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진에 흥미도 잃고, 무거운 풀프에 렌즈교체 하기도 귀찮아서
예전에 쓰던 RX1R2가 장터에 보이길래 예약하고 구매하기로 했는데
직거래 하길 잘 했단 생각이 드네요
만나서 보니 외관상태는 좋은데 조리개를 조여보니
F5.6까지만 올려도 큰 먼지가 5~6개나 ㄷㄷㄷ
센서에 붙어있는 먼지가 결과물에 나오더라구요
거래내역을 보면 다들 카메라 오래 만져본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모르는척 은근슬적 판매하는 비양심적인 사람이 있는것 같습니다.
RX1 시리즈 1세대는 이제 진짜 폭탄돌리기이고,
2세대도 먼지유입이나 렌즈에러가 아직도 발생하는 걸보니
그냥 걸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00만원 넘는 가격치고는 만듦새가 부족하단 느낌입니다.
그리고 RX1시리즈는 직거래가 답이고, 먼지유입 여부 및 에러는 필히 체크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제 오래된 카메라는 거르고, 맘편히 새 제품이나 사렵니다.
PS. 보증기간 있으면 먼지제거 무상으로 되나요?
https://cohabe.com/sisa/103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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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는 마포 터프카메라인가 그정도 아니면 그냥 무조건 달고가는 문제라.. 중고면 그 자리에서 확인 못하면 대체로 책임 물기가 힘듧니다.. 그러려고 직거래 하는거죠
그리고 rx1 시리즈 젤 큰 문제는 카메라 공공의 적인 먼지가 아니고 정체불명의 렌즈부 에러가 정말 폭탄이죠. 수리금액이 참;
RX1은 렌즈교체가 안되서 무조건 분해해서 수리를 해야하는 아주 번거로운 제품이라
사실상 보증기간이 끝나면 수리할 엄두가 잘 안나지요... 이런건 미리 언급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그부분은 좀 아쉽게 되었네요. 저는 rx1 사용했었었는데 사진은 넘 좋아요, 스펙대비 엄청작아서 좋았던 기억이.. 뭐 1세대는 af 거의 악마적으로 구렸는데도 만족했습니다. 모쪼록 렌즈부 문제 안나시길, 모든 제품에서 다 발생하는건 아닌것같더라구요.
아.. 근데 다 그런건 아닐거에요.
저는 필름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먼지에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고 예전에 파인더 먼지 닦다가 코팅 벗겨진 경험이 있어서
카메라 먼지에 무뎌지자 라고 생각하거든요.
렌즈교환식에 극한된 얘기고, rx1 에 종특을 고려해야하긴 하지만 카메라나 렌즈에 먼지를 신경안쓰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ㅠ
저도 원래 노트북이든 뭐든 병적으로 먼지 관리했었는데 최근들어선 그냥 놨습니다. 먼지가 제가 닦고 신경쓰고 어쩐다고 안들어가고 안묻는게 아니더라구요.. 정말 전자제품 공공/최대의 적 같습니다.
저도 먼지에 민감한 사람은 아닙니다. 본문에도 적혀 있지만 풍경사진을 찍을때는 조리개를 조이는데 풍경을 가려서 신경이 쓰일만큼 먼지가 크게 보이더라구요...
제가 해당 모델 서브로 들일까 하다
먼지 유입, 렌즈에러 문제글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ㅠ
양품도 있고 기준도 있겠지만..
저도 좋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구하려 했건만 여러므로 아쉽네요
먼지는큰문제안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