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싸구려 필터를 제외하고 그래도 이름 알려진 광학회사에서
나온 일정수준 이상 필터라면 눈으로 구분 가능할만큼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웹을 통해서만 사진을 소비하는 분이라면 더더욱이요
강한 역광 등에서 플레어 수준 차이 같은건 있겠지만
생길 상황에서는 저가든 고가든 어차피 생기고 찍을 때 그런 상황은 피하려고 할거고요
다만, 소재와 만듦새 차이는 확실하더군요
B+W는 프레임도 묵직하고 탄탄한 느낌이 확 듭니다 앙 기묵직~
프레임과 필터 알맹이를 고정시키는 링도 이음매 안보이게 매끈하고
돌려 끼울때도 부드럽게 돌아가죠
반면 저가는 소재도 가벼운 느낌에 마감도 저렴하긴 합니다 ㅎ
벤로는 코팅막이 진짜 잘 벗겨지던데요. 렌즈캡 사용하면 스크래치 작렬.
저도 비슷한 경험중입니다 ㅎㅎㅎ
다음번 필터 구매대상에서 제외시켰습니다
벤로는 리뷰어들에겐 평이 좋던데 제가 두개써보니 전 공짜로 줘도 안 쓸것 같은....
지금은 가지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쓰고 있습니다. ㅎ
다들 좋다는데 왜 전 삼양보다도 플레어에 약한건지...
벤치마크용.필터라고
한번 닦으면 저가형처럼 변신한다는 얘기가
꾸준히 잘 팔리는 겐코 보면,,
닦임성빼고는...뭐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air 버전도 가격은 저렴하니,,
B+W는 정품이라면 코팅이 겁나게 튼튼하더군요.
그리고 이물질 묻어도 대체로 잘 닦이는 편이고
라이카동이랑 헷갈리신건 아니시죠..
Bw짱
앙 기묵직~
저는 저가필터가 핀에 영향을 많이준다는걸 써보고나서야 알았습니다(정말 싸구려)
저가필터의 경우 역광에서 억제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헤이즈가 너무 심하게 껴요. 그리고 오래 사용할 수 가 없어요. 코팅이 너무 약합니다. 저가 k사 a제품 사용해보고 바로 버렸어요. 뻑뻑해서 잘 닦이지도 않고..흠집도 너무 심하게 납니다. 저도 필터 무용론자였는데..오래사용해보니..고가제품 사는게 훨씬 개이득이겠더라구요. 현직 상업작가라 너무 틀린 말은 아닐겁니다.
감성이죠
화질만 생각하면 필터 없이 쓰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
이젠 그냥 렌즈보호용이라 생각하고 꼭 BW 고집 안하는 편입니다.
겐코 중급라인 정도면 적당하다 생각해요
일단 비싼게 극한 상황에서 잘버텨주고
색 돌아감이 덜하조. 짜이츠 cpl써보고 이게 cpl이구나! 라고 느끼고 있네요
호야 멀티코팅만 보면 별차이 없죠.
그리고 CPL 보다 PL필터쓰면 편광효과는 정말 좋습니다.
일부러 무리해서 비싼거 살 필욘없죠.
선택은 본인이
예전엔 B+W많이 쓰다가 지금은 겐코 셀레스테 많이 쓰는데 얇고 실수로 돌바닥에 떨궈도 안깨지고 하는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