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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이 비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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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이 비싼거에 불만이 있는게 아님
선구자가 이미 나온 마당에 더 이상 의미를 찾을 수 없는 3살짜리 아이도 따라 할 수 있는 그림들이 비싼값에 거래되고 있으니 이해 할 수 없는거지
우리가 잘아는 밥 로스 아저씨 그림이나 변태짓도 극에 달하면 예술인걸 증명한 존 카시어 작품같은 그림이 비싼값에 거래되는건 얼마든지 납득을 하지
생각에 값을 매기는거지.
생각을 직접 보여줄 수 없으니, 입으로 글로 터는거고.
그러다보니 생각없이 입이나 글로 때우는거고.
해외는 모르겠지만 우린 상속세 회피수단이라 이미지 개판난거자너
선구자의 가치라는거구만
기술이나 현상의 가치 외에도 생각과 의미에 가치를 새겨주는 시대가 그래도 조금은 여유가 생겨간다는 기분이 듭니다.
선구자의 가치라는거구만
결국엔 아무거나 그린다음에 대충 의미부여하면 현대미술이라는 거지?
ㅇㅇ 근데 누가 그렸나도 어떻게 그렸나도 어디서 그렸나도 다 그럴싸하게 만들어야함
추상으로 끝까지 가버리니까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게됨.
작가가 남긴 의미도 심상도 질문도 숨겨놓고 찾아봐라가 아니라 요즘은 있을 수도 있으니 너가 알아서 찾고 해석해라. 그중에 마음에 드는 해석은 내 의도라고 할께 라는 수준임
그래서 물감 쳐발쳐발한게 왜 수백억씩이나 하냐고
브랜드가치같은게 왜 천차만별이고 비싼지 생각하면 얼추 감 오지 않나 ..
탈세 개꿀
현실은 돈세탁용.
생각에 값을 매기는거지.
생각을 직접 보여줄 수 없으니, 입으로 글로 터는거고.
그러다보니 생각없이 입이나 글로 때우는거고.
해외는 모르겠지만 우린 상속세 회피수단이라 이미지 개판난거자너
기술이나 현상의 가치 외에도 생각과 의미에 가치를 새겨주는 시대가 그래도 조금은 여유가 생겨간다는 기분이 듭니다.
현대미술이 비싼거에 불만이 있는게 아님
선구자가 이미 나온 마당에 더 이상 의미를 찾을 수 없는 3살짜리 아이도 따라 할 수 있는 그림들이 비싼값에 거래되고 있으니 이해 할 수 없는거지
우리가 잘아는 밥 로스 아저씨 그림이나 변태짓도 극에 달하면 예술인걸 증명한 존 카시어 작품같은 그림이 비싼값에 거래되는건 얼마든지 납득을 하지
현대미술의 값어차가 소비가 권장가격이 있는것도 아니고 니 생각에 그정도 가치가 없다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는거.
예술은 대중의 납득이 있어야 가치가 올라는것도 사실이지만
대중이 납득 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예술이 가치가 없는게 아님.
선구자들이 살아있다면,
그 선구자들의 다른 작품들도 유명해지는건 당연한거 아닐까?
예술작품이 그 작품의 가치 + 작가의 가치 + 미래의 가치에 대한 기대값
이런게 모든게 더해지는게 당연한거 아님? 다른 모든 물건이 그렇듯.
지식이나 이해없이, 단순히 작품만 보고 판단하니
이런게 무슨 이런 가격이야 이런 말이 또또또 나오는거지.
단순히 밥로스 그림도 우리가 밥로스를 잘 아니까 그게 좋아보이는거지,
밥로스를 모르는 상황에서 프랑스거리에서 밥로스의 그림을 판다한들
너나 루리웹 사람들이 눈길한번 줄까?
본문에서 설명하는거처럼 다양한 생각이 있는건데...
깊은 고민없이.. 아 몰라, 내가 잘 아는게 최고야 이런면서
또 별 생각없이 추천박으니, 여기서 루리웹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과연 비싼 값인가 하는 것부터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몇억짜리 그림이 우리 입장에서는 엄청 비싼 거 맞지만 재산 몇조 수십조 가진 부자들에게 몇억짜리 그림은 우리한테는 몇만원짜리 게임이나 피규어 정도 값어치도 안하는 거일 수도 있지.
덤으로 밥아저씨 그림은 이른바 이발소 그림 같은 수준의 것밖에 취급이 안됨. 미대생 아무나 데려와도 따라할만한 기교고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그림을 쉽게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장점도 있는 거지.
중요한 사실 한 가지는 달걀을 깬 것이 콜롬부스라서 받아들여진 것이지
낮은 위치의 사람이 그렇게 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돌아이 소리 들음.
"일단 유명해져라." 라고 누가 그랬잖아.
