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상황에서 같은 불침번 선임은 깨워도 안일어나고, 근무 나가야하는 시간은 다가오고 있고,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도박하는 심정으로 깨웠다..
얼음커피2019/05/10 19:10
ㅂㅅ라서 미안하다.
getup1122019/05/10 19:18
잘했어. 결과적으론 다 잘됐네.
왕소라N2019/05/10 19:12
관심이였나보네
무니눔2019/05/10 19:13
왜 지상에 발붙이고 계신거임?
긔엽긔저글링2019/05/10 19:13
그걸 떠나서 인력 파악 안하는 당직사관은
Glow2019/05/10 19:14
근데 평소에 잘했으니까 별 말 없이 넘어가준거겠지
시선의관성2019/05/10 19:14
신병은 뭘 모르니 쳐 잤던 선임이 주옥됬을듯
광주산수김태진2019/05/10 19:14
전역 얼마 안남았나보네
kokodang2019/05/10 19:15
진짜 운좋은 케이스임
평생 갈구고 잠못재우는 거리야 ㄹㅇ
다야만영원히2019/05/10 19:19
진짜 천사네
천사노녀2019/05/10 19:22
내가 그 선임이였으면 당직표 똑바로 보라고 하고 잤을걸
생불 맞음
루리웹-03736771822019/05/10 19:26
나 때는 자다가 다음 근무자 일어나라고 깨울때 후임은 대가리 쳐서 깨우고 후임이 근무면 존나 30분늦게 나오고 그럼
개 ㅄ들 많았음
kokodang2019/05/10 19:53
30분전에 깨워서 자는선임도 있었지 물론 근무때도 자고
쿨뷰티가채고시다2019/05/10 19:26
진짜 자다가 깨우면 짜증 엄청 나는데....
그것도 근무 서는 건 그냥 참아도 되는데
전투복 입고 나갔다가 와서 다시 갈아입기 너무 짜증남.
sano2019/05/10 19:34
의무병이면 앞으로 정말로 잘 못 보게 해준다고 말한걸지도 모름
호에에에슬픈거시야요2019/05/10 19:40
나 초번초 스고 자고있는데
갑자기 말번초도 나가라길래
몬소리인가 하고 일단 준비하고 대기중이던
부사수있길래 물러보니 말번초 사수가 전투화속에 든 지네에 물려서 의무대갓다함
지네는 부사수가 잡았는데 나 보여주더라 존나큼 그러고 점심때보니 지네물린애 생활관에있길래 가봣더니 발이 왕발이 되어있더라
데로링2019/05/10 19:40
뒷 이야기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짜증 안낸 시점에서 생불이네 선임이.
윈체스터샷건2019/05/10 19:42
지 근무가 맞는데도 정시에 깨웠다고 지,랄하는 뿅뿅도 많은데.... 일병부터 그러던 제 정신인가 싶을 정도로 빠진 놈이 두 기수 선임이었는데, 지가 진심으로 착한줄 알더라. 전역하던 전날 내가 그때 유행하던 옹박 영화처럼 달려가서 점프해서 발로 차고 팔꿈치로 찍고 그랬는데, 내 후임들이 누구 잘 갈구지도 않는 병장님이 누군가를 저리 미친듯이 팰 줄은 상상 못했다더라.
닥후... 세상에...저건 성인의 반열이다.
뭐지 ... 예수재림이 헛소리가 아니였나
저정도면 이미 생불인데? 나였으면 다음날 죽였다
저정도면 생불이다 ㄹㅇ 낮근무도 아니고 야간 근무를...
저게 진짜 절대선이지
닥후... 세상에...저건 성인의 반열이다.
저정도면 이미 생불인데? 나였으면 다음날 죽였다
난 일단 그 자리에서 뭔 개소리냐고 내가 의무병인데 야간을 왜 나가냐고 ㅈㄹ하고 시작했을듯
저게 진짜 절대선이지
저정도면 생불이다 ㄹㅇ 낮근무도 아니고 야간 근무를...
와 저런사람이 실존한다니
이봐 바텐더, 내 이름으로 저 선임에게 추천 하나 보내줘.
수리봉 선점소대 있을때 의무병 아저씨 한명 같이 있었는데
그 아저씨는 사실 소속이 다르니까 아무것도 안해도 아무도 뭐라 안하는데도 작업하면 슬쩍 따라와서 같이 하고 해주더라
그는... 신이야!
수리봉? 아저씨 양구 21사?
ㅇㅇ 66-1
와 나랑 같은 대대였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1-2 14-71000260이예여
뭐지 ... 예수재림이 헛소리가 아니였나
우리도 저런 일 있었는데.. 동기가 불침번 첫근무인데 다른 근무자 + 다음 불침번 근무자를 깨우는건지 몰라서 불침번 다음초만 깨움.
다음번 근무자 안오는데 아무말 안하고 근무 계속 서는 바람에 3시간 반동안 근무섬..
성인군자 수준인데
왜냐면 저런사람 건드리면 큰일나거든 ㅋㅋㅋ
득도하고 해탈의 경지에 도달했는데 저건?
생불ㄷㄷㄷ
생불이네 ㄷㄷ
부처다 부처
사람으로 태어나서 저게가능하다고?
아니 저걸 웃으면서 갔다고?
인간이 아닌 거 같은데
“그래그래 그럴수도 있지..다음부터 조심해라ㅎㅎㅎ
야 O일병아 내 아래로 집합 시켜라 쟤 빼고...”
전시에 의무병 선임
부처님이시다
ㅎㄷㄷ 저걸 그냥 참고한다니
저런 사람이 후임 때문에 한 번 화내면
밑에서 + 동기들이 알아서 조져줌 ㅋㅋㅋ
이거 내가 몇년전에 쓴 글인데 아직도 돌아다니네
저 선임 평소에 어땠음?
