이 곳이 햇빛도 덜 받는다고 '강력추천'해주셔서
덕분에 아주 편하게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버스는 크게, 화면 한 프레임에 꽉 차게 끔 나와야한다'는
예전 저의 개인적인 공식에 맞춰 사진이 나왔습니다.
요즘은 길고 늘씬하게,
이왕이면 배경도 좀 더해서 찍어보려하고있는데요
과거에 찍은 사진과
최근에 찍은 사진을
비교하면서 참고하는데 큰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햇빛은 싫어하지만
그 날 따라 햇살이 좋아보여 이렇게도 찍어봤는데..
이 장면을 메인으로 쓰게 될줄...ㅎ
버스를 좋아하는 같은 취미의 성님이셔서
차량 관리도 남달리 세심하게 하셨습니다.
분명
2년이 지난 지금도 이 모습 이대로일 것입니다 ㅎ
세차 전에 두어장..
우리가 흔히 보는 유니버스의 내부와 다름이 없습니다.
죽전휴게소에서
무드램프를 켜고..
이리보니
부산/대한/영화 계열의 유니버스 모습이 떠오릅니다.
2년 전과 지금 사진찍는 방식이
사알짝 달라서..
다음에 또 뵙는 기회가 있으면 여러장 찍어보고 싶습니다 ㅎ
추운날씨에 따뜻한 사진으로 잠시 옛 생각 하면서...
서로 하는 일이 바쁜데다
LH는 진주에 연고를 두고있는 상태..
자주 만나뵐수는 없겠지만
종종 카카오톡으로 안부를 주고 받고하고있습니다.
성님, 혹시나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좋은 날에 다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건강하셔요 ^~^
내가 아는 그친구가 아닌지 모르겠네요...
저번주에 세종청사제3주차장 들어오신거 같은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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