과거에도 좋은그림 그린사람은 많았을텐데 묻힌 사람들 많으니깐.. 지금도 걍 인맥,이름빨로 다 값매기는거지
순수철학도 비슷한 케이스지
원래는 과학이랑 신학이랑 인문학이랑 다 짬뽕된거였자너.
여긴 2d 씹덕물 빨아대는 곳인데 현대 미술에는 평가가 박함 ㅋㅋ
뭐 누군가는 저게 수백억한다고 생각해서 산거니까...내가 사는것도아니고 그냥 딴세상이고 그려러니함
덕후 문화랑도 비슷하네. 실제로는 찾기 힘든 캐릭들을 보고 환상 갖는 것들...
친구없는 찐1따인데 얼굴은 잘생기고 싸움도 잘하는 남주에, 그 남자 주인공 말고는 다른 남자들과 별다른 인연이 없어서 그 이상한 남주를 좋아하는 신기한 초특급 미녀
그리고 현실에는 없는 절대 순종적인 메이드라든가, 로리 거유 후타나리라든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설정에 환장하는 덕후가 있는 것처럼 저런 의미만 붙여놓은 이상한 물건에 가치를 높이 주는 사람도 있겠지.
공부해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걸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
공부하지 않고 이해가 되는 예술이야말로 정말 잘만든 거라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그것이 틀린 예술이라고 말 할 수 있나?
인간이 욕구이외의 사유나 철학을 하지 않았다면
현재의 기술도 우리도 없음.
아름다움만이 예술을 정의 하는게 아님.
이런 중2병 돋는 댓글 노노해
할수있지 왜 없어
문학은 글자공부 안하면 걍 종이 위의 잉크임
미술이라고 불리려면 적어도 노력은 들어가야함.
근데 점하나 찍어놓고 현대미술이라고 하면 그게 미술임?
그건 미술이 아니라 좋게 봐줘도 행위예술이겠지.
미술이라면 미술적인 기술이 들어가야 미술이지.
비슷한 예로 현대 음악이라면서 피아노 앞에 앉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가 들어가는 짓거리도 했다더라.
딱 봐도 현대 미술 흉내낸 거지
난 이런 거 예술로 안본다.
ㅡㅡ 그냥 아무리 봐도 낙서질 아니 그래 낙서질까지야 이해한다 치는데 점하나 선하나 그어놓고 미술이 엄저고 하는거 자체가 그냥 웃기기만함
사실 누구보다 가챠에 인생을 거는 유게이들이 현대미술을 까는건 좀 자기 모순임 ㅋㅋ 따지고 보면 현대미술 자체가 걍 부자들의 덕질임.
만약 페그오에서 가챠로 '캐릭터 실물 유화'를 딱 하나만 판다면, 집을 팔 사람들도 있을껄 ㅋㅋㅋㅋ
솔직하게 탈세를 까고 싶은건지 현대미술을 까고 싶은건지 궁금함
비트코인도 기치가 있는데 기치는 부여하기 나름
리세일되는 아이템들 가격보면
누가 만들었고 희소성이 얼마나 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아이템에 관심을 보이는지를 본다면 미술도 비슷하겠지
의미부여고뭐고 자기들끼리만 알아먹는식으로 대중이랑 철저하게 괴리됐으면 계속 그렇게 지내시면 되지
굳~이 이걸 대중한테 설득하려는게 웃김.
까고말해서 만화만 생각해도 사물/인물을 표현하는방법은 무궁무진한데?? 뭔 사진기타령하면서 추상화 실드치는거 나는진짜이해못함.
그런데 의미부여는 ja위질이고
결론은 시대착오적이라는거 아님?
현대미술은 죽었지
자본가들의 재산보호기능으로만 존재할뿐이라
이름값만있으면 가치를 매겨
본질따윈 없지
마치 비트코인처럼
어린애들 그림과 같다는 그런 게시물 보고 그러는데 단순히 작품만 보는게 아니라 그 작가의 미술사적 가치(이를테면 회화의 형식적 실험, 새로운 담론 제시 등)모뉴멘타, 기념비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거야. 여기서 늘 콕찍 그림이라고 비판 받는 이우환의 그림을 아무리 똑 같이 모작해도 그와 비슷한 가격을 받을 수 없어. 미술은 취향을 많이 타고 또한 개인적 취향도 존중하지만 미술사적으로 가치있는 걸 단순히 관심없는 분야에 대한 무지로 쉽게 판단하는건 무리가 아닐까싶네. 물론 정확한 가치 기준이 없어서 우열을 쉽게 구분하기 힘들지. 유명한 야구선수의 은퇴 경기 홈런볼과 모양이 같은 어느 고교 야구 홈런볼이 경매에 나온다고 가정해보면 무엇이 더 가치있을까?
그리고 현대미술이 꼭 추상화만 있는것도 아니고 여기 애들이 좋아하는 그림 스킬 ㅈ쩌는 작가, 작품들도 있어. 현대미술이 대중성을 지향한다면 굉장히 획일적인 방향으로 다양성이 협소해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