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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판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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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산책길 초입에 있는 자판기 주인장께서 이런 글을 적어서 붙여놓으셨네요..
글은 전에 어디서 재미있게 본 것 같은데.. 손글씨 참 잘쓰셨습니다~
그런데 장사하시는 분이면
살까말까 할 때는 일단 질러라
먹을까 말까 할 때는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 우선 먹어라
뭐 이렇게 써야 했을텐데.. 좋은 분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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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oodie 2019/05/13 18:24

    누가 연필로 장난을 했네요.ㅎ
    요즘은 보기힘든데 갑자기 재래식 화장실에 빼곡하게 적혀있던 야설이 생각나네요.
    흔한 레파토리들.
    '친구집에 놀러갔다. 친구는 없고 누나가 있었다....'

    (RZIfUt)

  • 따뜻한손 2019/05/13 20:38

    여럿이 모이다 보면 뇌세포에 이상이 발생한 존재들이 있죠 ㅠㅜ

    (RZIfUt)

  • Cort_Man 2019/05/13 19:58

    몇번씩 봤던 글귀이지만 막상 저렇게 실행하기가 쉽지 않죠
    즐감하고 갑니다 ^^

    (RZIfUt)

  • 따뜻한손 2019/05/13 21:05

    정말 말은 쉬워도 실행은 어려운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편안한 밤 되세요~ ^^

    (RZIfUt)

  • 12발우퍼 2019/05/13 22:12

    두번째는 후회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아~그냥 살껀데...

    (RZIfUt)

  • 찰나=영원 2019/05/13 22:13

    뭐여 일관성이 읍써

    (RZIf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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