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륵과 만투를 가지고 있는데요,
바디는 오막삼을 쓰고요.
그러다가 신세계를 만났는데...
와이프랑 부산 여행 가는 길에 렌트했던
사무엘2
신계륵, 만투, 사무엘2 세 개를 가지고 여행했는데...
사무엘2만 쓰고 다른 렌즈 쓸 일이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돌잔치, 웨딩스냅, 결혼식 등...
행사 사진을 찍을 때마다
사무엘2를 렌트해서 쓰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새새아빠도 함께 렌트합니다. 행사에는 만투를 쓰기가 어렵더군요)
아직까지 신계륵을 행사 촬영에 쓸 일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언제까지 행사 촬영할 때마다
사무엘2를 빌려야 하나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고수님게 묻습니다.
고수님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신계륵을 팔고 사무엘2를 구입한다.
2. 사무엘2를 사고 신계륵도 가지고 있는다.
3. 신계륵이 행사용으로는 더 적합하다, 현재를 유지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계륵을 팔자니 언젠가는 쓸 거 같고..
가지고 있자니 쓰질 않는...
계륵이 이래서 계륵이네요.ㅠ
모델 : 신혜림 in 선유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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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는 추가하는거라고 누군가 말씀하셨습니다.
둘다 필요한 렌즈는라서 구입했는데 저는 사무엘2를 더 자주 사용하는편 입니다
각자 주력렌즈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신계륵, 여행 중에 제일 많이 사용합니다,,,
사람마다 주력렌즈가 다릅니다
단렌즈 성애자는 어떻게 해도 줌렌에 적응을 못해요 쓸땐 편하긴 한데 적당히 찍어선 이쁘게 나오지 않는 게 줌렌즈라 훈련이 필요합니다
근데 단렌즈는 적당히 개방하면 사진 화사하니 정말 잘나오죠
반면 줌렌즈 성애자는 그걸로 충분히 멋진 사진을 잘뽑아내기 때문에 (자기기준) 쓰기도 불편한 단렌즈에 적응을 못해요.
각종 행사에서 줌렌즈가 편한 건 당연지사지만 사진의 추구하는 방향이 얕은 심도의 알아서 좋은 화질이면 단렌즈로만 찍게 됩니다.
취향일 뿐 뭐가 옳다는 없는 것 같네요.
물론 진리의 둘다 무척 좋아하고 잘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 없을리가요 ㅎㅎ
지극히 취향의 차이입니다.
단렌즈를 주력으로 쓰시는 분들은 심도에 의해 의도한 바를 표현하고자하는 경향이 강할것이고..
줌렌즈를 주력으로 쓰시는 분들은 화각에 의해 의도한 바를 표현하고자하는 경향이 강하겠지요..
계륵으로 입문해서 계륵임을 느끼고 다시 계륵이 아님을 깨닫죠.
영입, 방출을 반복하는게 계륵이죠.
총알 가능 하시면 2번.
저도 안쓰지만 신계륵 갖고는 있습니다.
가방엔 늘 35.4, 85.2 가 들어 있습니다~
신계륵이 편하죠. 24mm광각도 좋구요
좋은건 사무엘2,만투 투바디;;;
긍데 계륵만 가져가도 또 불편함없이 씁디다ㅎ
계륵+발줌이면 대략 해결되더군요. ^^
전 단렌즈 유저지만, 여행시에 혹은 행사 있을때 줌렌즈는 없으면 항상 아쉽더라구요.ㅎㅎ 계륵을 여러번 팔고나서 현재는 줌렌즈는 무조건 서드파티로 구매합니다. 사용빈도가 미비하니까요.ㅎㅎ