그냥 잘 놀고, 성격 좋은 사람
본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하나 때문에 ㅄ에 관심병사 소리 나오는 것을 보면서 다시는 경험글을 쓰면 안되겠다는 교훈을 지금 배웠다.
야...진짜 저런 선임있어??? 난 잘못 깨워서 전투화 맞았는데..;;
보통 잘못이 있든없든 욕 나올텐데
신을 보았다
깨웠는데 안 일어난 그 선임을 저 의무병 선임이 반쯤 죽여놓은 거 아닐까
그건 또 다른 이야기지
....? 야간 근무자 당직한테 신고 안하고 들감?
당직이 근무표 일일이 안보잖아..너희는 다 봤나봄?
대부분의 간부와 장교가 행정반에사 그냥 잠 자고 있음
안보긴하는데 같이 들어가는 근무자가 있잖아
보통 같이 안가지 않나;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나름 작전이라 나중에 일터지면 독박쓰는데
나도 한번 후임이 다음날 근무표 보고 나 깨워서 뭐지했다가
잘못 깨웠다고 이놈 깨우라고 다시 잤는데
그걸 그냥 나간건 저 의무병이라는 사람은 다양한 의미로 미친자인듯 ㅋㅋㅋ
내가 있던 부대도 근무자 신고하고 들어갔는데, 뭐 저 날 당직사관이 좀 널널한 놈일수도 있고 그냥 저 천사가 기적을 일으켰을수도 있고.
당신이 한국의 고따마입니까...
그냥 한번 해보고 싶었을걸
보통은 그냥 나 아니라고하고 자지않냐..?
심심헀나
뭔소리야?
의무병선임: 야, 내가 어제 근무섰는데 니들 알고 있었냐? 이병 oo이가 나 깨워서 근무보냈다니깤ㅋㅋ?
음 이정도면 착하군
내밑니위를 시전 안했다는 것만으로도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음
사실 그선임 깨우친 사람이었다고 한다
??? 뭐야 원래 의무병은 야간 근무 안 서?
우리 부대는 섰는데..
좀 규모크면 의무상황이라고 있음
아 그렇구나.. 독립포대라 몰랐네
땡큐!
근데 웃긴게 구급차를 몰 운전병은 잠을 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안자다가 가면 졸음운전하잖아...
우린 24시까지 한 명,
00-03시인가04시까지 한 명,
그 후로 아침까지 한 명 의무과 지키고 있음.
글쓴이 ㅂㅅ이냐
ㅅㅂ나도 특별히 마지막이라고 전역 전날 저녁6시부터 전역일 6시까지 근무 서준적은 있는데 저건 대체ㄷㄷㄷㄷ
천사라는 말로도 부족하다.
나네
세인트영맨 같은데 저 글쓴이는 뭐하냐 저런 사람이랑 평생 연락해야함
'뭐지뭐지 하다가 근무시간 다가와서 의무병 선임 깨워서 나갔다' <<< 제정신이냐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ㅄ인증이네 ㅋㅋㅋㅋㅋㅋ
그 상황에서 같은 불침번 선임은 깨워도 안일어나고, 근무 나가야하는 시간은 다가오고 있고,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도박하는 심정으로 깨웠다..
ㅂㅅ라서 미안하다.
잘했어. 결과적으론 다 잘됐네.
관심이였나보네
왜 지상에 발붙이고 계신거임?
그걸 떠나서 인력 파악 안하는 당직사관은
근데 평소에 잘했으니까 별 말 없이 넘어가준거겠지
신병은 뭘 모르니 쳐 잤던 선임이 주옥됬을듯
전역 얼마 안남았나보네
진짜 운좋은 케이스임
평생 갈구고 잠못재우는 거리야 ㄹㅇ
진짜 천사네
내가 그 선임이였으면 당직표 똑바로 보라고 하고 잤을걸
생불 맞음
나 때는 자다가 다음 근무자 일어나라고 깨울때 후임은 대가리 쳐서 깨우고 후임이 근무면 존나 30분늦게 나오고 그럼
개 ㅄ들 많았음
30분전에 깨워서 자는선임도 있었지 물론 근무때도 자고
진짜 자다가 깨우면 짜증 엄청 나는데....
그것도 근무 서는 건 그냥 참아도 되는데
전투복 입고 나갔다가 와서 다시 갈아입기 너무 짜증남.
의무병이면 앞으로 정말로 잘 못 보게 해준다고 말한걸지도 모름
나 초번초 스고 자고있는데
갑자기 말번초도 나가라길래
몬소리인가 하고 일단 준비하고 대기중이던
부사수있길래 물러보니 말번초 사수가 전투화속에 든 지네에 물려서 의무대갓다함
지네는 부사수가 잡았는데 나 보여주더라 존나큼 그러고 점심때보니 지네물린애 생활관에있길래 가봣더니 발이 왕발이 되어있더라
뒷 이야기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짜증 안낸 시점에서 생불이네 선임이.
지 근무가 맞는데도 정시에 깨웠다고 지,랄하는 뿅뿅도 많은데.... 일병부터 그러던 제 정신인가 싶을 정도로 빠진 놈이 두 기수 선임이었는데, 지가 진심으로 착한줄 알더라. 전역하던 전날 내가 그때 유행하던 옹박 영화처럼 달려가서 점프해서 발로 차고 팔꿈치로 찍고 그랬는데, 내 후임들이 누구 잘 갈구지도 않는 병장님이 누군가를 저리 미친듯이 팰 줄은 상상 못했다더라.
난 전역빵 관물대에 올라가서 존나쎅게 내려찍기롶명치때려버림 그래도 분이 안풀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